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보 놀이

행복을 찾는 일상의 얘기, 그리구 희망...

할머니의 찬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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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2017. 10. 7.

2017/10/4



하얀 머리를 곱게 빗어 뒤로 묶고 비녀를 꽂으시던

외할머니의 단아한 모습이 지금도 생생 합니다.


벌써 50여년이 지났지만,

할머니께선 매일 새벽기도를 다녀 오시면

자고 있는 내 머리맡에서 부르셨던 찬송가가 지금도 들립니다.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나의 갈길 다가도록,,"

.....


오늘은 할머니께 제가 불러 드립니다.

할머니께서 끔찍이도 사랑하셨던 손자가 불러 드리면

분명히 할머니께서는 눈물을 흘리시겠지요..?


지금 곁에서 울고 계신 어머님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