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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 일몰 명소 대천항에서 석양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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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리포터

2020. 7. 20.

 

 

충남 보령 일몰 명소 대천항에서 석양을 즐기세요! 

 보령 대천 일몰명소 대천항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햇살이 오늘도 무지 뜨겁네요. 해수욕장이나 바닷가를 찾는 사람들에게 바닷물 들어가기 좋은 날씨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지난 충남 보령의 대천에 다녀오면서 대천해수욕장에서 해넘이를 찍고 급히 대천항으로 이동해서 마지막 일몰 풍경을 담았습니다. 이전에 대천항 일몰은 여러 방향에서 담을 수 있는데요, 오늘은 평상시와 다른 배가 보이지 않은 곳에서 담았습니다. 회를 드시며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하면서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어느 식당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대천해수욕장에서 급히 택시를 타고 이동해서 나만의 일몰 포인트를 찾아갔습니다. 이곳은 서해안 자전거 여행길에 자전거 타고 가면서 우연히 발견한 곳인데요,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곳이기도 해요.  



바다가 보이는 식당을 찾기 위해서 대천항 시장을 지나 골목길을 들어섭니다. 왼쪽으로 오르는 길은 대천 스카이바이크 종착지로 향하는 곳입니다. 보이는 곳으로 들어서면 바로 바닷가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있습니다. 식당에는 바다의 노을을 즐기면서 식사들을 하는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이 식당뿐만 아니라 이곳의 식당들은 바다가 보이는 곳에 길게 자리를 배치해서 어디서든 바다의 낙조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대천해수욕장의 낙조가 별로였고 해넘이 방향이랑 사진 찍는 위치가 좋지 않아 급히 택시를 부르게 된 것이었습니다. 카카오택시로 부르니 바로 도착할 수 있었는데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대천항은 오른쪽으로 더 내려가야 합니다. 대천항 수산시장 앞쪽이 대천항입니다.
 



제가 서 있는 곳에서 왼쪽과 오른쪽을 보면 이런 풍경입니다. 해변의 백사장과는 다르게 이곳은 조개껍질이나 자갈이 많아 산책하기엔 좀 그렇긴 한 곳이지만 바다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낙조가 있어서 일부러 찾는 곳입니다. 

왼쪽을 보면 대천해수욕장에서 출발한 스카이바이크 레인이 보입니다. 바다 위로 달리는 유일한 스카이바이크로 알고 있어요. 오른쪽은 대천항으로 저 멀리에는 보령화력발전소 굴뚝이 보입니다. 
 


 
대천해수욕장에서 흐릿했던 노을이 이쪽으로 오니까 구름이 사라지고 그나마 엷게 펼친 구름 사이로 아름다운 일몰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갈매기 몇 마리가 끼륵대며 하늘을 배회하고 있습니다.
 


이날만 해도 무릎이 많이 아픈 상태였는데, 계단을 오르내리며 난간을 잡고 겨우겨우 내려갔지요. 사진 욕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아요. 호미의 주특기인 푸른 하늘을 만드는 필터를 응용해 붉은 노을을 푸른 노을로 바꿔보기도 했습니다. 특히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일부러 낮은 자리에서 파도 소리를 영상에 담으면서 ASMR도 촬영했지요.
 


 
바닷가 내려와서 보이는 식당입니다. 이곳은 시설은 낡았지만 뷰가 좋고 전망이 좋아 아는 사람들이 단골로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얼마나 지났을까  하늘에 떠 있던 붉은 햇덩이도 낮은 구름에 숨어버리고 마네요. 저 멀리 보이는 섬들은 앞으로 대천항 해저터널로 이어지게 될 곳인 원산도입니다. 
 


식당의 보라색 건물과 갈매기와 하늘을 담아보려 일부러 사진을 삐딱하게 찍었습니다. 충남 보령은 자주 가는데 이번 여행길에는 동서울터미널에서 시외버스가 운행하지 않았어요. 코로나19 때문에 전국에 대중교통이 불편한 것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이 날은 그나마 보령터미널에서 막차가 9시 넘어서까지 있어서 여유롭게 저녁노을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이날 당일치기로 다녀온 대천, 대천 지인과 함께 갯벌체험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대천해수욕장 일대 놀이시설까지 경험한 날입니다. 

아침 일찍 출발하니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코스이고, 하룻밤 머물면서 더 여러 곳도 들러볼 수 있었으나 이번엔 당일치기로 대천항과 대천해수욕장의 주변 여행지를 둘러보았습니다. 

 


보령 대천 여행 정보
서울센트럴시티-보령종합터미널-해솔통나무-군헌갯벌체험장-대천항수산시장(정남수산33호)-대천해수욕장-대천항-대천터미널-센트럴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