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처럼

2014년 11월 8일 토요일 우리는 마이클 죠셉 세비지 추모 공원에 갔다. 마이클 죠셉은 1930년 뉴질랜드 수상으로 노동자 연맹을 만든 정치인이다. 세계 경제 대공항이었을때 뉴질랜드가 복지국가의 디딤돌이 되는 정책을 펼쳤고 국민들의 존경을 받아 수상을 추모한 공원을 만들었다고 한다..

영화 반지 원정대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샤이어 마을의 호빗집들 그 옛날에도 잘 사는 호빗들은 땅속을 파서 제대로 집을 지었고 가난한 호빗들은 움막 처럼 땅굴을 파고 살았다. 언덕 위에는 빨래 한 옷들이 펄럭이고 이 집 마당에는 그네도 있다. 문은 열려 있지만 들어가지는 못한다. ..

2014년 11월 7일 금요일 테이푸아 지열지대 방문이 예정보다 일찍 끝나서 오클랜드로 돌아가는 길에 여행 예정에 없지만 돈을 추가로 더 내고 호빗튼 영화 촬영지로 가게 되었다. 2001년에 개봉된 반지의 제왕 영화를 봤던지라 영화 셋트장이 궁굼했었다. 길을 가면서 여행사 사장님이 읖어 ..

2014년 11월7일 금요일 우리는 테푸이아 마오리 민속촌에 갔다. 마오리 민속촌의 대표인 표시판 보석 돌에 손을 얹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전설을 따라 우리도 소원을 빌었다. 여행 하는 동안 건강하게 해달라고. 민속촌 입구다. 저 멀리 보이는 건물에서 마오리 콘서트가 열렸다. Whaka..

2014년 11월 6일 발전소를 이용해서 새우 양식장을 하고 그 새우를 파는 전문매장이다. 성수기가 아니라서 한가했고(성수기는 12월부터 2월까지) 우리는 이곳에서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다. 이제 다시 왔던 길을 돌아 간다. 대부분의 도로가 일방통행이다. 발전소 모습 이곳은 로토루아 박물..

2014년 11월에 뉴질랜드에 다녀온 것을 이제야 다시 올립니다. 그동안 너무 바쁘게 살았나봅니다. 2014년 11월 6일 아줌마들을 모시고 여행을 하려면 화장실이 눈에 띌 때마다 서야 한다는 에이지 투어 김홍근사장님이시다. 저 멀리 남 섬의 만년설이 보인다. 우리가 도착 한 곳은 후카 폭포..

2014년 11월 6일 온천수를 이용한 발전소란다. 새우양식장을 하는데 이용을 한다고 한다. 거의 자동시스템으로 한다나? 타우포 호숫가에 있는 번지점프 하는 것이다. 아직까지 줄이 끊어져서 죽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단다. 이용료는 $169불. 이 호수는 타우포 호수 호수 물이 푸른 산호색이다. 생명선이 여기저기 다 있다.

2014년 11월 6일 목요일 함무라나 스프링스 리저브아 전체를 다 돌아보지 못하고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만 산책을 했다. 오리들이 우리를 보더니 막 쫓아온다. 먹이를 달라고 오는 것 같은데 천만의 말씀. 절대로 먹이를 주면 않되는게 여기 법인데 관광객들이 먹이를 주다보니 애들이 사람만 보면 쫓아오는가보다. 산책길에 들어서는데 보슬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머플러를 풀어서 머리에 두르고 함무라나 스프링 호수의 물들이 모여서 로토루아 호수로 들어간다고 한다. 레드우드 글로브(작은숲) 뉴질랜드의 대표적 소나무로 보통 18-20년이 된 나무란다. 카메라 안에 다 들어가지 못할 정도로 키가 크다. 레드우드숲길 Hanrarua Sping 사람이 들어가지 못하는 온천수가 솟는 곳이다 바닥에서 온천수가 올라오는 호수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