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비루부치 6구 대물산삼 감상하시고 좋은 하루 만드세요.
더위와 습도가 세도를 부리는 계절에 건강 유념하시길 바래요...^^
저의 창에 노크 해 주셨어 감사합니다
우기에 건강 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 2019.07.03 21:14
비밀댓글입니다
  • 2019.07.03 22:31
비밀댓글입니다
비 내린 어느날 노을이 저무는 곳을 바라보니
여의도 국회의사당쪽으로 넘어가네요
심장이 없는 것같은 나랏님들에게 온기를 불어 넣어 주고 싶었나봐요

노을같이 조용히 빛나는 주말 보내세요^^
방문 고맙습니다

가뭄끝에 내린 단비로 축복인듯 반가웠지만
강풍과 폭우로 농산물과 도로 건물등~크고 작은 피해로 안타깝네요
피해입은 지역에 빠른 복구 기원하며
편안한 저녁되세요^^
다녀 가심에 감사함을전합니다
이제서야 글을 뵙게 되어 송구 스릅습니다


아름다운 날


“ 1 ”

숨이 턱에 오르게
바삐 달리는 도시에서는
보이지 않던 여유로움에
천천히 걸음을 옮기면
숲의 그늘에서 흐르는 계곡의 물소리 옆에
간드러지게 귀를 간지르는 들꽃들의
예쁜 숨소리로
날아오는 풀벌래들의 향기를 보았네.

아름다운 날이여.
꿈결 같은 봄날이여.


“ 2 ”
한세상
아름다웠다 말하세요.

日出일출의 동녘에서 풋풋한 푸르름도
메마른 마지막 잎세로 가지에 매달려
마지막 숨을 토하는
가을 저녘의 日沒일몰을 바라보는 흐릿한 눈길도
이제는, 아름다웠다고 말하세요.
한세상 사는 것이 뭐, 별거 있습디까.
어제에서 내일까지 살기 나름인데
손아구를 펴지않고 손바닥을 보려는데에
웃기보다 울음이 많았다는 것을 모르는데에서
불행한 한평생을 보냈다는 한숨이
억장이 무너졌다며 답답하다 가슴을 치며
오열을 하는 것이 아니겠어요.

목마름에 흘리지 않으려
손바닥을 오무려 고인 물을 마시기도 하고
손바닥을 펴서 햇빛에 말려가며
바람의 쉼터도 만들어
작으나마 손바닥으로 그늘을 만들어도 놓고
오늘의 일기를 써보세요.

세상은
생각하기 나름이랍니다.
어데에 있을 종착지를 의식하지 말고
아름답다 말 하세요.

*시집—아름다운 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