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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딸 2013. 4. 23. 00:06

 

 

농촌을 살리는 活人劍, 마을자원 조사

 

농사로 농업을 대변하던 시대는 가고 문화와 생활, 환경, 자연이 조화롭게 편재된 농업 농촌이 대두되고 있다. 이런 환경변화에 따라 농업인들은 현실인식과 비전 만들기를 통해 새롭게 세상을 바라봐야 한다. 그 후 전문가 집단의 연계가 함께 병행이 되어야 한다.

 

농업인들의 현실인식과 비전 설정의 시작은 주변 환경의 각성에서 출발한다. 그러기에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 농촌공간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자원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주민 스스로 현실에 대한 정확한 인식의 근거와 대안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이에 더해 인재양성, 선진농촌 밴치마킹, 농업외 소득창출 방법, 마을 문화자원 활용방안 등을 만들어 갈 수 있다.

 

마을 구성원들이 자신들의 모습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시류에 흘러가면 마을 공동체가 무너지고 금전적 피혜를 입게 된다. 100원 가치밖에 모르는 사람에게 1000원을 준 위험천만한 일이 될 수 있다. 그러기에 마을 조사에 앞서 충분한 지역적 자료와 주민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농촌에는 눈먼 돈들이 떠다닌다. 그 눈먼 돈들이 마을에 들어와 단란함과 화목함을 걷어내고 있다. 여기에는 컨설팅을 하는 사람들의 잘못도 크다. 사업에 대한 이해와 철학이 없는 주민들을 선동하면 분명 어려움이 발생한다.  잘되었다 생각했던 아토피 마을 또한 방향설정과 미래 비전을 다시 정립하고,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마을조사의 원칙

 

 " 사람을 보자 -  함께하는 사람, 함께하는 생각"

 마을 구성원들의 성향과 공동체 구성을 위한 제반 여건 및 문제점을 정확히 찾아내야 한다. 인적 구성원중 사업을 추진할 역량이 되는 사람을 선별, 학습이 이루어져야 하며, 모든 과정은 투명성이 담보 되어야 한다. 사기막 산촌체험의 경우 정보의 공유가 이루어지지 않아, 내부적으로 분파가 생기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있다.

 

 " 우리의 이야기를 찾자 " - story telling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자랑스런 우리만의 이야기를 찾아내야 한다. 공동체의 결속과 신비로운 체험을 위한 이야기의 발굴이 필요하다.  청천에서 부터 출발하는 '선비트레일 코스'  '불의 고장 부흥'을 살리기위한 비보(裨補) 연못과 암수 나무의 사랑이야기 등

 

" 가장 자신있는 무기를 찾자 "

 농업 중 제일 브랜드 가치가 있는 상품, 마을에서 제일 자랑할 수 있는 기능인, 마을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인 등 명인· 명품을 찾아내고 만들어야 한다.

 

 "  지키고, 기꾸어야 한다"- 『溫古以 知新』

  지키고 전해 주어야 할 우리의 자원들을 마을의 아이들에게 전해야 한다. 아이들이 뿌리를 알아야 그 마을이 명품 마을로 발전할 수 있다. 이런 원칙을 무시하고 자본과 설익은 아이디어로 문제가 발생한 경우가 있다. 토종을 테마로한 지역의 혁신노력이 일부 무지한 사람들로 인해 변질되고 퇴색된 경우이다.

 

『신월, 사담, 귀만리 등 5개 부락이 토종작목반을 중심으로 토종마을 사업을 추진하려 했으나 지금은 멈춰있는 상태이다. 더 큰 문제는 그 기반으로 삼으려 했던 폐교는 손도 못대는 지경에 이르렀고, 기피시설인 노인치료시설이 버젓이 학교 앞을 차지하고 있어 주민들이 들과 논에 있지 않고 법원을 들락거리고 있다.

