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처럼

글과 사진으로 만드는 일기장

17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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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 Time 팥죽, 팥스무디 만들다 - 2021년 1월 17일 일요일

팥을 씻고 불려서 냉동해 놓은 것을 압력솥에 10분간 끓인 후에 믹서기에 갈아서 고운체에 받힌 후에 찌꺼기는 버리고 팥 앙금과 밥을 갈은 것을 넣고 팥죽도 끓이고, 팥스무디로 사용하려고 나머지를 유리병에 담았다. 팥스무디에 끓인 물을 넣거나 우유를 넣어서 마시면 속이 허전할때 좋은 것같다. 지난번에도 했었는데 그때는 팥껍질을 그대로 갈아서 사용을 했더니 껍질이 둥둥 떠다녀서 안 좋았다. 오늘 아침에는 작은 아들이 형이 사는 캔버라로 비행기 타고 떠났다. 지금 큰아들네가 세를 살고 있는 아파트가 부동산 소유 아파트인데 매니저가 마켓에 내놓으려고 한다면서 큰아들한테 네가 4년 동안 집세도 잘 내고 살았으니 네가 산다면 마켓 가격보다 싸게 줄수 있으니 생각이 있냐고 전화가 와서 그 아파트를 작은 아들이 사기로..

댓글 Cooking Time 2021. 1. 17.

15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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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일기장 영화 - 컨테이젼/Contagion - 2021년 1월 15일 금요일

이 영화는 2011년에 미국에서 개봉한 영화다. 그 당시 관람객은 22만명으로 나오는데 2020년에 우리에게 일어났던 일들이 영화 속에서 나와서 정말 놀랐었다. 넥플렉스에서 찾아서 본 영화로 우리 아이들이 보라고 권유를 해서 보았다. 영화의 처음 장면은 홍콩에서 시작을 한다. 바이러스에 감염이 된 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전염이 되는지를 보여준다. 체육관에 급하게 설치가 된 병상들 모습이다. 이런 모습 우리는 2020년에 중국 우환에서 일어난 것을 뉴스로 봤었다. 전염병이 돌면서 식품 사재기가 시작이 되었고 약탈도 시작되었는데 2020년에는 이렇까지는 아니었다. 바이러스 감염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었지만 장례식도 못하고 시신포대에 담아서 땅에 묻는 모습인데 2020년에 이런 일이 전 세계에서 있었..

13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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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den Life 한 여름의 정원에서 - 2021년 1월 13일 수요일

멜버른은 현재 한여름이다. 나흘은 영상 35도를 오르내리고 삼일은 영상 25도를 오르내린다. 그러면서 간간히 비도 내리니 정원의 식물들이 잘 자라고 있고 비가 안 올때는 아침 저녁으로 물을 뿌려주기도 한다. 땅에 심었던 다육이들을 다시 화분으로 옮기다보니 화분 수가 다시 늘어났다. 큰화분들은 나무 사이로 옮겼다. 더울 때 내리꽂히는 햇볕을 피해서다. 공기는 덥지만 그늘에 들어가면 조금은 시원하니 식물들이 죽지않고 살아 있다. 홍콩야자나무에도 새순이 나기 시작을 한다. 이 여린 잎들이 큼직한 잎으로 자라려면 1년은 가야 하는 것같다. 고무나무도 새 잎을 내밀고 있다. 호박은 잎만 무성하고 토마토는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과연 토마토가 달릴지 기다려진다. 피망을 먹고 난 후에 씨를 말려서 심었더니 싹이 나고..

댓글 Garden Life 2021. 1. 13.

29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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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일기장 골프용 간식, 가든용 칼을 빼어들다 -2020년 12월 29일 화요일

남편이 휴가중인데 세 번째 골프를 치러 간다고 해서 간식으로 미트파이를 오븐에 구워서 4인분을 챙겨서 싸주었다. 그동안은 김밥을 싸주었는데 오늘은 김밥을 싸기 싫어서 미트 파이를 싸고, 콜라를 얼음과 함께 보틀에 담아주었다. 파티 팩에는 미트 파이랑 소세지 롤이 들어 있다. 애들 어렸을때 많이 먹였던 간식이었다. 200도로 미리 달구어 놓은 오븐에 넣고 뒤집어 가면서 30분을 구었더니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파이가 완성이 되었다. 미트 파이 2개랑 소세지 롤 2개를 함께 호일에 쌌다. 4인용 미트 파이랑 내가 먹을 파이가 나왔다. 나도 점심으로 파이를 먹었다. 집을 돌아가면서 호스로 물청소를 하고 부엌 앞쪽에 자라고 있는 나무들을 잘랐다. 나무가 자랄때는 이쁘더니 자라고나니 털복숭이가 되어버렸고 하루..

