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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맛집] 77년의 깊은 맛, 진주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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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리포터

2016. 4. 13.




천안맛집 77년의 깊은 맛 진주회관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마패'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입장과는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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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와 영화 노래를 통해 한류열풍이 불면서 세계인들이 한국을 찾으면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손꼽히는 한식이 바로 불고기와 비빔밥인데

천안에 있는 진주회관은 오랜 세월 불고기를 차려내는 전통이 살아있는 식당이다.


1939년에 문을 열어 77년 간을 영업 중인 진주회관은 천안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으로 손꼽히는데

농림수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이 2012년 선정한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래된 한식당 100선에서 20위에 선정되었다.





진주회관은 1939년에 허름한 천막식당에서 소머리국밥을 끓여내기 시작해서

우물이 있는 한옥집으로 옮겼다가 하얀 타일을 붙인 4층 건물로 옮긴 후 대를 이어 불고기를 구워내고 있다.




소머리국밥에서 육개장, 그리고 불고기와 돈가스에 이르기까지

시어머니로부터 며느리에게로 대를 이으며 시대와 경제성장에 맞추어 끊임없이 신메뉴를 개발하는 등

전통을 지켜온 노하우가 진주회관의 저력이 되어 주었다.




진주회관 메인 메뉴인 전통불고기요리는 소고기를 직접 자르고 손으로 주무르고 양념을 한다.

손맛의 양념이 밴 소고기를 하루밤 숙성시킨 후 손님상에 올라온다.




가을에 황금열매가 열리는 성환의 특산물인 성환 배를 기본으로 만드는 불고기 육수에

새송이 버섯, 팽이 버섯, 양파, 대파가 들어가는 불고기는

은근하면서도 달지 않은 맛이 아이들도 좋아할 만 하다.




불고기는 구워먹는 소고기 맛도 일품이지만 소고기를 구우면서 나오는 육즙과 어우러진 육수가 진국이다.

이 불고기 육수에 밥을 비벼먹어도 좋지만 함께 나오는 국수를 불고기 육수에 말아서 먹는

불고기국수는 또 다른 메뉴를 먹는 기분이 들게 한다.




진주회관에서 불고기에 이어서 개발된 메뉴가 바로 왕돈까스인데

어린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추억을 되새기며 찾는 인기메뉴 중 하나이다.




진주회관의 돈까스는 크기만 큰게 아니라 그 맛도 아삭하고 달콤하면서도

감칠맛이 날 정도로 맛이 있어 불고기하고는 또 다른 맛이다.

어린아이들이 혼자 먹기에는 너무 커서 남기게 되면 도시락에 포장을 해주는 정성도 보인다.





충청남도 천안맛집

진주회관 주요 메뉴 - 불고기, 돈까스




[위치 정보]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성환리 449-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