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핑이란 동네에 있는 단층집의 거실과 부엌을 삼일간 작업을 했다. 부엌쪽에 있는 타일을 뜯어내고 새로 마루를 깔아서 거실부분과 함께 샌딩을 했다. 이 마루는 소나무로 만든 것이라서 마루바닥이 단단하지 않는다. 처음 샌딩할때는 헌마루와 새마루의 색이 많이 차이가 나는 것처럼 보이나 다 작업을 하고나니 조금만 차이가 나는데 시간이 지나면 색은 거의 같아진다. 다음 주 월요일에 이 집에 다시 가서 이번에는 방 3개와 복도 작업을 12월 23일에 끝내고 11일간 휴식을 취한 후에 2021년 1월 4일부터 다시 일을 시작하기로 했다. 큰아들네가 29일에 집에 왔다가 1월 2일에 돌아간다고 하니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고 일을 안 하기로 했다. 야채를 많이 사놓아서 간장장아찌를 담갔다. 오이, 양배추, 당근, 양..
18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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