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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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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리포터

2015. 12. 28.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당진 평화비 건립 추진위원회 발족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히어리' 님의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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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최갑순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생존해 계신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는 이제 마흔 여섯 분입니다. 

올 해만 아홉 분이 쓸쓸히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 당진어울림여성회 손만세 회원들 작품

 
 할머니들의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고 일본 정부의 태도는 여전히 갑갑한 상황입니다.
 

 

 


▲ 당진어울림여성회 그리다 회원이 그린 이순덕 할머니 모습

 

정작 이 땅에서조차 할머니들의 가슴 아픈 삶이,

우리들의 비통한 역사가 자꾸만 묻히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 당진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 발족식에서
 
지금 당장 한 명 한 명의 시민일 뿐인 우리들이 할머니들을 위해

그리고 우리의 후손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과연 무엇일까요.

 할머니들의 고통과 아픔을 기억하고 위로하며 일본의 진정성 있는 자기반성과

사과를 촉구하는 평화의 소녀상을 묵묵히 세워나가는 일이 아닐까 합니다.
  
 

 

 

지난 8월말부터 당진어울림여성회가 주축이 되어 시작된

당진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운동이 더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발족식을 가졌습니다.
 

 

 

행사장 한 쪽에는 여성회 회원들이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한 전시물들이 시선을 끌었습니다.

 <서대문형무소>와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에 아이들과 함께 역사기행을 다녀왔던 사진들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얼굴, 그 분들이 남긴 작품을 형상화한 전시물들입니다.


 

 

 

다른 한쪽에선 여성회 생태공부 모임에서 준비한 자연물 사진 엽서 판매와

 당진의 캘리그라피 모임인 손수체에서 준비한 캘리그라피 달력 판매도 이루어졌습니다.


 

 


이들의 판매금액은 모두 평화비 건립에 기부됩니다.
 

 

 


많은 분들이 행사를 취재해가셨는데요.

부디 이 관심이 오래 이어지고 널리 알려져서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실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전국 스물 아홉 곳, 그 가운데 충남에는 대전, 세종, 천안, 서산 등 네 곳에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졌습니다.

그리고 이제 당진입니다. <당진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의 활동이 많은 시민의 관심과 성원을 받고 

빠른 시일내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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