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실내 환경 2011. 8. 6. 17:53

이번 독도 문제를 계기로 한일 군사력을 다시 한번 살펴봤습니다. 육군은 제외하고 해군과 공군만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비교 데이터는 2~3년 전 기준입니다.

 

 

 

해군력 중에서 이지스함은 2011년 현재 한국이 2척, 일본이 6척을 보유중입니다. 그 외 해상 정찰기 등에서 역시 밀리네요.

 

공군력을 볼까요. 전투기 댓수가 많다고 공군력이 우수한건 아니죠.

한국이나 일본이나 주력 전투기는 F15가 되고, 지원기가 F-16이 되는데요, F15 대수 차이가 40 대 200....입니다. 올해 한국에 10대가 더 들어와서 현재 49대가 되었습니다만...물론 롤업 시기가 한국이 더 최근이기 때문에 성능이 조금 더 향상된건 있겠습니다만.. 일단 댓수에서 너무 밀립니다.

F-16도 한국은 F-16 자체를 수입해서 가져온거고 일본은 미쯔비시 중공업과 록히드마틴이 F-16을 베이스로 해서 개발한 F-2가 후방지원기로 100대정도 됩니다. 

여기에 더 위협적인건 공중급유기가 되겠습니다. 2010년인가 2009년에 일본이 미국으로부터 구입한 것인데, 이 한대때문에 일본 F-15 작전 반경이 거의 무한대로 늘었다고 봐야 합니다. F-15로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 전체 공격도 가능하다는거죠.

 

 

- F-15 -

미국의 최신 전투기 F-22 랩터를 제외하고는 아직까지 최고 성능의 전투기이다.

 

 - 일본 항공 자위대의 F-2-

F-16을 베이스로 해서 미쯔비시 중공업이 개발한 전투기로, 지원전투기이다.

 

전자전이랑 정보력은 일본이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조기경보기의 숫자부터 비교가 안되니 말입니다. 그나마 한국도 2011년에 E-737 조기경보기 한대 (도입 가격은 4000억원)가 겨우 인도되어서 전력 증강을 이루었지만,  일본의 자위대가 자국 방어와 미군 지원 위주의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자전에서는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공중전이 되면 F-15K 와 F-15J와의 전투가 됩니다만, 롤업 시기가 한국이 늦고 성능 개선이 이루어졌다고는 하지만, F-15J도 최근에 성능 보강을 해서 손색이 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F-15K는 F-15C의 공중전과 지상공격능력을 겸비한 기종이고 일본은 F-15E의 공중전 위주의 전투기입니다. 성능이 비슷하면 결국은 파일럿의 실력과 대수에서 결정나게 되겠죠.

 

몇몇분들이 일본의 구형 F15J를 어떻게 F-15K에 비교하냐, 공대공미사일 성능이 비교가 안된다라고 하셨는데, 이것은 몇 년전까지의 이야기입니다.

최근에 인도된 F15K의 공대공 미사일은 A120-암람으로 사거리 100-200km를 갖습니다. 반면, 일본이 기존에 운용하던 F15J용 공대공은 30km도 가지 못하는 구형 미사일이었습니다. 이에, 일본이 A120 암람을 염두에두고 독자 개발한 것이 AAM4 라는 미사일로 암람보다 성능이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유동 방식도 암람의 모든 방식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최소 사거리가 100km 이상으로 사거리에서도 암람과 동등 혹은 우수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정확한 최대 사거리 데이터가 공개되지 않은 듯...)

더불어 노후화된 F15J의 개수 작업을 실시하여 이미 F15 105대의 소프트웨어 및 장비가 업데이트 완료 되었고, 신형 공대공 미사일 장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레이더 유도, 전자전의 성능에 성패가 좌우되겠죠.

 

일본은 정보 수집 위성이 9기에 몇 일전에는 일본판 GPS 위성 미찌비키를 띄우는데 성공했습니다. 단시간 상공을 지나가는 GPS 위성은 각도에 따라 전파 수신율이 변하거나 건물에 가려서 전파 수신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는데 최소한 3~4대로부터 오는 신호를 수신해서 보정을 해야 위치 정보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미국의 GPS 시스템은 상용 시스템에서 보통 10m의 오차 반경을 가집니다만, 일본의 미찌비키가 추가 보정 기능을 하나 더 제공하는 식인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3cm의 오차밖에 안 가지게 됩니다. 이걸 군사적으로 이용하면 좀 난감하죠. 3cm 오차 반경이란 그냥 GPS만 이용해서 원격으로 총을 쏴도 사람 맞출수 있다는거죠. 더구나 이 위성은 지구를 빠른 속도로 도는게 아니라 일본 상공에서 8시간 이상 그대로 체류하는 정체 위성에 가깝다고 하니 활용도가 부쩍 늘어나는 셈입니다.

 

우리나라 위성으로는 무궁화랑 아리랑 두대가 있는데 각각 통신 위성, 지리 정보 수집용 위성입니다. 미국에서 제공하는 위성 정보를 받아보지 않으면 군사 정보에서는 장님에 가깝다는 말이죠.

 

미사일은 한국의 주력 미사일이 300km 비거리를 가지는지라 일본 본토까지 가지 못합니다. 현무2B라고 사정거리 500km의 탄도미사일을 개발해서 배치했다고는 하지만, 한미군사협정에서 탄도 미사일 사거리를 300km로 제한받고 있는지라 얼마나 생산이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유일하게 일본까지 날아가는건 작년에 개발된 현무 3C 순항미사일로 1500km를 날아가니까 일본도 사정권에 들어갑니다. 핀포인트 타격이 가능하지만, 탄도 미사일에 비해서 위력이 떨어지고 댓수가 아직 별로 없다는게 문제죠. 거기에 순항 미사일은 가격이 어마어마합니다. 가격때문에 한발 쓰는것도 무섭죠.

 

일본도 군사협정때문에 순항 미사일을 자체 보유하고 있지 않고 탄도 미사일도 100km 사정이 대부분입니다. 한국 본토까지 공격 받을 일은 없지요. 하지만, 일본항공우주국(JAXA)이 가진 위성 발사용 로켓이 있습니다. H2A라는 로켓을 주력으로 하는데, 일반적으로는 위성을 싣는 탄두에 5 ton까지 탑재 가능하고 중국이나 미국 본토까지도 날아갈 수 있다는거죠. 5 ton이면 초대형 수소폭탄도 탑재가

가능합니다.(대형 수폭 하나의 피해 반경이 150km 이상입니다.)

 

국방비는 한국이 국내총생산(GDP)의 3%정도를, 일본이 1%정도를 지출하고 있습니다. 2008년 기준으로 액수로는 한국이 연간 260억불, 일본이 700억불이라는군요. 역시 경제가 크니까 적은 비율이라고 해도 액수로는 한국의 세배가 되어 버리네요.

 

최근에는 한국이 고등훈련기 T-50 개발, 이지스함 건조, 탄도 미사일 개발 등 자주 국방을 위해서 많이 투자를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한미 군사 협정에서 묶여있는 탄도 미사일 300km 제한도 한국이 800km로 연장하는 제안을 했다고 하니까 조만간 결과가 나오겠지요.

좋은 글 잘봤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좋은 글인데 일본국기를 굳이 욱일 이미지로 넣어야했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