 

새롭게 작목반의 임원이 구성되어 사업을 재추진하려 하고 있으나, 현실감각의 부족과 공동체의 불신으로 한 발자욱도 떼지 못하고 있다. 아무도 자신들의 현실과 가지고 있는 무기와 취약점에 대해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 정확히 무엇인지도 모르는데 외부에서 좋은 사업이라는 청사진과 엄청난 지원금을 제시해 주민들의 마음을 이리도 힘들게 하고 있다. 』- 후영의 마을 만들기-

 

보약인지 독약인지 따지지도 않고 받아먹은 주민들의 잘못도 있지만, 그저 보약이면 좋다고 무조건 먹이고 본 외부 인력들의 문제가 더 크다. 농촌이 살려면 자기성찰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어느날 갑자기 대학교수, 컨설턴트, 정부관계자. 공무원 등이 나타나, 마을 만들기에 대해 환상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고 간다면 그 효과가 과연 어느 정도 발생할지 의문이 든다. 농촌이 생동력있는 공간으로 진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구성원의 의식이 변화되어야 한다.

 

이러한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 우선 마을주민들은 공동체를 복원하여야 한다. 공동체 복원 후 마을이 가지고 있는 무시무시한 무기들을 찾아내 갈고 닦아야 한다. 자원조사는 마을이 가질 수 있는 엄청난 무기이다. 마을을 살리고, 공동체를 복원하고, 새로운 사람을 유입시키는 活人劍 이다.

 

농촌 환경의 逆鱗 마을 자원조사

 

문화의 흐름은 물과 달리 낮은 곳에서도 높은 곳으로 흐를 수 있다. 꼭 도시의 문화가 중심이 되는 것은 아니다. 도시의 문화가  변질되어 감에 따라 농촌의 문화 속으로 귀의(歸依) 하려는 움직임 활발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이 현재의 농촌체험관광, 즉 아마추어 관광을 만들어 가고있다.

 

사람들은 점점 잊혀져가는 것에 대한 동경과 향수를 가지고 있다. 간혹 바삐가다 잠시 멈춰선 그곳에서 아련히 떠오른 옛 추억에 웃음 짓게 된다. 도시의 공허함을 체울 수 있는 곳, 바로 농촌이다. 이런 사회적 흐름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위해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자원과, 문화 그리고 역사에 대한 자료를 발굴 보존하는 작업을 진행하여야 한다.

 

도시의 치열한 경쟁 문화가 이젠 농촌으로 들어와 농업도 살아 남아야 된다는 절박함에 이르게 되었다. 우리가 만들고 우리가 먹던 농산물이 이젠 큰 바다를 건너 남의 나라 명운을 움켜쥐는 현상이 발생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저 남의 일 이라 생각했던 수동적인 삶은 이제 끝나가고 있다. 나의 뜻과 관계없이 우린 경쟁이라는 레이스에 올라 걷는 사람, 뛰는 사람, 나는 사람으로 나뉘어 가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우리 농촌 공동체가 최선의 방법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농촌의 장점을 찾아내 극대화 하는 작업의 진행이다. 농촌이 내세울 수 있는 무기 - 마을의 역사, 문화, 전통, 특화된 농작물, 체험관광 - 의 개발이다. 더불어 선행되어야 될 것은 인재의 양성이다. 아무리 좋은 무기를 가지고 있어도 운용할 사람이 없으면 소용이 없듯이, 마을을 이끌어가야할 인재의 발굴과 양성이 중요하다. 

 

마을의 이야기를 또박또박 전달할 수 있는 인재의 양성, 사업을 전면에서 이끌어가야할 주체의 발굴. 이것을 기반으로 새로운 문화의 전달 창구를 만들 수 있다.

