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뱃길(2012.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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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바람쐬기

2012. 5. 27.

계양산 갔다가 아라뱃길을 따라 드라이브 했다.

중간에 아라뱃길 전망대가 있어서 들러봤다.

 

 <전망대 위에서 기념샷>

 

 <눈 감았구나>

 

 

 

전망대는 원모양으로 되어 있었다.

전망대에서 본 경치는 황량함 그 자체였다.

이걸 왜 만들었을까...

 

 

 <그냥 볼 게 없다. 유람선도 지나다녔는데 유람선 탄 사람도 별로 없다. 배 지나간 길의 물을 보더니 울 엄마 말씀.. 물이 왜 이리 더럽냐...>

 

 <전망대 발 아래는 유리로 되어 있어서 아찔하다. 무너지면 죽겠구나 하는 생각. 어른들은 유리길 걸을 때마다 조마조마 하면 걸어갔다. 그런데 우리 애들은 하나도 안 무서워하고 막 뛰었다. 길 무너진다며 혼나기도 했다.>

 

 

 길을 깎아서 만든 곳이라 아직도 풀이 제대로 나지 않았다.

엄마 말로는 풀이 나서 엉켜야 길이 안 무너진다는데...

언제 그렇게 될까 싶다.

 

전망대 옆쪽에 있는 인공폭포.

이게 유일한 볼거리였다.

폭포에서만큼 애들은 즐겁게 뛰어다녔다.

 

 

 <위에서 찍은 모습>

 

 

 

 

 아라뱃길을 왜 만들었는지 아직 의문이다.

그 주변 땅값은 올라서 땅주인들은 신났다고 내 동생이 말해줬다.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어서 자전거 타기는 좋아보였지만 그걸 위애서 거금을 들이다니...

아라뱃길 때문에 다리를 새로 놓았는데 주변 표시가 잘 안 되어 있어서 사고 위험도 높다고 한다.

 

잠깐 들린 황룡사

검안동에 있는 절인데 생각보다 컸다.

별 생각없이 잠깐 들린 거라서 사진은 별로 없네.

불교계도 시끄럽고 세상도 많이 시끄러운데

부처님의 가피로 빨리 좋은 세상이 왔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