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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일몰명소 간월암과 아름다운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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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리포터

2019. 12. 16.



서해안 일몰명소 간월암과 아름다운 등대

서산 가볼만한곳, 고즈넉한 암자와 간월도에서 바라본 풍경이 멋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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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암 부근에서 바라본 일몰
  
이제 겨울이 되었지만 사람들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고 여행지로 향한다. 한때 섬이었지만 지금은 육지가 된 간월도와 바닷물이 들어오면 떠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간월암의 모습은 여행자들에게 신비스런 모습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간월암
 

▲물때표
 
간월암은 바닷물이 들어오면 들어갈 수 없고 바닷물이 나갔을 때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신기한 암자이다. 바닷길을 건너기 전에 물때표를 붙여 놓아서 다음에 왔을 때 참고할 수 있도록 해 놓은 배려가 고맙다.  
  

▲일주문
 

▲일주문 들어가면 만나는 풍경
 
천천히 간월암으로 들어가면 바다냄새가 코끝으로 다가온다. 간월도 주차장에서 2~3분 정도 걸어가면 간월암 일주문에 닿는다. 안으로 들어가니 낯선 풍경이 다가온다. 부처님이 계시고 그 주변에 지폐가 놓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전에는 동전이 있었는데 지금은 지폐가 가득하다.
  

▲간월암
    
작은 섬에 자리잡고 있는 간월암은 조선 태조 이성계의 왕사였던 무학대사가 창건한 암자이다.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달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데서 간월암이라는 이름이 유래하고 있다. 좁은 섬에는 간월암이 전부이고 지금은 좀 더 편리하도록 편의시설을 넓히고 있다. 간월도가 예전에는 피안도로, 간월암은 피안사(彼岸寺)라고 불린 적이 있다고 한다.
    

▲산신각
    
이곳에 무학대사가 작은 암자를 지어 무학사라 부르던 절이 폐사가 되었는데 그 절터에 1914년 송만공 대사가 다시 세우고 간월암이라 불렀다. 간월암에는 전에는 볼 수 없었던 여러 가지 모습이 있다.
     

▲간월암
   
간월암이 유명해진 것은 1942년 8월부터 1945년 8월까지 만공스님이 조선의 독립을 위해 천일기도를 했고 천일기도를 드린 후 사흘 후 독립을 맞이했다는 사실이다. 간월암에서 바라보는 일몰의 순간은 바다 위에 떠 있는 배와 갈매기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이 된다. 이곳은 두 가지 일몰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간월암을 배경으로 한 일몰
   
간월암을 배경으로 한 일몰과 간월암에서 바라보는 일몰을 담기 위하여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곳이다. 간월암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물때를 참고로 해서 간월암에 들어올 수 있다. 그리고 간월암을 배경으로 일몰사진을 찍고 싶으면 바로 물때에 숫자로 나와 있는 시간을 찾으면 된다. 일몰시간과 비교를 하면 12월에는 26일부터 30일에 이곳에 오면 날씨가 좋을 경우 간월암을 배경으로 섬 밖에서 간월암의 멋진 일몰을 담을 수 있다. 
    

▲간월도 등대
   
간월암을 나오면서 왼쪽을 보면 붉은 색의 등대가 보인다. 간월도의 새로운 명물이 되어서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등대는 배에게 길을 안내해주기도 하지만 그 자체가 아름다워 요즘은 관광자원이 되고 있다.
  

▲간월도 근처에서 바라본 일몰
 
간월도 근처에서 바라보는 일몰 또한 아름답다. 멀리 산 위로 떨어지는 해가 사라지기까지 고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방문한 날이 맑았지만 하늘 아래에 구름이 있었다. 구름 속에서 다가오는 일몰의 순간은 숭고하기까지 하다.
 

▲소원지를 다는 모습
 

▲소원지가 열린 것 같은 모습
     
이곳에서는 자신의 소원을 적은 소원지를 근처에 있는 줄에 달아맬 수 있다. 이 소원지들은 정월 보름에 머아서 태운다고 한다. 이곳에서 바라본 태양은 천천히 내려가면서 붉은 빛으로 하늘을 물들이고 바닷물을 물들이면서 고운 시간을 만들어 준다. 이곳 간월도 간월암에서는 1월 1일에 해맞이 행사를 한다. 이곳에서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고 떡국도 먹을 수 있다. 그러니 일몰과 일출을 함께 볼 수 있는 간월도에서 2019년의 마지막 날과 2020년의 첫날을 보내도 좋다.
     

▲등대로 가는 길

이곳 등대 주변에서는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어둠이 찾아오기 시작하면 등대는 새로운 색깔을 갈아입는다. 등대 앞의 부두에는 가로등 형태의 조형물이 있는데 멋진 조명이 되어 어둠을 밝히고 있다.
 

  
순간적으로 변하는 등대의 빛은 자신의 존재를 알려주기에 충분하다. 밤에는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어둠속에서 스스로 빛을 담고 있는 등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전에는 어둠이 내리면 간월도를 벗어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이제는 그곳에서 등대로 향하는 길을 걸으면서 데이트를 즐기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영양굴밥 
  
간월암
-주소: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1길 119-29(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16-11)
-전화: 041-668-6624
-홈페이지: http://ganweola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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