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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속 여행, 당진 가볼만한곳 면천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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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리포터

2020. 5. 13.




시간 속 여행, 당진 가볼만한곳 면천읍성

당진 면천읍성




다양한 곳을 여행을 하면서 느끼는 것 중 하나는 유명한 여행지를 찾아가는 것도 좋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예전의 모습 그대로 남아 있는 역사가 있는 장소를 찾아가 그 속에 있는 이야기를 듣고 걷는 것도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그런 매력이 있는 곳 면천읍성을 소개해 드립니다.
 
과거와 현재를 모두 볼 수 있는 곳 당진 가볼만한곳 면천읍성은 아직도 예전의 모습 그대로 남아 있어서 좋았답니다.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곳은 면천읍성입니다. 둘레 약 1200m, 충청남도 기념물 제91호. 평면은 네모꼴에 가까운 타원형으로 이루어졌답니다. 조선 초기 해안지역 읍성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 주며, 남문·동문·서문이 답니다.
 
그토록 큰 돌로 지었다는 면천읍성은 이제 당진군 면천면 읍내에 일부분만이 남아 있답니다. 기록으로는 고려 충렬왕 16년(1290)에 쌓았다고 하나 백제 때부터도 외적의 침입을 경계한 성곽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답니다. 조선 초기와 경종 때에 중축되었으니, 면천에 이토록 돌이 큰 읍성이 있는 것은 이곳이 1914년까지만 해도 당진에 맞먹는 중요한 군 소재지였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새롭게 정비하여 윤곽만 알아볼 수 있답니다.
 


주말이면 작은 마을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답니다. 이곳에는 면천읍성, 면천은행나무, 3월10일 학생독립운동만세비, 군자정, 풍락루, 안샘, 면천향교 등 역사의 이야기와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면천읍 풍락루는 지금은 사라진 면천관아의 문루였던 누각입니다. 면천읍성 내에 2007년 복원된 풍락루는 1851년 면천군수 이관영이 건물을 짓고 군민들의 풍요를 빈다는 의미에서 풍락루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건립 연대는 알 수 없으며, 1943년에 철거하였다가 2007년에 복원하였습니다.
 


풍락루 옆 면천초등학교는 지금도 발굴이 진행되고 있답니다. 운동장에서는 관아 시설 초석 18개를 발견했습니다. 복원에 나선 지 13년 만입니다. 지금도 복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면천초등학교 바로 옆 군자정에는 겹벚꽃이 예쁘게 피어서 멋진 풍경을 만들어주고 있답니다. 군자정은 당진시 향토유적이며 고려 공민왕 때 읍성 객사 옆에 만든 연못입니다.
 


군자정 뒤에는 안샘이 있는데 이곳에는 영랑이가 술을 빚는데 사용한 안샘이 보존되고 있답니다. 안샘은 읍성 안에 유일하게 있는 샘입니다.
 


읍성 내 복원된 장청입니다. 장청은 지방의 군·현을 지키는 속오군의 우두머리인 현감과 병방·군교들이 군무를 보살피던 청사입니다.
 


군자정으로 가다 보면 커다란 기념탑을 만나게 됩니다. 면천공립보통학교 3월 10일 학생독립만세운동 기념비입니다. 뒤로는 면천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제551호 아름답게 서 있답니다. 면천은행나무는 수명이 1100년 이상 될 것으로 보고 있답니다.
 


면천읍성 안에는 1960년대 방앗간과 미술관, 책방 등 옛 건물을 그대로 살려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면천읍성 안 '그 미술관'은 옛날 면천우체국이 새롭게 변신한 곳입니다.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골정지랍니다. 골정지는 210년 전 조선시대 실학자인 박지원이 면천의 군수로 있을 당시 만들어졌답니다. 연암 박지원이 3년간 이곳에 머무르면서 버려져 있던 지금의 골정지를 정비하고 농업의 용수로 쓰이도록 했답니다. 조용하고 아늑해서 한참을 머물고 싶은 장소입니다. 면천읍성을 걸으면서 시간 속 여행을 떠나는 즐거움과 참 예쁘고 아담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답니다. 다양한 명소와 함께 면천은 어죽, 추어탕, 콩국수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특히 면천은 물이 맑아서 콩국수가 맛있다고 합니다. 따뜻한 봄날 면천읍성을 걸으면서 힐링의 시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