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캐나다여행/알래스카크루즈

G-I Kim 2014. 3. 28. 01:30

디즈니 알래스카 크루즈 마지막날 아침입니다. 오전 7시경 해가 뜨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시애틀 항구에는 도착하지 못한 듯합니다.

 

 

새벽의 여명에 육지가 보이고 저 멀리 불빛들이 보입니다.

 

 

드디어 전에 보았던 풍경이 객실 창밖으로 나타납니다. 시애틀 항구에 정박되어 있는 보트들입니다.

 

 

객실 문 쪽으로 보니 디즈니 칼레스카 크루즈 여행을 하는 동안 우리가 지불한 금액의 내역서가 들어 와 있습니다. 사실 기본 운임은 그리 비싸지 않지만 각 기항지에서의 여행, 그리고 기념품들 구입 등을 생각하면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객실에서 창문 밖으로 보니 이제 날이 환하게 밝았습니다.

 

 

아침을 먹으러 9층 갑판의 Beach Blanket Buffet 식당으로 갑니다. 디즈니 크루즈쉽에서의 마지막 식사입니다.

 

 

평소보다 식당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어제 빅토리아에서 늦게 승선한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기도 하지만 대부분 오늘 본인들의 집으로 출발하느라 아침들을 안 먹는 듯... 평소에 자리를 잡기 힘들던 식당 내부에 앉을 자리들이 많이 보입니다.

 

 

바깥쪽 테이블에는 화창한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우리는 식당 안에서 가볍게 마지막 식사를...

 

 

주로 과일과 계란, 빵 종류로...

 

 

사실 다른 날과 다르게 마지막날 아침은 제공되는 음식의 종류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먹고 싶은 만큼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식사를 하니 다음 손님들을 맞이 해야 하는 듯 이미 식당 내부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식당의 들어오는 입구에 있는 접시와 식기류들... 

 

 

음료수대와 음식을 제공하는 곳이 말끔하게 치워져 있습니다.

 

 

그럭저럭 꽤 괜찮았던 뷔페 식당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식당도 무제한 공짜는 아닙니다. 아침, 점심, 저녁 각각 한번만 이용 할 수 있습니다.

 

 

8층 갑판에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다들 집에 갈 준비로 바쁜 모양입니다.

 

 

아이들이 많이 놀던 수영장에도 사람들이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도 승객 몇명은 갑판위로 올라가서 시애틀의 경치를 즐기고 있습니다. 출발 할때는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도착한 오늘은 정말 날씨가 청명합니다.  

 

 

크루즈쉽에 정박해 있는 스미스코브 워터웨이(Smith Cove Waterway) 너머로 시애틀 다운타운이 보입니다.

 

 

세계적인 곡물 회사인 louis dreyfus corporation 소속의 곡물운반선이 전용부두에 정박해 있는 모습이 보이고 멀리 시애틀의 스페이스 니들이 보입니다.

 

 

남쪽으로는 저멀리 듀와미쉬 워터웨이와 인공섬인 하버아일랜드가 보입니다.

 

 

하버 아일랜드에는 컨테이너를 나르는 수많은 크레인들이 보이는데  우리나라의 컨테이너 화물선들이 미국에서 가장 마지막에 들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버아일랜드 뒤로 희미하게 그림처럼 보이는 산은 레이니어산입니다. 레이니어산은 미국 워싱턴주에서 가장 높은 해발 4,392미터의 산으로 사화산입니다. 산봉우리는 만년설로 덮혀있습니다.

 

 

인공섬 위로 지나가는 West seattle bridge도 보입니다.

 

 

시애틀 항에서 운행하는 페리 선박들도 보입니다. 저멀리 보이는 선박은 차량을 실을 수 있는 선박이고 아래쪽은 관광용 페리입니다.

 

 

크루즈쉽이 기항하는 스미스코브 워터웨이  동쪽에는 Elliott Bay Marina라는 선착장이 있고 많은 요트들이 정박하고 있습니다.

 

 

저 대형보트는 레이더도 달려 있고 장기간의 항해가 가능한 고급 요트인 것 같습니다.

 

 

항구 근처 언덕에는 그림 같은 고급주택들이 많이 보입니다.

 

 

아침 일찍이라서 그런지 크루즈 터미널은 상당히 한가해 보입니다.

 

 

그래도 간간히 하선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객실로 돌아왔더니 이런 친절한 안내장이... 객실물건을 함부러 가지고 나가면 요금을 부과하겠다... 

 

 

하선을 위해 복도로 나와보니 벌써 청소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아침에 룸서비스를 이용해서 식사를 한 흔적들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나가는 출구를 나타내는 안내판도 보이고...

 

 

일주일 동안 정들었던 디즈니 원더의 중앙로비의 복도를 지나갑니다.

 

 

하선을 하는 사람들의 표정들이 상당히 밝습니다...

 

 

대부분 비행기 시간 등을 맞추어 오전시간에 하선을 합니다. 사실 정오까지는 하선을 해야 합니다...

 

 

크루즈 여객터미널에서 보이는 디즈니 원더의 모습...

 

 

다시 보아도 화려한 유람선입니다...

 

 

이미 시애틀 공항까지의 교통편을 예약했기 때문에 기다리고 있던 버스를 찾아갑니다.

 

 

버스에 타니 사람들이 하나도 없어 보였는데 금새 여행객들로 버스 안이 찼습니다.

 

 

부두를 떠나는 버스 창 밖으로 보이는 디즈니 원더의 모습.. 맑은 날 보니 화려한 모습이 돋보입니다.

 

 

기차역과 선로들도 보입니다. 시애틀은 미서부 해안에서 태평양으로 오가는 화물이 선적하고 하역하는 중요한 항구이기 때문에 철도교통이 발달해 있습니다. 

 

 

유명한 시애틀 아쿠아리움 근처에 있는 커다란 회전 관람차도 보입니다.

 

 

듀와미쉬 워터웨이(Duwamish Waterway)라는 곳을 지나갑니다. 듀와미쉬 워터웨이는 듀와위시강의 산업화된 하구를 이야기 하는데  인공적으로 만든 하버섬(Harbor Island)에 의해서 동쪽 수로와 서쪽 수로 등 두 개의 수로로 나뉘어 흐릅니다. 인공섬의 컨테이너 하역장이 보입니다.

 

 

듀와미쉬 워터웨이에는  미국 해안경비대의 커다란 배들이 정박해 있습니다. 저 배들은 알래스카의 배링해협을 항해할 수 있는 쇄빙선들입니다.

 

 

시애틀의 길거리의 모습은 남부캘리포니아와 사뭇 다릅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이 끝나서 참 아쉬웠습니다. 현실로의 귀환... 그리고, 귀국준비등이 기다리고 있어서 더 아쉬웠던것 같네요.
오다가 독감걸린 기억이...
자세한 설명 덕분에 편하게 눈으로 크루즈여행을 하네요..
미친듯 먹고 죽도록 즐겨라..그것이 크루즈의 묘미라고 하던데..
체중조절은 잘하셨는지..
저도 예전에 바하마 크루즈 한번 한적이 있는데..배에서 내리니 무료 6파운드가..ㅋㅋ
여튼..즐거운 여행 잘하셨네요..저도 담에 기회가 된다면 알래스카 디즈니 크푸즈 해보고싶어요..
알래스카 크루즈는 세계 3대 크루즈라고 할만 합니다.. 나머지 지중해와 카리브해 크루즈를 타야 할텐데요...^^
크루즈 여행을 저도 해보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남네요. 저도 저 항구에서 배를 많이 탔는데 사진을 보니 더 그리워집니다.
조만간 다시 시애틀에 구경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