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그림 2008. 6. 21. 22:08

     

     

     

    설경구 정재영이 있어

                             재미있다

     

     

    강한 외부적 압력없이 비교적 스피드한 전개로 긴장과 웃음을 준다

    선택하여 행동한 일에 대해서는 완벅함을 보여주는 이원술.. 거물급 상대 문성근을

    칼 한자루만 작고 당당하게(?) 찾아간 두려움 없는 행동뒤에 잔인함을 감추고 있는 그..

    그는 취약한 청소년들을 포섭하여 최고의 깡패를 양성하고 부를 축적한다 

    최근에 개봉된 영화를 거의 다 봤는데 그나마 이 영화가 재미있었다

     

    설경구-선하고 순박한 눈빛의 설경구를 처음 만난건 영화 박하사탕 에서 였다

    한국영화를 살려야 된다며 박하사탕 두번보기 제의에 그 당시 난 그 영화를 무려 3번이나 봤다

    그저 박하사탕의 설경구와 문소리가 좋아서..

     

     

     

     

    공공의적1-1 강철중

    감독: 강우석 / 각본 장진

     

     

     

    그동안 공공의 적 1, 2, 3을 다 봤는데 제일 재미있었다

    1편의 피도 눈물도 없는 정신병적인 모습의 영화였고

    2편은 법보다는 돈으로 해결하려는 모습의 공공의 적이라면

    이번 3편에선 어린 청소년들까지 깡패와 조폭의 세계로 끌어드리는 최고의 공공의 적을 보여준다

     

    영화의 첫장면은 이원술이 운영하는 도축장이다

    수백마리의 소가 거꾸로 매달려 있는 소 도축장에서 살인이 일어나는 걸로 영화는 시작이다

    도축장과 소고기, 살인, 작금의 쇠고기 촛불시위 등..

    빠른 전개가 이루어지는데 1편과 2편의 수사의 방해같은 속터지는 장면이 별루 없다

    모든 수사는 속전속결로 이어지는 듯한 느낌이고 시원한 속도감이 있었다

    그래서 더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가 보다

     

     

    설경구와 정재영 연기는 정말 훌륭했다

     강력계형사의 노련함과 예리한 판단과 느물거리는 얼굴표정은 정말 압권이다

    누가 강철중을 꼴통이라고 하는가..

    몸을 사리지 않고 정의감과 세상의 적은 "니가 마지막이다" 란 생각으로 범인을 잡는다는 형사

    그래서 그에게 꼴통이란 닉네임이 붙여졌나 보다

     

    의상- 깔끔한 마스크의 정재영은 지적인 듯한 회장님의 완벽한 모습을 냉철하고 차분하게 연기한다

    깔끔한 양복과 조금은 각진 미남형의 얼굴

    감색 양복과 스트라이트 무늬의 넥타이 역시 지적인 모습을 잘 대변해 주고 있다

    사투리가 섞인 말, 그리고  언어의 속도 등..

    너무 자연스럽고 오랜동안 몸에 밴 듯한 모습들 이것 모두 계산된 연기라기엔 너무 완벽하다

     

     

     

     

     

    정재영은 웃고 있어도 악랄함이 비치고,

    슬퍼하는데 웃고 있는 것 같기도 한 묘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강우석 감독-

     

    설경구는 정말 연기를 잘하는 배우다

    내가 어떤 글을 주더라도 그는 완벽하게 소화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장진 감독-

     

    설경구 그는 순진무구한 표정의 영화 배우다

    역도산도 날렵한 형사도 그리고 제비족도 그는 어울릴 것이다  -이그림 생각- 

     

     

     

     

    영화 두편을 내리 보셨군요
    지금 막 보고 왔다는...
    지미
    씨발
    .
    ,
    마구 나온다는...
    비밀댓글입니다
    저도 시간이 나면 보러가야 겠습니다
    잘 보고 가요
    요즈음은 영화 볼 시간도 없구만요..
    오늘도 즐거운 날 되세요
    초등학교 친구가 놀러와서 모처럼 수다떨고 푹 놀았습니다...
    즐거운 일욜 보내세요
    정재영에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