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모

마루치 2012. 8. 19. 12:00

 

 화재진압중 하늘의 부름을 받으신 김영식 소방관님 안장식이 있었습니다.

 

8월 1일 부산에 있는 안전화 제조공장에서 불길이 솟았습니다.

화재특유의 시커먼 연기가 부산상공을 덮었고 가만히 있어도 화상을 입을 것만 같은 날씨에 소 방관들의 방화복은 또 얼마나 더웟을까요? 현장에서 흘린 땀만으로 친다면 수영장 하나는 너끈하지 않을까요?

 

인명구조확인차 현장에서 수색활동을 하시던 김영식 소방관께서 추락하시어 영면에 드셨습니다.  

항구도시 부산 북부소방서 삼락안전센터가 그분께서 마지막 소방관으로서 근무하신 곳 이시네요.

 

전남 벌교출신으로로 경남 마산에서 지난 85년에 소방관으로 입문하시어 52살에 27년의 소방관 생활을 순직으로 마감하셨습니다. 그 영전에 머리 조아립니다. 

 

소방관들의 순직이 어느때는 연이어 발생하여 더 가슴아픈 일이 됩니다.  

 

 

 

아침 일찍 대구를 출발하여 밀리는 차들 사이로 햇볕 강렬한 고속도로를 달려 김천을 지날즈음 불가피한 전화가 걸려와 대전행을 접어야 햇습니다. 다행히 어제 대전에서 만나기로 한 김상길 이사님께서 가족들과 함께 안장식을 지켜 보셨습니다. 

 

 

 

 

 

 

 

 

 

 

 

 

 

  

 

  

모두의 가슴속에 영에로운 순직으로 기억되기를 바랩니다. 무더운 폭염보다 도 뜨거운 소방관들의 가슴속에 불타며 꺼지지 않는 소방의 역사로 길이 남으시길......고이 영면하소서...김영식 소방관님...

 

 

출처 : 대한민국 순직소방관 추모회 / 유가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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