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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으로 만든 홍삼, 정성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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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리포터

2016. 8. 28.



금산인삼으로 만든 홍삼, 정성농장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대한독립만세'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입장과는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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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7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수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국의 GAP 인증단체(농가)가 참여한 GAP(우수농산물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열렸었다.

이 대회에서 인삼과 약초의 고장으로 유명한 금산의 저성농장이 전국 10대 우수사례에 선정되어 동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농장의 이름 <정성>이 말해주듯 그야말로 정성들여 농사짓고 정성껏 인삼을 가공해 제품을 만들어온

고집스러운 장인정신 덕분에 이런 영광의 자리에 오른듯 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시도 단위의 지역대회를 통과한 전국 30곳을 대상으로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

심사과정을 거쳐 10곳이 선정된거라 하는데 업체탐방 소개 전에 GAP 인증에 대해 알아두자.


우리가 가정이나 식당에서 먹는 야채와 과일 같은 농산물에는 GAP 마크가 붙어있는 것을 알 수 있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농산물 우수 관리 인증 제도'라는 의미로서 생산단계에서 판매단계까지

농산식품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인 우리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한 농산물을 일컫는다.

이는 우리 농산물을 공급함에 있어서 국내에서는 농가와 업체 간의 우수농산물 경쟁을 유도하고,

국제적으로는 다른나라 농산물에 비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인증제도이다.


그래서 농산물 생산단계부터 수확 뒤 포장에 이르기까지 농약은 물론 중금속, 미생물 등 농산물에 흡착,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각종 농식품 위해 요소를 제거, 관리하는 제도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는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시범사업을 거쳐 지난 2006년에 본격 도입한 제도로서

기존의 국가인증제도와는 다르게 유럽 등 주요국의 GAP와 같이 민간인증제도로 추진되고 있다.


정성농장은 이번 대회에서 안정적인 품질과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잘 알렸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1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고 한다.





도민리포터가 취재를 위해 찾아간 금산군 금성면 파초리에 자리잡고 있는 정성농장 전경.

작고 아담하지만 알찬 홍삼액 제조업체다.




정성농장에서 직접 재배하는 인삼밭.

현재 정성농장에서는 1만평에 달하는 인삼밭을 직접 경작함과 동시에 타 농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관리 운영하는 인삼재배 면적만 총 3만평에 이른다.




홍삼을 제조하는 농축 및 증숙, 추출실이다.

여러대의 홍삼 농축기와 함께 증숙과정을 거치는 다양한 기계설비가 갖춰져 있고

아주 깔끔하게 관리되어 작업 중에 있었다.




홍삼을 만드는데 쓰이는 5~6년근 수삼원재료.

삼이 거의 무 만한 크기다.

정성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이 삼이 홍삼을 만드는데 활용된다.




홍삼을 만들기 위해서는 증숙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그 전에 먼저 인삼을 깨끗이 씻는 과정이다.




인삼을 씻은 후 한번 말린 수삼. 아주 깨끗하고 뽀얀 때깔이 GAP 인증을 믿게 만든다.




이런 과정을 거쳐 홍삼을 만드는 마지막 단계, 홍삼 제조실에서

농축기가 적정한 온도와 숙성과정을 거쳐 제품을 생산해낸다.




정성농장 이성규 대표가 GAP 인증 동상 상장을 들어 보여주고 있다.

사실 정성농장에서는 이미 8년 전인 2008년금산인삼약초연구소로부터 GAP 인증을 받은 터여서 품질관리면에서는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

이 인증은 당시 인삼제품을 만드는 농가법인 중에서는 최고였고 품질안전 측면의 선도농가로서 역할에 대해 자타가 공인하고 있었다고.



▲ 지난 45년간 인삼을 재배하고 홍삼 제품을 만들어 온 이성규 대표의 아버님 이정열 씨


정성농장의 이같은 품질안전 뒤에는 지난 45년간 인삼을 재배해 온 이성규 대표의 아버님의 노고가 뒷받침 됐다.




이 대표의 아버님 이정열씨께서는 "사람이 먹는 음식, 특히 몸을 건강하게 지키고자 먹는 약효성분을 갖춘 인삼제품을

만듦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건 뭐니뭐니 해도 안전이라는 생각을 버린적이 없어요"라며

"농장 이름을 정성이라 한 이유도 그런 차원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영어가 들어간 각종 이름이 떠올랐지만

정성껏 만들어 소비자들께 드리자는 생각으로 만든 정성농장이라는 이름이 지금은 가장 자랑스러워요"라며

품질안전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셨다.


정성농장에서는 이번에 인증을 받은 것을 계기로 다음달부터는 GAP 인증마크를 단 수삼선물세트를 판매할 계획이고

내년부터는 HACCP 신축공장을 만들어 인증받을 계획이라 한다.





▲ 물을 희석해서 먹는 홍삼정


▲ 검은 빛이 영롱한 홍삼정 진액


▲ 홍삼정 진액을 물에 희석해 보았다.


정성농장의 주력 제품은 홍삼액과 홍삼정이다.

연간 수삼 4톤을 활용하고 있는데 매출액 규모가 작년에는 8억 5000만원, 그리고 금년에는 약 20억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따.


주요 판매처는 정성농장의 제품을 알고 꾸준히 구매해 주는 개인 고객들을 위한 택배,

그리고 홈쇼핑과 정성농장 쇼핑몰을 통한 판매, 일부 마트 판매가 함께 이뤄진다.


이번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주최한 우수사례 경진대회 입상을 계기로 소비자들을 위한 브로슈어와 팜플렛으로 만들어 홍보할 예정이다.


그리고 홍삼은 목으로 넘어가기 전에 향이 물씬 나야 되는데 가끔 어떤 홍삼제품은 그런 단맛과 쓴맛이 어울려서 나는

독특한 맛과 향취를 느낄 수 없다. 그것은 홍삼의 진액 함유율이 부족하거나 수삼 원재료의 품질이 떨어져서 그렇다고 한다.

일부에서는 금산지역 삼과 타지역 삼의 차이라고도 하는데 어쨌거나 금산의 삼과 홍삼제품은 탁월한 맛과 약효를 인정받는다.

그것은 금산이라는 지역이 일교차가 심하고 인삼 재배에 적합한 기후와 토양 조건을 갖춘 덕분이다.

최고 품질의 인삼이 나올 수 있는 조건이 그것이다.



▲ 명품 금산인삼으로 만든 정성농장의 홍삼액 제품, 많이 사랑해주세요. 인삼은 금산이 최고랍니다


다른 인삼에 비해 금산인삼은 크기가 작지만 굉장히 단단한 것이 특징이고 손으로 꼭꼭 강하게 눌러 봤을때 단단하다고 느껴지는데

이런 인삼에는 그렇지 않은 인삼보다 약리성분이 더 많이 포함되있다고 한다.

수삼을 부위별로 맛보면 위 몸통보다 아랫쪽으로 내려갈수록 쓴맛이 더 강하게 느껴지는데 잔뿌리에 사포닌이 많이 들어있어서 강한 쓴맛이 난다.


어떤 첨가물도 넣지 않고 85~90 적정온도에서 48시간 이상 달인 정성농장 홍삼.

이성규 대표가 들고 있는 이 홍삼이 진정한 100% 금산인삼으로 만든 바로 그것이다.

앞으로도 금산인삼을 꾸준히 잘 지켜나가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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