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특수농작물

    이그림 2016. 5. 16. 17:39






    밥반찬으로 그만인 삼삼한 장아찌 담그기



    모듬 장아찌(곰취, 아마란스, 금강초, 섬엉겅퀴) 담그기




    사계절 가리지 않고 나오는 농산물이지만 그래도 그게 아니더군요. 제철에 나오는 것으로 장아찌를 담아 두면 얼마나 요긴하고 입맛 도는 밥반찬 인 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각각의 다른 채소지만 제맛은 그대로 간직한 채 있으니 그게 참 묘미에요. 


    지난주에 도덕마을 김금순님 친환경채소를 주문해서 장아찌를 담았는데 짜고 달기만 했던 장아찌는 이제 그만 드시고 삼삼하게 담아 드시면 아기부터 어르신까지 정말 맛깔나게 드실 수 있어요.






    신이 내린 곡물이라고 하는 아마란스 잎으로 담은 아마란스 장아찌에요.


    신이 내린 곡물이니 귀하고 영양적으로도 상당히 좋은 잎이라 알뜰하게 챙겨 먹고 있어요. 보리밥과 아마란스 장아찌 이거야말로 건강 웰빙음식 아니겠어요. 보리쌀과 쌀을 반반 섞어 밥을 지으면 맛있는데 이날은 쌀을 섞는다는 걸 깜빡하고는 보리쌀로만 밥을 안 쳤지 뭐예요.ㅋ~ 병아리콩과 메주콩 조금씩 넣고 밥 물은 엄나무 진액 넣어 밥을 지었어요. 그래서 밥이 커피색이 나는데 밥맛에는 영향이 없어요.






    곰취 장아찌
    장아찌 담은지 이틀이 지난 후에 먹어도 어쩜 이리도 삼삼하고 맛있는지.





    장아찌 고수의 모듬 장아찌 담그기  재료

    모듬 채소류( 아마란스, 곰취, 고추냉이, 곰취)
    채수 만들기 재료 -
    표고버섯 2개, 사과 반개, 말린 명월초 1컵, 고추씨 3 큰 술, 가시오갈피 1컵, 양파 1개, 다시마, 양하 껍질 약간, 생강 약간, 조선간장



    금방 밭에서 따온 듯 싱싱함이 느껴지는 채소 박스 도착했어요. 차조기와 적깻잎, 아마란스 잎과 스카롤러, 번행초 등 구하기 어려운 채소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제겐 즐거운 일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차조기는 매우 적은 양이지만 따로 분류하고 샐러드용과 장아찌용으로 분류해서 장아찌 담을 채소는 씻어 물기를 제거해주고 채수를 준비하면 일이 수월하게 마무리되겠지요.







    구하기 힘든 차조기도 있고요. 조선부추와 적깻잎도 조금씩 들어 있고 종류가 참 다양해서 가족끼리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채소 보따리에요.







    1. 냄비에 준비된 채수 만들 재료를 넣고 뭉근한 불로 1시간 이상 끓여주세요.








    2. 작년에 말려둔 명월초 잎도 넣어 같이 끓이세요. 저는 그동안 이런저런 약초를 넣어 담아봤는데 약초를 넣으면 장아찌가 오래가고 덜 상해요. 그렇다고 마구 넣는 건 안되고 본인에게 맞는 2가지 정도의 약초를 권해보아요.






    3. 씻은 채소를 차곡차곡 담아 두세요. 왼쪽부터 금강초와 전호, 곰취에요. 아래에는 섬겅퀴도 있고 몇 가지 채소도 있어요.







    4. 끓인 채수와 간장을 섞어 뜨거울 때 부어주세요. 다음날 다시 한번 물을 끓여 식은 후 부어 냉장보관 하세요.
    채수 4 : 조선간장 1의 비율이에요.






    모듬 장아찌 시식 - 너무 빨리 꺼내 먹는 건 아닌가 생각하다 맛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정말로..
    삼삼하고 간도 맞고 맛도 있으니 이런 장아찌라면 매끼마다 먹어도 염분 섭취는 전혀 문제가 없어요.





    왼쪽부터 곰취와 붉은 줄기의 아마란스, 그리고 섬 엉겅퀴에요.



    아직 맛이 덜 들었지만 맛이 삼삼하니 마구 먹어도 참 맛나요. 위에 제시한 방법대로 하시고 맛 없으면 신고하세요. ^^
    조선간장만 넣은 장아찌지만 채수가 맛있으면 설탕을 굳이 넣을 이유가 없어요. 개인 식성에 따라 설탕이나 식초를 조금 넣어도 좋아요. 짜게 먹는 것이 장아찌라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지만 삼삼하게 먹고 맛있는 장아찌를 담기 위한 정성이라면 친환경채소를 구해서 간장만으로 맛난 장아찌를 담아 보시길 권해보아요.


    도덕마을 김금순님 블로그 가보기http://blog.daum.net/dodukmaul/1545



    맛있는 장아찌 담그기 팁 하나 말씀드리면~
    1.많이 나오는 계절인 요즘  적은양의 장아찌를 담아 보세요.
    2. 진간장이 아닌 조선간장만 넣어도 단맛이 돌고 맛있어요.


    성년의 날 보람되고 행복하게 보내세요^_^(파이팅)
    잘보고 갑니다 (짱)
    공감하고 갑니다(~)(~)(~)
    장아찌도 밥도둑 같아요..
    정도 무척 좋아해서 과식하게됩니다...^^
    비밀댓글입니다
    오랜만입니다.
    모듬 짱아찌 좋지요.
    팁을 배워갑니다..!!!!^^
    세계 전자 통신과 정보 사회의 날,
    보람되고 행복하게 보내세요^_^(파이팅)
    입맛없는 여름철에
    장이찌는 입맛을 돋구는데 제격이죠?..
    한쌈 먹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