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네버랜드 2009. 1. 18. 18:51
Khorog-Dushanbe

러시아제 합승차 100Ts. 중국산 다마스 50Ts. 20시간 이상 소요.

합승지프 150Ts. 15-20시간 소요

600킬로가 조금 넘는 길이지만, 계속 산길을 달리고, 포장 상태가 엉망이므로 오래
걸린다. 왼쪽에 계속 계곡을 끼고 달리므로 경치는 좋지만 심장 약한 사람은
반대쪽에 앉자.


두샨베의 숙소

루다키의 와흐슈호텔은 유명하므로 택시기사면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약간 비싼편.
밤늦게 두샨베에 도착했을 경우 1박정도로만 이용할 가치 있음.

트윈 100Ts. 누군가 미리 들어가 있다면 50Ts만 내고 잘 수 있지만 물도 안나오는
시간이 더 길고, 꽤나 지저분하다. 리셉션 아줌마들은 영어를 한두마디 하긴 하지만
아주 거만하고 불친절하다.


Farhang (파루항 호텔)

서커스 뒤편. 정부운영의 이 호텔은 도무지 룰이라고는 없고, 서비스도 없다.
세계에서 가장 불친절한 리셉션을 만날 수 있다. 러시아어 온리! 트윈 40인 듯하고,
남자들은 20만 내고 2인용 도미토리 개념으로 이용할 수 있지만, 여자 혼자
여행자들에게는 2인분을 다 내고 쓸 것을 강요한다. 러시아어나 타직어를 잘 하지 않는
이상 협상 불가능. 화장실과 샤워실은 두 방이 쉐어하는 형태.


두샨베의 상수도는 상상을 초월하게 더럽다. 샤워는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양치질은
미네랄 워터로 하는 것이 좋다.


두샨베에서 이란 비자 받기(트랜짓)

중앙우체국 건너편의 외무부 뒤편. 루다키 거리를 북쪽으로 주욱 걸어가다가
오른쪽으로 비스듬하게 꺾어지는 지점에서 루다키를 벗어나 오른쪽으로 꺾어 한산한
거리를 걸어가며 사람들에게 물어보자.

여권과 사진 2장을 가지고 대사관을 찾아가면 ‘폰테누리’(대사관에서 2분 거리)에 가서
신청서를 작성해 오라고 한다. 신청서를 아랍어로 작성해주는 수수료 4Ts를 내고
신청서를 받아서 다시 대사관에 가서 여권과 함께 제출. 다음날 아침 비자 발급여부를
확인한 후, 루다키 로드 북쪽(대사관에서 도보 20분 거리)에 있는 이란 은행에 비자피를
내고(20유로) 영수증을 받아 대사관에 제출하면, 그날 오후 혹은 그 다음날 발급.
기간은 원하는대로 1개월 혹은 2개월 유효에 5일 트랜짓 비자.


두샨베에서 투르크메니스탄 트랜짓 비자 받기

루다키의 거의 북쪽 끝의 루다키광장에서 서쪽(왼쪽)으로 꺾어 1킬로쯤 간 곳에
투르크멘 대사관이 있다. 론리플래닛 2007년판에 나와 있는 위치와는 전혀 다른
곳이다.

이란 혹은 아제르바이잔의 비자가 붙어 있는 여권과 사진 2장을 가지고 가서 순서를
기다리다가 들어가 신청서를 작성하면 10일 후 발급. 발급 받는 날 여권과
비자피(35$)를 오전에 내면, 오후 3시경 발급.

우즈베키스탄에서보다 신청은 간단하지만 시간은 조금 더 오래 걸리는 듯. 끈기를
가지고 기다리자.

대사관 업무 시간 09:00-12:00 14:00-16:00 이지만 비자신청은 오전.


*** 2008년 7월. 아제르바이잔과의 관계 악화로 인해, 아제르바이잔의 비자가 있으면
      트랜짓비자를 발급해주지 않는다는 정보도 있었으나 문제 없이 받은 경우도
      많으므로 가기 전에 현재 상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두샨베에서 인터넷

두샨베에서는 한글이 읽히는 인터넷 까페를 찾기가 힘들다.
중앙우체국(월~금 09:00-17:00)에서는 한글을 읽을 수 있다. 2.5Ts/h


Dushanbe-Penjikent

시내버스 3번을 타고 루다키 거리를 북쪽으로 끝까지, 종점까지 가서 내리면 거기가
Taxi Khojand(탁시 호잔) 정류장. 탁시 호잔에서 수시로 합승택시(120-130Ts) 혹은
합승 지프(140Ts)가 출발. 하지만 마르슈룻카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300킬로
정도의 거리지만 지프로 7시간, 마르슈룻카라면 10시간 정도. 길은 역시 험하다.


볼거리

Penjikent Rudhaki Museum

2008년 8월 현재 공사로 인한 휴관 중

Old city 유적(펜지켄트 쿄이나)

바자르 앞에서 출발하는 번호 없는 다마스를 타고 15분. 아랍에 정복당한
조로아스터교도였던 소그드인들의 도시 유적. 작은 박물관도 있다. 2Ts.
관리인 아저씨가 러시아말과 타직말을 섞어서 설명도 해주신다.


Penjikent-우즈벡 국경

바자르 앞에서 수시로 합승택시 출발. 5Ts 혹은 2000Us. 30분 소요.

국경에서는 일 처리가 느려서 시간이 많이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