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에대한 보고서,이제는보는시대

    이그림 2008. 8. 30. 12:42

     

     일양 된장~

     

    우리의 항아리와 가장 어울리는 꽃이 맨드라미라고 한다

    키 큰 항아리에 저렇게 한군데 피어 있는 매리골드. 결코 항아리의 키에 오르지 않지..

     

     

    작년에 이어 지난주에 금산의 된장공장을 찾았다

    집앞에는 꺼치가 뒤덮여진 인삼밭과 옆집에서 기르는 더덕향.. 고로쇠나무와 물과 된장이 있는 곳이다

     

    된장이 발효되는 온도는 15도 정도가 적당하고. 습도는70% 적당하다고 하는데

    이곳의 된장이 맛있는 이유가 그러한 기후조건을 갖추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

    사방이 트여있는 공간에 바로 코앞에는 커다란 산이 바람막이 역할을 하고 있으며

    나무와 숲과 계곡은 적당한 습도를 만들어 주고 있다

     

     

    2층 창문에서- 오염 안 된 곳으로 유명한 남이 자연휴양림 상류에서 흐르는 물과

    느티골과 쑥대봉 선운봉이 있는 산은 시원한 바람과, 또한 그 바람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여름의 끝자락에 붉은 백일홍과 감나무는 가을을 맞이하고 있다(실은 보라색 백일홍)

     

    아스락아스락 자갈길은 배수문제와 먼지가 없는 청결함을 유지하고 있다

     

    뚜껑을 여는데만도 무려 두시간이 걸린다고 하니.. 그녀의 오전은 뚜껑을 들었다 놨다 하는걸로 보낸다

     

    여기는 초록의 잔디와 항아리들 뿐이다. 마치 자갈위에 있는 항아리밭 같다

    600여개독엔 된장과 고추장 그리고 간장이 익어가고 있다

     

      

     

    1,000평의 대지- 초록의 잔디와 멀리 보이는 항아리들

    이 집을 가꾸기까진 십년의 세월이 더 걸렸다고 한다. 곳곳엔 소나무와 배롱나무가 있고

    현관에 있는 너른 화분엔 베고니아꽃이 그렇게 탱글탱글 싱싱하게 피어있는걸 난 첨봤다

      

     방문객들이 무우장아찌와 고추장맛을 보고 있다

    금산의 콩을 수매해서 동네 아주머니들과 일주일 내내 콩으로 메주를 쑤는데

    그렇게 국산콩으로 만든 된장은 우리 식탁에선 상당히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주식인 쌀과 기본이 되는 된장과 고추장은 식탁의 기본으로 절대적으로 우리것을 먹어야 한다

    유전자 조작의 콩으로  만든 식품은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진 못한다

     

    마당 곳곳에 절로 피어 있는 더덕꽃

     

     

    현관에서 바라본 잔디밭과 항아리밭^^

     

     

    이곳은 청정지역으로 사람의 손길이 거의 닿지 않은 원시림에 가까운 곳이다

    된장공장에서 차로 10분정도만 가면 남이 자연휴양림 나온다

    오후엔 남이휴양림에 가서 다슬기를 잡았고(잠시후 다 놔주고 왔음),  숲길을 걸었고 잼나는 하루를 보냇다

     

    너무 조용하고 넓은 집에 개 한마리 키우지 그러냐는 질문에 그녀는 설레설레 고개를 젓는다

    아무리 넓고 청결하게 한다고 해도 먹는걸 취급하기 때문에 안된다는 그녀의 답이 돌아 왔다

    오로지 된장만 생각하는 그녀의 말이 옳을지도 모르겠다

     

    .<금산된장공장 하정> 전화번호 -->041) 753-8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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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이휴양림 찾아가는 길

     경부고속국도 비룡JCT 남부순환도로 대지고속도로 금산IC 남이자연휴양림

     금남정맥 자락 해발 759m의 선야봉 기슭 느티골에 있으며, 천연 활엽수림에 고로쇠나무가 폭넓게 분포하고 있다.

     느티나무가 많아 느티골이라고도 불리고, 산세가 좋고 기암괴석과 폭포수 등 자연 경관이 수려하며,

    사람의 손길이 거의 닿지 않은 원시림에 가까운 숲이다.

     2개의 폭포를 지나는 선야봉까지의 등산로가 있으며 정상에서 대둔산의 절경을 볼수 있다.-태마백과에서-

      

     

    상추쌈에 고기 한점 놓고 고추 된장찍어 먹고 싶네요 ~~~
    좋은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금산이면...대전 옆에 금산인가요?
    공장이라 하기엔 넘 향토적인데요?ㅎ
    네..청정지역의 금산이죠
    실제로 장독 두어개로 인터넷 판매하는 사람들이 있단 얘기를 들었어요
    사다가 판다고 하드만요..이런~
    여긴 확실한 된장공장이죠.. ^^
    좋은 정보네요. 된장이야 어느집이나 다 필요하니까 맛이 좋다하니 사업도 잘 번창하리라 믿읍니다.
    기왕에 인연이 됐으니 저의 카페나 블로그에도 방문해주세요.
    천고미비절에 많은 발전 기원드립니다.
    그니까...
    여기가 전에 한 번 봤었던 그 된장녀들 사진 박었던곳 ?
    항아리가 전보다 훨씬 많아진것 같으요
    와~~우 저헝아리에는 무엇무엇이 있을까요
    분명 맛있는 것만 들어 있겠죠...
    WOW~!!!너무 예쁜곳이네요 ~
    정말정말 이쁘네요~~~ 꼭 한번가보고 싶어요
    남이 휴양림도 참 좋다고 하던데 남이 휴양림 가면서 한번 들러야 겠어요..
    된장은 몸에 좋으니까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 드려요....
    정겨움과 정성이 녹아난 곳이네요 .
    좋은 게시물..감사히 모셔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