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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찾으면 좋은 '갈매못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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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리포터

2015. 12. 25.

 

크리스마스에 찾으면 좋은 '갈매못 성지'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지구유목민' 님의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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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크리스마스다. 아기 예수가 이 땅에 오신 날입니다.
 지금은 종교의 자유가 허용되어 있지만 이백년전 이 땅에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자유를 갈망하던 사람들에게 희망을 준 천주교
 하지만 유교를 국교로 삼은 조선에서 엄연한 사학(邪學)집단이었습니다.
 
신유박해, 기해박해, 병오박해, 병인박해 등
 우리가 모두 아는 천주교 박해는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1866년 3월 30일 병인박해 때 체포된 프랑스 선교사인
 다블뤼 주교, 오메트르 신부, 위앵 신부 등 5명이 갈매못에서 참수되었습니다.
 
공주, 홍주, 해미와 더불어 많은 희생자를 낸 곳이 바로 갈매못성지입니다.
 모두 당시에 군부대가 주둔해 있던 곳이었습니다.
 
충청수영이 있던 곳으로 이곳에서 자신의 신앙을 지키다 죽어간 천주교 신자들이 많습니다.
 그 자리에 지금은 성당이 들어셨습니다.

 

 

 

 

 

 

▲ 갈매못 성지에 들어선 성당
 

 

 

 


 
특이하게 바다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충청수영성인 오천성에서 멀지 않은 곳이기 때문입니다.
 

 


 
천주교박해때 참수당한 신자들의 부조가 붙어있습니다.

 

 

 

 

 


성당에는 예배공간과 함께 그 옆에 작은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성 다블뤼 안토니오 주교의 중백의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어
 크리스마스의 트리와 함께 아기예수 모형을 전시해 두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번화한 도심보다는 갈매못성지에서
 예수가 이 땅에 오신 이유와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돌아가신 신자들에 대해서 돌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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