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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33년 만에 재단장한 공주시내버스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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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리포터

2020. 7. 7.

 

 

 공주 33년 만에 재단장한 공주시내버스터미널 

 공주시내버스터미널 

 


본문

 

33년 만에 재단장한 공주시내버스터미널

 


▲ 2018~2019 공주시정백서

며칠 전,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발행된 2018~2019 공주시정백서 『吐故納新』에서 공주시정의 주요 성과를 살피게 되었다. 공주시는 작년 9월부터 관내 모든 시내버스에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고 서비스를 제공·확대해 나가고 있는데, 그에 관해 소상히 실려 있었다.
 
공주시 민선7기 주요 교통정책으로는 대중교통의 소외지역에 확대 운영 중인 행복택시를 들 수 있다. 그 밖에도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 확대 운영, 7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시내버스 무료 이용, 시내버스 거리요금제 폐지 등등을 꼽을 수 있다.
 


 
공주시 산성시장5길 42-21에 위치한 공주시내버스터미널의 준공식에서 김정섭 공주시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공주시내버스터미널(공주시 산성시장5길 42-21)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는 김정섭 공주시장
 
그리고 공주시는 2020년 하반기를 시작하자마자 큰 성과 하나를 더하게 되었는데, 지난 7월 3일(금)에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내버스터미널 준공식이 열렸기 때문이다. 
 
연면적 164㎡에 5억의 예산을 들여 신축한 공주시내버스터미널은 1일 이용객이 12820명이라고 하는데, 많은 이용자에게 기쁜 소식이 아닐까 싶다.
 


▲공주원도심역사문화연구회 제작『공주 원도심 역사문화 이야기 교실』사진 자료

1970년대 초반, 지금의 공주시내버스터미널 부근은 위의 사진에서 보듯 소달구지에 짐을 부리고 온 상인과 소비자가 물건을 거래하던 장터였다. 현재도 공주시내버스터미널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장 안에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안다.
 


▲공주시내버스터미널의 진출입로
 
공주읍이 공주시로 승격한 이듬해인 1987년, 지금의 위치에 가설 건물로 공주시내버스터미널이 들어섰다고 한다. 33년이라는 세월의 때가 덖은 노후한 시설은 이용자들에게 냉·난방 등에서 불편을 겪게 했고, 낡은 건물은 도시 미관마저 해치고 있었다.
 


 



▲2020년 3월 18일부터 공주시내버스 임시승차장이 운영되고, 시내버스 승차장 신축 공사가 시작되었다
 
이에 공주시는 2019년 5억의 예산을 확보하였다. 올 3월 18일부터는 임시승차장을 운영하고, 공사에 착수해 이용자들이 가장 불편을 호소했던 승차대, 대합실, 화장실 등을 신축 및 리모델링했다.


▲새로 단장한 공주시내버스터미널 승차장
 
7개월 간의 공사를 마치고 완공된 공주시내버스터미널의 승차장과 대합실, 화장실, 담장 등의 외관은 세련되고 깔끔했다.
 


▲신축한 공주시내버스터미널 승차장 내부 전경
 
공주시내버스터미널 승차장의 내부 또한 이전의 흔적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깨끗한 의자에 벽면에는 깔끔하고 보기 편리해진 운행시간표가 부착되어 있었다. 다만, 연세 드신 어르신들과 여행자들의 이용이 잦은 장소다 보니 작은 글씨와 한글전용표기가 살짝 아쉬웠다. 버스나 지하철의 하차 안내방송처럼 이곳에서도 운행시간을 음성으로 알려서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했으면 싶다.
 


▲키오스크
 
다른 한쪽에는 교통정보를 비롯하여 자전거 대여상황, 생활정보, 관광정보 등을 손쉽게 얻을 수 있는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었다.
 
공주시내버스터미널 인근은 세계문화유산인 공주공산성이 자리해 있고, 공주산성시장도 위치해 있어 향후 관광사업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리라 여겨진다. 
 
준공식에서 부족하거나 불편한 시설은 점차 나아지도록 돕겠다는 공주시와 공주시의회의 약속이 있었으니, 정상 운영되는 7월 6일(월)부터 이용자들은 시설을 소중하고 깨끗하게 사용하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 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