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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봉수산 자연휴양림 등산 코스, 임존성 역사와 예당호가 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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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리포터

2020. 7. 28.

 

 

예산 봉수산 자연휴양림 등산 코스, 임존성 역사와 예당호가 한 눈에!

봉수산 자연휴양림-등산로(북문지)-임존성-봉수산 정상-원점귀환 코스

 



요즘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산을 주로 등산하고 있답니다. 이번 주말에는 어디를 갈까 항상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답니다. 충남은 다른 지역에 비해 산들이 높지 않고 험하지 않아서 가볼 만한 곳이 많은데다 많은 침략이 있었던 곳이라 성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중 이번 주에 다녀온 곳은 예산5경 예당호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예산4경 임존성이 있는 봉수산을 선택했답니다. 예산 봉수산은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봉수산이라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봉수산은 483.9m로 그리 높지 않은 산으로 봄이면 충남의 진달래산으로 유명하고 산 중턱에 있는 임존성이 위치하고 있답니다.
  


봉수산으로 올라가는 코스는 다양하게 있답니다. 그중 이번에 선택한 봉수산 등산 코스는 봉수산 자연휴양림-등산로(북문지)-임존성-봉수산 정상-원점귀환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북문지 올라가는 등산로 입구 지나서인데, 작은 숲이지만 꼭 울창한 밀림을 여행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초록색 단풍숲이 반겨 주었습니다. 가을에 단풍으로 물들면 얼마나 예쁠지 가을에 꼭 다시 오고 싶은 생각을 했던 장소입니다.
 


이 등산 코스의 매력은 돌이 많은 코스인 것 같습니다. 험하지는 않지만 운동화보다는 등산화를 신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은 곳입니다. 숲속에서 다양한 새들의 노랫소리와 함께 자연을 즐기며 오르기 좋은 곳입니다.
 


중간쯤 만났던 장소 중 기억나는 장소인데, 멋진 바위들이 엄청 많았고 그 바위 위에서 자라는 나무들이 정말 신비롭게 느껴졌던 곳입니다. 꼭 바위가 병풍을 이루고 있는 느낌이 들었던 곳입니다.
 


돌산을 오르고 나면 마지막 능선에 돌계단이 보이는데 이곳만 지나면 봉수산 힘든 등산 코스는 없답니다. 전반적으로 아이들과 함께 와도 무난하고 좋답니다.
 

  
힘들게 올라온 산중턱에 있는 봉수산 등산로 안내도가 가장 자세하게 나와 있는 것 같아요. 이곳에서 정상까지는 금방이지만 조금 아래에 있는 임존성을 둘러보고 정상 가는 길을 택했답니다.
 

  
임존성 내려가는 길은 골이 깊어서 그런지 바람이 엄청 불어와서 너무 좋았던 길입니다. 7월이라 잡풀이 많이 자라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마저도 자연스럽고 예쁘게 느껴졌던 장소입니다.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은 날씨라 전망이 아쉬웠지만 끝없이 길고 긴 임존성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교차했습니다.
 

  
예산 임존성은 봉수산 정상과 그 동쪽으로 900m 정도 떨어져 있는 봉우리를 에워싼 테뫼식 산성으로, 봉수산성이라고도 부릅니다. 백제시대에 축조된 테뫼식 산성 가운데 가장 큰 규모에 속합니다. 둘레는 약 2.45㎞로 현재 성벽 일부와 성문, 수구문, 우물터, 건물터 등이 남아 있답니다.
 


임존성은 서천의 건지산성과 함께 백제부흥군의 거점이었다는 사실이 여러 문헌에 기록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삼국시대에는 왕건과 견훤이 이곳에서 전투를 벌이기도 하였답니다. 봉수산 정상보다는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나았던 것 같았습니다. 너무나 흐린 날씨라 아름다운 예당호의 풍경을 깨끗하게 볼 수 없었지만 날씨가 좋은 날 다시 한 번 찾고 싶었던 곳입니다.
 


여름등산은 생각보다 힘들지만 땀 흘린 만큼 아름다운 풍경과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보고, 또 역사 속 여행을 다녀올 수 있어서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임존성을 한 바퀴 돌면서 시간 속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산 봉수산 자연휴양림 
-주소: 충남 예산군 대흥면 임존성길 153 봉수산 자연휴양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