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만들고

    이그림 2008. 8. 27. 09:13

     

     

    해바라기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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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바라기를 좋아해서 마당에 심으라고 부탁을 했더니

    친정엄니께서 대문 입구에 해바라기를 심어 놓으셨지요

    가을지나 해바라기를 수확해서 씨를 갖고 왔는데 해바라기가 그닥 잘 된게 아니라

    가끔은 쭉정이도 있고 알맹이도 빈약하고.. 까먹는게 손톱이 아프고 그만 먹기를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중국인들은 보통의 씨를 그렇게 잘 까먹는다고 하지요. 중국서 사 갖고온

    해바라기는 엄청 알도 굵고 바삭하고 짭짤하게 조미를 해서 까먹기도 쉽더군요

     

    만들기 -  해바라기씨를 한 두해 묵힌걸로 액자를 만들었습니다 

    1. 액자는 하드보드지를 네모로 잘라서 안에 사진만 넣는 아주 간단한 거죠

    사진을 넣고 뒷판도 하드보드지로 맞붙여 주시면 완성입니다

     --> 이것을 무거운 책으로 두어시간 눌러 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작업을 시작하세요

     

    그 위에 오공본드를 넓게 칠한후에 해바라기씨를 쏟아 부어 주세욤~

    진짜 쏟아 부으면 안되고요 조금씩 이쁘게 모양을 잡아 주고 붙여주세요~

     

    마지막으로 투명스프레이 락카를 20센치 정도 떨어져서 지익~~ 뿌려주세요

    (투명스프레이 락카는 보통2천원 정도? 이건 한번 사두면 오래 씀)

    마른후에 다시 뿌리고 2-3회 반복으로 뿌려주시면 씨앗이 잘 달라 붙어 있기도 하고

    벌레 먹는걸 방지하는 일도 됩니다. 저 액자가 10여년 된건데 아직도 멀쩡합니다

    저는 하도 지겨워서 박스에 넣어 두었다가 사진으로 올려 봅니다

    2. 오래되서 지저분한 액자나 헌 액자를 이용해도 좋습니다 

     

    2000년 무렵에 그린.. 30호

     

     

     

    중국같다 오면서 사온 해바리기씨 오래대서 못 먹는데 요렇게 하면 대느군요...감싸 말은 할것같이 하면서 언제나 해보나......
    부럽다 모든지 잘하는 그림님이 좋은것을 공유하는 넓은 마음씨도 부럽다...

    오래되서 쪄들어 못 먹는걸로다 해보아요~~
    우와...전에 커피콩도 멋지더니만..
    왕비도 해볼가요?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요..하늘이 참 맑아요~
    미술시간에 자연물로 여럿이 하는 작업이 있어요
    집에선 하나정도만 하면 독특하고 이뻐요
    이 그림님 못하신건 뭐가 있나요..
    늘 글 과 작품을 보면 감탄사 가 저절로 나옵니다 존경하고싶은 이 그림님 입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좋은아침 열어 가소서
    비록 오래된 중국산이라도 가끔 떼어 먹을수 있음 좋겠습니다.--ㅋ
    그림 실력도 보통이 아니시군요.....
    저도 맛있어 보여서 떼어 먹고 싶은 기분이 듭니다..ㅋㅋ
    해바라기와 딱 어울리는 액자군요..
    솜씨 좋으신 이그림님^^*
    배고프면 먹어도 되네요...ㅋㅋㅋ
    일석오조입니다
    액자보다 그림 보고 놀랐어요...너무 좋으네요...

    올해는 내 손으로 하는 좋아했던 것들을 다시 하고 싶어요~

    글쓰기, 그림 그리기, 피아노치기... (솔직히 각오를 여기다 올려 놓고 가요... 지켜지지 않으면 내가 나한테 쑥쑤러워 어떻게 해요)

    이그림님이 제 2009년 각오를 잘 간직해 주시겠어요? ㅎ ㅣ~

    그림 담아갑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