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시내버스 파업...6개사 소속 시내버스 489대 올 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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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30.

[시사우리신문] 창원시 주요 도로가 대부분 한산해 보였다. 인구 104만명이 넘는 대도시의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시내버스 6개사 소속회사들이 임금협상 결렬로 30일 새벽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창원시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해 사실상 시민들의 불편이 현실에 직면하게 됐다.

시내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시민

 


임금협상 조정회의가 결렬되면서 창원시 6개사 소속 시내버스 489대가 오전 5시 첫차부터 일제히 운행을 중단했다. 파업에 동참한 시내버스들은 창원성산구 성주동, 마산합포구 덕동 차고지에서 대기 중에 있다.


창원시는 29일 오후 시 홈페이지에 임시버스 운행(전세버스 150대, 공용버스 11대),파업 미참여 시내·마을버스 233대 운행,임차택시 300대 운행,택시 부제 전면 해제(기존 : 하루 1,470대 운행 → 변경 : 5,150대 운행) 시내버스 파업 예고에 따른 비상수송대책 안내문을 게재했다.


현실에 직면한 한 시민들은 "마산에서 창원까지 출근이 걱정된다"며"매일 급행버스를 이용했는데 이제 임시버스 아니면 택시 이용하라는 것인지.. 조속히 해결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파업을 선언한 창원 시내버스 6개사 노사는 지난 3월 말 임금협상을 시작했으며 노조는 임금 9% 인상과 무사고 수당 10만 원 신설을 요구했다. 회사 측은 임금동결과 상여금 300% 삭감으로 맞섰다.창원시는 임금 협상이 계속 이어지도록 노사를 계속 설득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