 

 마을 조사는 단지 외부인들에게 우리의 이야기를 하기 위함만은 아니다. 우선 구성원의 단결과, 공동체로서의 역량을 키워가기 위함이 더욱 크다. 아무리 좋은 자원과 환경을 가지고 있어도 마을 공동체가 무너지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연풍의 금대 마을은 새마을 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골목과 돌담을 가지고 있으며, 당신제 등의 전통문화도 함께 가지고 있다. 여기에 마을을 감싸고 있는 거문고 모양의 산은 대한민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동물을 품고 있는 동굴을 가지고 있다. 마을 앞 멋들어진 소나무 길에서 동제를 지내고, 개울에는 어느 곳의 올갱이보다 더 실한 올갱이들이 물속 바위를 타고 있다. 마을을 지켜온 물레방앗간은 이제 그 힘을 다해 길 한켠에 조용히 흐르는 물을 감싸고 앉아 있는 곳 금대.

 

금대마을 물레방앗간은 마을의 역사를 담은 아주 작은 박물관, 전시관으로 변화시키려 한다. 아름다운 풍경사진이나 작품사진을 거는 전시관이 아닌 마을의 역사와 문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마을 역사관으로 조성하려 한다. 우선 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사진첩의 사진들을 모아 시대의 흐름에 맞게 전시하고 이야기를 만들어 함께 추억할 공간을 조성하려 한다.

 

또한 마을 어귀에는 주민들이 직접그린 마을지도를 간판으로 만들어 마을 소개간판을 만들 계획이다. 마을 그림은 마을 주민들의 대문에 있는 문패를 그림속에 넣어 누구나 알아보기 쉽게 하고, 마을의 전통과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후영의 마을 만들기-

 

마을 공동체의 완성을 통해 비로소 살기 좋은 농촌, 찾아가고 싶은 농촌으로 진화하려한다. 누구라도 건드리면 큰일이 나는 용의 비늘 역린(逆鱗), 이것이 바로 우리가 잡아야 될 사명인 것이다.

 

마을자원조사는 농업을 더욱 값지게 하기위한 이기(利器)이다. 현재 대다수 농촌이 추구하는 프로 농촌관광이 아닌 아마추어농촌관광을 위한 농촌의 이기(利器)이다. 이야기가 넘쳐나는 마을,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마을을 위한 자원조사 즉, 어메니티가 넘쳐나는 괴산이 될 것이다.

1부 끝

출처 : 恒心井
글쓴이 : angelpause 원글보기
메모 :
선물 할 곳이 있는데 참신하고 의미있는 선물이 필요한 사람._광고카피^^
진하지 않은 은은한 향기로...사랑을 쟁취하세요._광고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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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딸 2012. 9. 21. 11:04

 

 

 

 

벌써 주말입니다..

 

이번주는  비 오는 날이 많네요..

이 메뉴는 사실 지난 주말에 만든 요리인데..그 동안 포스팅 밀려서..이제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주말이 가까워 질수록 더 피곤함이 밀려오는 밤 입니다./

.

.

닭요리하면 저희집 아이들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요리 랍니다.

이번 메뉴는 그냥 쉽게 후라이트처럼..바삭하게 구워낸 닭 구이랍니다.

 

딱 3가지만 있음 됩니다.

 

닭 우유 왕소금.

 

 

그럼 만들러 가 보실까요/.

 

 

 

첨엔 윙으로 하려고 했는데..마트를 오후에 갔더니..완전 다 독나고..

 

닭다리 닭봉이 있더라구요.

 

집에와서 우유에 샤워 1시간정도 시켜 줍니다.

 

 

 

 

 

 

왕소금 솔솔 뿌려서 200-7분정도 오븐에 구워 주세요..

 

 

그리고 겉을 바삭하게 구워 주시면 됩니다..

 

정말 쉽죠.......

 

 

이건 아이들도 가능한 요리 랍니다..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만들면 아이들이 더 좋아할 거예요...

 

 

 

 

 

 

 

머스타드소스 함께 접시에 곁들이면  좋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구..건강하게 보내세요^^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카아라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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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딸 2010. 9. 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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