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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가볼만한곳 돈암서원 논산향시 전통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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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리포터

2018. 11. 6.



논산 가볼만한곳 돈암서원 논산향시 전통체험

외국인 유학생들의 조선시대 논산향시 과거시험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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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논산을 찾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해마다 논산시 돈암서원에서 열리는 논산향시에 참가했는데요. 인터넷을 통해 논산향시를 검색해 본 외국인 유학생들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한국어 실력도 뽐낼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가 대단했습니다. 여러 외국인 유학생 중 아르메니아에서 온 하스믹은 장원 급제를 목표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논산 가볼만한곳 논산향시는 조선시대의 시험인 과거제를 재현한 행사입니다. 올해로 8회를 맞은 논산향시에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응시생들이 참가했습니다. 저도 외국인 유학생 60명과 함께 논산향시가 열리는 돈암서원을 향해 발길을 재촉했습니다. 





논산 가볼만한곳 논산향시에 참가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의 응시생들은 전통의상인 도포와 유건을 쓰고 돈암서원의 응도당 앞뜰에 모여 앉았습니다. 과거로 떠나는 시간, 시험장을 가득 채운 응시생들의 표정은 긴장과 호기심으로 가득했습니다. 





논산향시를 주최한 논산시를 대표해 박남신 논산 부시장의 행렬이 입장한 후 올해의 시제인 "논산의 정신적 가치를 돈암서원과 연관해서 설명하시오."가 제시되었습니다. 시제가 걸리자 여기저기에서 예상했다는 환호와 함께 시제가 어렵다는 탄식이 동시에 울려 퍼졌습니다. 




논산의 문화유산과 관련된 단답형 문제와 함께 시제를 풀어야 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은 다소 어려운 문제였는지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논산향시를 준비하며 틈틈이 공부해 온 실력을 뽐내기 위해 마음을 가다듬었습니다. 




저는 논산 가볼만한곳 논산향시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논산향시에 응시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진지한 표정을 보며, 원주민인 우리도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논산향시의 시험이 끝나고 결과를 발표하기 전까지 돈암서원 중앙 특설무대에서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센뽈여중의 난타동아리, 논산여고 수화동아리, 강경고 밴드동아리, 기민중 사물놀이, 계룡고 밴드동아리의 청소년 한마당 공연은 박수갈채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여행작가 이종원의 인문학 강좌 "여행, 세상에서 가장 큰 책을 펼쳐라"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문화행사가 끝나고 기다렸던 논산향시의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장원 급제를 꿈꾸며 참가했던 아르메니아의 하스믹도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한국어를 배우면서 가장 보람이 있는 날이었어요. 장원의 꿈을 꾸며 열심히 준비해서 내년에도 논산향시에 참가할 거예요."라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논산시의 인문 감성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참가한 논산향시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한 의미 있는 행사였습니다. 조선시대 과거시험의 재현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선비정신과 예학의 고장인 논산을 알리는 논산향시가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결실을 맺기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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