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IA휴게실

피아212 2012. 10. 15. 17:44


 



 

빈 술잔의 눈물 / 윤예주


하루를 건너뛰고도
비운 네 가슴보다 채우는 내 가슴이
언제나 먼저 아팠지

그리하여
아직도 털어내지 못한 미움 하나
저 심연의 밑바닥을 헤매고 있을지
모를 일이다

일평생,
너와 나는 의식의 불확실 속에서
그 애린 애간장만 다 녹이다가는 결국
천국과 지옥을 오가며 얼마나  많은 밤을
지새웠던가

때로는 산산이 부서져 내린 꿈,
뜨거운 감격과 시린 가슴의 슬픔에
폭탄주 되어 터지는 것도 오로지
네 몫이었지

나는 오늘도 어둠의 뒷켠에 서서
원망하고 있는 지금의 널 지켜본다
수없이 비웠던 눈물의 잔,

한 사람도 사랑하지 못하고
까칠해진 가슴은 네가 먼저, 내가 먼저
온몸 부딪쳐가며 얼마나 많은
눈물을 삼켰던가

이제는 나도 비워야 산다
너로 인해 축 처진 내 어깨
하루쯤 내려놓고 싶다.

 

 

 

떠난날을 위한 엘레지 / 정영은

 

 

 

 

 

 

 

떠난날을 위한 엘레지 / 정영은

 

 

 

 

나 그대 위해 하루를 울며 기도해

 

거리엔 안개 바람이 그대 숨결 같아요
나 그대 믿고 기다림속에 생각해

 

말없이 떠난 사랑을 다시 볼 수가 있도록

아무것 없지만 사랑했던 그마음이 떠나간 날

 

믿을 수 없어 하늘보며 웃었는데
나 그대 믿고 기다림속에 생각해

 

말없이 떠난 사랑을 다시 볼 수가 있도록

아무것 없지만 사랑했던 그마음이 떠나간 날

 

믿을 수 없어 하늘보며 웃었는데
나 그대 믿고 기다림속에 생각해

 

말없이 떠난 사랑을 다시 볼 수가 있도록


아무것 없지만 사랑했던 그마음이 떠나간 날

 

믿을 수 없어 하늘보며 웃었는데

나 그대 위해 하루를 울며 기도해

 

거리엔 안개 바람이 그대 숨결 같아요
나 그대 믿고 기다림속에 생각해

 

말없이 떠난 사랑을 다시 볼 수가 있도록 ...

 

 

 

 

 

 

 

                          

 

                    떠난 날을 위한 엘레지 / 정영은

 

 

나 그대 위해 하루를 울며 기도해
거리엔 안개 바람이 그대 숨결 같아요
나 그대 믿고 기다릴 수 있게 생각해
말없이 떠난 사랑을 다시 볼 수가 있도록
아무것 없지만 사랑했던 그마음이 떠나간 날
믿을 수 없어 하늘보며 웃었는데
나 그대 믿고 기다릴 수 있게 생각해
말없이 떠난 사랑을 다시 볼 수가 있도록
아무것 없지만 사랑했던 그마음이 떠나간 날
믿을 수 없어 하늘보며 웃었는데
나 그대 위해 하루를 울며 기도해
거리 엔 안개 바람이 그대 숨결 같아요
나 그대 믿고 기다릴 수 있게 생각해
말없이 떠난 사랑을 다시 볼 수가 있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