댓글 2020년 일기장 2020. 12. 29.

28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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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일기장 조용하게 지나가는 휴가 - 2020년 12월 28일 월요일

지난 주 목요일인 24일부터 오늘인 28일도 별로 힘들지 않게 휴가를 보내고 있다. 24일에 물리치료를 받고 온 다음 날은 다리가 많이 아팠지만 시간이 지나갈수록 아픈 것도 덜해졌고 집에서 할 운동도 처방 받아서 하고 있는 중이다. 남편은 25일, 26일 골프를 쳤고 내일인 29일도 골프를 치러간다. 나는 가볍게 이것저것 집안 청소를 하고, 서류들도 정리를 하고, 정원 일도 다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 한도 내에서 쉬엄쉬엄 하고 있다. 이번 주 31일 목요일에 큰아들네가 캔버라에서 집에 온다고 한다. 그래도 2020년 12월 31일과 2021년 1월 1일은 식구가 함께 모여서 지내자고 한다. 우리야 좋지만 캔버라에서 8시간을 차를 운전해서 올 아들네가 걱정이 된다. 작은 아들은 12월 23일 밤에 시드니에 ..

댓글 2020년 일기장 2020. 12. 28.

25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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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일기장 친구에게서 날라온 좋은소식 - 2020년 12월 25일 금요일

한국에 사는 친구로부터 연락이 왔다. 이번에 기초수급자가 되어서 한 달에 70만원씩 받게 되었단다. 두 달 전에 엄마가 세상 떠나셨고 본인도 오빠랑 살다가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0만원 짜리로 독립을 했다고 한다. 친구는 몸도 아팠는데 이번에 나라에서 주는 혜택을 받게 되었고 쌀도 나오고 병원비도 무료라면서 좋아한다. 그리고 성당에서도 도움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친구는 결혼도 안 하고 자기 엄마랑 이혼 한 오빠네 애들 둘을 키웠고 그러다가 어영부영 혼기를 놓쳤고 미혼으로 이제는 혼자 살고 있다. 한 달에 70만원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적은 돈이지만 아프고 늙고 혼자 살아가야 하는 사람에게는 위안이 되는 돈이라고 생각을 한다. 다만 한 달에 내는 30만원도 큰 돈이 된다고 생각하니 더 저렴한 정부 임대..

댓글 2020년 일기장 2020. 12. 25.

24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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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일기장 Merry Christmas- 2020년 12월 24일 목요일

미국에서는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단어 대신에 해피 홀리데이라는 단어를 쓴다지만 호주는 아직도 전통적으로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단어를 쓴다. 다만 예수님의 탄생을 표현하는 카드나 포장지 또는 장식물에는 산타할배가 많이 등장하지만 어쨌던 근본 바탕은 기독교적인 Merry Christmas를 말하고 있고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도 Merry Christmas라는 단어를 쓰고 있다. 뉴스에서 보니 미국에서는 스스로 진보라는 민주당이 정권을 잡으면서 종교적차별금지법을 내세우면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희석 시키고 신앙같은 전통적 가치를 파괴하고 성탄절 의미를 퇴색시키기 위해서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하면 우익기독교인 또는 극우주의자로 몰아가고 Merry Christmas 대신에 Happy Hoilday라고 말한다고 한다. ..

댓글 2020년 일기장 2020. 12. 24.

20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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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일기장 골프김밥, 동네모임겸 쌍동이들 생일파티, 가든정리- 2020년 12월 20일 일요일

어제 아침에 일어나서 골프 치면서 먹으라고 김밥을 쌌다. 저녁에 동네동생들과 저녁을 먹으러 나가니 남편도 골프 약속을 잡아서 나가게 되어 내가 마음이 편했다. 나는 외출하는데 남편이 집에 혼자 있으면 저녁밥 때문에 마음이 불편하다. 김밥준비 재료는 단무지, 계란지단, 게맛살, 햄, 당근채볶음, 집에서 담근 무장아찌다. 김밥을 6줄을 싸서 4줄을 남편에게 주고 한 줄은 남편 아침으로, 한 줄은 내 점심으로 챙겼었다. 명예아들 리암이 나를 데릴러 우리집으로 왔다. 은진이네 집으로 가는 길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내년 2월부터 직업학교에 가서 포크레인 기술을 배우기로 했다고 한다. 호주에서 살려면 남자는 기술이 있어야 평생 일 할 수 있다. 일단 기술 잘 배우고 익히고 회사에 소속되어서 일하다가 경력이..

댓글 2020년 일기장 2020.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