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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가볼만한곳 바다가 아름다운 서산의 '삼길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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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리포터

2020. 4. 23.




서산 가볼만한곳 바다가 아름다운 서산의 '삼길포항'

서산 삼길포항


집에만 있으니 더 나가고 싶은 요즘이네요. '코로나 사태'는 언제 끝날까요?
빨리 예전으로 가고 싶어요.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어 꼭 초겨울 날씨 같은 날이에요. 그래도 집에만 있기 싫어서 찾은 서산의 '삼길포항'이에요. 바다도 보고 싶고 서산의 명소 중 하나라고 해서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방조제를 달려 도착한 삼길포항, 시원한 바다와 무수히 많은 갈매기들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처음 와본 곳인데 바다도 아름답고 항구도 운치있는 것이 딱 마음에 드네요.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낚시하는 분들도 보이고, 크고 작은 텐트도 있습니다.

바람이 불어 파도가 살짝 있는 바다를 보니 머릿속이 시원한 것이 아주 좋네요, ㅎㅎ.
 



갈매기들이 어찌나 많은지 바다 위와 머리 위로 날아다니네요. 예전에 새우과자를 던지면 와서 받아 먹던 장면도 생각나네요.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새를 보니 왠지 부러운 생각이 드네요.
 


 
어느 항구에나 있을 법한 빨간 등대가 여기에도 있네요. 등대까지 걸어가는데 바람이 너무 불어서 날아갈 뻔했습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서 있는 등대도 운치있고 아름답네요. 잠시나마 먼 바다를 바라보며, 답답한 마음을 날려버릴 수 있어서 좋았네요.
 


 
작은 조각공원 사이로 선상에서 회를 떠 주는 곳이 있네요.

부표로 연결하여 배 위에서 회를 판매하는 것이 꼭 외국의 야시장 같았습니다. 바다 위를 걸어 배에서 회를 떠 온다는 것이 재밌었네요.
 


 
바다를 보면서 걸을 수 있는 조각공원에는 많지는 않지만 다양한 조형물들이 있어서 가족들과 연인과 손잡고 걸으면 딱 좋을 것 같네요.

이곳은 느낌상 야경이 예쁠 것 같습니다. 밤바다 파도소리를 들으면 걷는 것이 상당히 좋을 것 같네요. 다음에는 남편이랑 야경 보러 한 번 더 와야겠습니다. 
 


 
바다에 왔으니 그래도 회는 떠 가야겠죠?
 
수산물직매장에서 회를 뜨러 가는데 우럭 조형물이 있습니다. 신기해서 봤더니 이곳은 우럭이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매년 우럭축제도 한다고 합니다. 삼길포항을 대표하는 어류가 우럭이니 당연히 우럭회를 포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바다를 너무 좋아하는데, 늘 여름바다나 겨울바다만 보러 온 적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봄에 와서 보는 바다도 너무 좋네요.
 
넓은 바다를 보면서 쌓였던 스트레스도 풀고, 시원한 파도 소리 들으면서 귀도 시원하게 해주고 바닷바람은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니 너무 좋았네요.
 


계획없이 나선 '삼길포항', 서산9경 중 하나여서 그런지 정말 명소네요. 모든 풍경이 마치 그림처럼 너무 예쁘네요. 바다 보고 싶을 때는 이제 삼길포항으로 와야겠습니다. 스트레스 해소에는 제일이네요.
 
여러모로 답답하고 무기력한 요즘인데 이렇게라도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않으면 오히려 병이 될 것 같아요.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실내가 아닌 사방이 트인 이런 곳은 괜찮지 않을까요?

시원한 바다를 보면 모든 걱정이 날아갈 것 같습니다. 이 사태가 마무리돼서 모든 분들이 걱정없이 산과 바다로 나들이 가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