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제와 행사 ◇──/영동포도축제

황인홍 2018. 8. 31. 22:25

온몸으로 느끼는 새콤달콤 축제한마당 '영동포도축제'가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국내 최고의 명품포도 생산지 충북 영동군에서 펼쳐진

'2018 영동포도축제가' 가 늦여름의 막바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는데요,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도 첫 날 불어 닥친 태풍도

명품 영동포도의 매력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첫날 태풍을 대비하여 미리 설치했던 천막들을 바닥에 해체해 놓은 모습]



축제 첫날에 맞춰 도착한 제19호 태풍 '솔릭'이 발목을 잡는가 했는데

영동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의 슬기로운 재난 대응과 신속한 후속 조치로

축제 둘째날 부터 다소 어수선 가운데서도 행사장을 열어서 

13만여명이 방문하여 14억여원 어치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하니

역시 영동포도축제가 명품축제임이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첫날 저녁 태풍의 영향속에서도

영동포도축제 개막식은 차질없이 진행되었습니다.








영동포도축제는 연극이 가미된 특별한 개막식을 가졌는데요,

극작가 박한열 님이 극본을 쓰고 연출을 한 '대추나무 포도걸렸네' 가 무대에 올려 졌습니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박세복 영동군수가 까메오를 출연하여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개막식 후 축하공연에는

남진을 비롯한 유명 가수들이 출연을 하여

태풍으로 근심이 가득한 관계자와 관광객들을 위로해 주었습니다.


 











태풍으로 인해 축제 일부 프로그램이 축소되긴 했지만

이후 더욱 꼼꼼하고 세심하게 준비를 하여 태풍을 무사히 넘기고

철거했던 축제장을 신속히 새로 꾸며서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이 정상 운영되었습니다.













기록적인 폭염과 유별난 가뭄으로 혹시 포도 알 크기가 작으면 어떡하나 걱정했지만

실제 축제장에서 만난 영동포도는 명품포도 그대로였습니다.


폭염과 가뭄에는 알이 작고 색이 바라며 당도가 떨어지기 마련인데

명품포도 사수를 위해 관계기관과 과수농가들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동포도축제는 틀에 박힌 전시성 행사와 단순 농특산물 판매에서 벗어나

포도밟기, 포도따기체험, 포도낚시, 포도투호 등 다양한 오감만족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함께 즐기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축제가 되었습니다.








8월 25일 영동포도축제가 열리고 있는 영동체육관에서는

코레일 내일로 서포터즈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발대식이 끝난 후 포도밟기 체험을 하였고

이후 포도축제장과 영동와인터널 등을 둘러 보았다고 합니다.


















올해 영동포도축제에 처음 시도된 '영동포도방송국' 을 통해

축제 현장의 생동감을 주어 관광객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게 하였으며

야간에는 LED 조명을 설치하여 밤에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임시 개장한 와인터널에서는 와인 무료 시음행사와

버블매직쇼, K-POP댄스, '버스킹'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설공연이 펼쳐져 좋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폭염과 태풍으로 탈도 많고 사연도 많았던 영동포도축제가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희생으로 멋진 축제로 마무리 된 것 같습니다.





황인홍님 반갑습니다.
비가 그치고 성큼 다가선 가을 내음이
작은 기다림으로 받은 선물인듯 반갑습니다.
좋은계절이 주는 좋은기운으로 여유롭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축제는 언제나 즐겁지요.공감합니다.
지난 여름 그렇게도 덥더니
이제는 언제 그랬냐는 듯
조석으로는 제법 선선함이 느껴 지네요.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