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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가볼만한곳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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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리포터

2020. 2. 14.




논산 가볼만한곳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

국내 최대의 석조미륵보살입상이 서 있는 논산 관촉사




충남 논산에는 관광지가 많지요. 특히 논산8경은 어느 곳을 가도 멋지단 말이 나오고 걷기 좋고 힐링의 장소라는 것을 몸으로 알게 됩니다. 그 논산8경 중에서도 1경으로 꼽히는 관촉사는 경내에 은진미륵으로 더 잘 알려진 고려시대의 거대한 석조미륵보살입상이 조성되어 있는데, 인자한 미소와 거대한 모습의 은진미륵이 자리한 논산 관촉사를 소개합니다.
 


밤에 찾았는데도 인자한 미소로 반겨주는 은진미륵의 모습이 참 아름답지요. 일명 ‘은진미륵'이라고도 하는 석조미륵보살입상은 국보 제323호로 우리나라 석조불상 중에서 가장 큰 불상으로서 크기가 17.8m입니다.
 


환하고 큰 보름달과 함께 인자한 은진미륵을 담고 싶어 왔는데, 달이 얼굴 앞쪽에서 떠 있기에 은진미륵 뒷모습과 달 그리고 경내를 담았습니다.
 


은진미륵상 앞에는 고려시대 석탑의 형식을 하고 있는 관촉사 오층석탑이 세워져 있는데, 소박한 소원을 적은 글귀들이 감싸고 연꽃송이가 조각되어 있습니다. 달과 오층석탑이 어우러져 달밤의 운치와 소원을 모두 들어 줄 것처럼 보입니다.
  


새벽에 다시 찾은 관촉사 입니다. 관촉사와 논산 벌판에 붉게 물들이는 여명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은진미륵, 석등, 오층석탑이 줄지어 서있고 한 분이 정성드려 소원을 빌고 있네요. 분명 소원이 이루어질 거라 생각이 듭니다.


온 들판이 하우스 천지인데, 거의 다 딸기밭입니다. 전국적으로 딸기 하면 논산, 논산 특산품 하면 딸기가 연상될 만큼 딸기는 확실히 논산의 특산품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고, 매년 딸기축제도 열립니다. 2020년에는 2월19일~23일까지 논산천둔치 관내 딸기밭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는 취소되었습니다.
  


해가 관촉사를 붉게 물들이며 올라옵니다. 관촉사는 충청남도 논산시 은진면 반야산에 있는 사찰로 고려전기 승려 혜명이 창건하였고 광명의 빛이 촛불의 빛과 같다고 하여 절 이름을 관촉사라 명명했다고 합니다.
  


은진미륵 앞에는 보물 제232호인 석등이 있는데 은진미륵 못지 않게 기품 있어 보이고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크다고 합니다. 기둥 중간에 꽃송이를 조각해 놓아 부드러워 보이는 것도 특징이지요.
  


관촉사의 유명한 미륵전 내에는 불상이 없는데, 창 너머로 미륵 불상을 보게 되는 특이한 구조이지요. 은진미륵에 기도하면 모든 소원이 다 이루어졌다고 하는데, 국가가 태평하면 불상의 몸이 빛나고 서기가 허공에 서리며, 난이 있게 되면 온몸에서 땀이 흐르고 손에 쥔 꽃이 색을 잃었다는 등의 전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경내를 걷다 보면 가을에는 더 아름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해탈문인 석문은 양쪽에 돌기둥을 세우고 널찍한 판석을 올려 놓은 것으로 특이함을 전해주지요.
 


한 번 돌리면 불경 한 권을 읽는다는 의미가 있는 팔각형의 윤장대입니다.
 


2층으로 되어 있어 더 웅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관촉사의 대광명전입니다.
 


관촉사는 지극히도 민중적이면서 서민적인 미륵신앙의 발원 형태로 절집 모양새를 갖추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려 광종 때인 970년부터 목종 때인 1006년까지 혜명스님이 장인 100여 명을 거느리고 만든 석조미륵보살입상과 보물9호인 석등, 오층석탑과 배례석이 일렬로 불당과 함께 배치되어 있습니다. 특히 배례석은 고려시대 원형 그대로 보존된 특이한 것이라고 합니다.
 


소박한 장독대와 정감 가는 길을 따라 주차장으로 내려갑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면 관촉공원도 있어 쉬어갈 수 있으며, 관촉사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한 번은 논산 가볼만한곳으로 관촉사 은진미륵불상은 교과서 곳곳에 나올 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자주 언급되는 곳입니다. 비록 논산딸기축제는 취소되었지만, 근교에는 유명한 탑정호, 선샤인랜드, 명재고택 등 여행지도 많으니 많이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