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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 2009. 12. 28. 21:13

송구영신 일출, 일몰 여행

종합정리 [ 한국의산천 ]


송구영신(送舊迎新) 여행 테마로는 단연 일출, 일몰 여정을 꼽을 법하다. 수평선에 뜨고 지는 해돋이, 해넘이의 장관을 지켜보며 지난 시간을 반추하고 새 희망을 품어 보는 것은 비할 데 없이 소중하다. 
 

▲ 오이도 낙조 


올해에 못다한 일 내년에는 이루고 , 지키지 못한 약속, 이루지 못한 소망 등 가슴 한 켠에 남아 있을 미련일랑 훌훌 털어 버리고 희망찬 한 해를 그려보자.

  

  

전국 주요 일출, 일몰 명소 소개.

해돋이, 해넘이 "동시에" 

 

충남의 일출포인트인 당진과 서천은 일출과 일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서해바다를 마주하고 있는 충남지역의 특성상 일몰은 기본이고, 여기에 일출이란 보너스가 가미된 것이다. 충북지역은 바다가 없는 관계로 호수와 산에서 일출을 볼 수 밖에 없다. 호수와 산에서의 일출도 바닷가와는 다른, 나름의 멋이 있다.  

 

 

▶ 왜목마을(충남 당진)
당진 왜목포구 일출과 삼길포항
서해안에서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는 당진의 왜목포구(충남 당진군 석문면 교로리)는 해마다 일출을 보려고 찾는 사람들로 신년에는 인산인해를 이룬다. 멀리 장고항 용무치와 경기 화성시 국화도를 사이에 두고 시기별로 위치를 바꿔 떠오르는 일출과 일몰, 월출까지 볼 수 있다.
이 중 해가 노적봉(남근바위)에 걸리는 10월 중순에서 2월 중순까지가 가장 아름답다. 이 마을에서 일출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은 마을 뒤편에 자리한 석문산. 마을에서 석문산 정상까지는 쉬엄쉬엄 걸어 15분 정도 올라가면 된다. 석문산 정상(79m)에 오르면 장고항 용무치와 화성시 국화도 사이에서 안온하고도 서정적 색채의 아침해가 떠오른다.

일출을 감상하고 찾아갈 곳은 대호방조제. 겨울에는 방파제 옆 호수변에 제법 모양새가 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철새가 날아든다. 대호방조제를 지나면 난지도 가는 배를 탈 수 있는 도비휴양지를 만난다. 농어촌진흥공사에서 만들어놓은 이곳에는 제법 규모가 느껴지는 횟집은 물론 해수탕까지 갖추고 있다.

 

도비도 바다 너머에는 삼길포항이 있다. 인근에 유,무인도가 많아서인지 배들은 온바다를 장식하고 있고 무엇보다 배에서 직접 회를 쳐주는 배 식당이 많다. 가격은 매우 싼 편이고 즉석에서 회를 쳐서 인근 횟집에서 1인 5000원 정도면 매운탕까지 끓여준다. 서울과도 그다지 먼 거리가 아니니 즉석 회를 쳐서 집으로 가져가 먹어도 싱싱함이 유지될 듯. 10명만 차면 유람선도 탈 수 있는 곳이며 서해안의 명물 바지락이나 겨울 별미 굴 등도 가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교통
서해안고속도로 송악 IC에서 국도 38번을 타고 고대, 부곡 방향으로 진행. 지방도로 633호선과 합류지점에서 우회전하여 석문방조제를 지난다. 만나는 도로에서 다시 우회전하여 삼봉으로 진입. 대호방조제 3㎞ 못미쳐 왜목마을이 있다. 송악 IC에서 42.5㎞.

숙식
왜목포구 바닷가 옆으로 많은 횟집이 있다. 그 중 서해수산(041-353-6638)은 토박이가 하는 집이고 입구의 면천 추어탕(041-352-8070)은 체인점이지만 충청도식 추어탕 맛을 내며 깍두기가 별미다. 숙박은 비치타운(041-352-6100), 선라이즈모텔(041-353-3792), 태공장여관(041-353-3035) 등이 있는데 집과 계절에 따라 가격차이가 많다.  

 

 

  

▶충남 서천 마량포구


 

천연기념물인 마량동백나무숲과 함께 해돋이, 해넘이 명소로도 유명하다. 오력도와 고깃배를 배경으로 동백꽃이 낙화하듯 수평선 아래로 떨어지는 붉은 해가 일품이다. 매년 년말이면 마량포 해돋이 해넘이 축제가 열린다.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도 일출과 일몰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른 아침 선착장에서 동남쪽을 향하면 구릉 위로 해가 떠오르고 저녁에는 서남쪽으로 해가 진다. 마량포구의 동백정에서는 낙조를, 선착장에서는 일출을 보면 된다.

또 그곳과 멀지 않은 곳에 춘장대가 있다. 해수욕장 주변으로는 송림이 우거져 있어 여름철이면 많은 피서객이 찾아든다. 철 지난 쓸쓸한 바닷가에도 간간이 관광객이 눈에 띈다. 넓게 펼쳐진 갯벌. 그 사이로 말을 타는 동호인이 찾아든다. 해질녘 말을 타고 달리는 사람들. 실루엣이 되어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 아름답다. 춘장대에서 낙조를 보고 그 다음날 마량에서 일출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량포구는 겨울철에만 바다로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마량포구 외에도 일출을 볼 수 있는 서천해양박물관(041-952-0020)이 있다.

 

교통
서해안고속도로~춘장대 나들목 또는 호남고속도를 이용해 논산IC~서천 21번국도 따라 비인~강경~한산~춘장대해수욕장 방면. 동백정과 마량포구, 홍원항은 지척이다.

숙박
회를 즐겨도 좋지만 서해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조개구이가 별미. 마량리에서 홍원항 가는 갈림길에 있는 ‘불타는 조개구이집’이라는 포장마차는 인심이 넉넉해 사람이 많은 편이다. 낙조는 시간 다툼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일출은 그렇지 않다. 일출을 보기 위해서는 마량리 주변에 숙소를 정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 민박이지만 노을(041-951-6697)만 모텔이다. 시설은 괜찮지만 친절성이 떨어지고 시내보다는 가격이 높다.    

 

▶ 전남 무안군 해제반도 도리포구 일출과 일몰

고려말 청자를 빚은 도공들의 혼이 살아 숨쉬고 은빛 숭어가 노니는 도리포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일몰, 일출 장소이다. 북으로 길게 뻗은 해제반도 끝자락에 위치하고 동쪽에 넓은 함평만을 끼고 있어 해돋이와 해넘이를 함께 볼 수 있다. 매년 년말이면 해맞이 행사와 숭어 잔치도 열린다.

전남 무안군 해제반도에 있는 도리포구 왼쪽엔 굴비로 유명한 영광 칠산 앞바다가 누워 있고 뒤쪽으로는 위도를 품고 있다. 특히 도리포구는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물게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는 곳.
한 해의 끝자락 축제 때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북새통을 이룬다. 겨울철에는 함평 바다 쪽에서 해가 뜨고, 여름에는 영광의 산 쪽에서 해가 뜬다. 저녁에는 도리포구의 반대편 칠산바다 쪽으로 떨어지는 일몰이 볼 만하고 홀통해수욕장의 낙조도 괜찮다. 멀지 않은 조금나루 포구도 한번쯤 찾아보면 좋을 곳이다.

 

교통
서해안고속도로~무안IC로 나와 1번국도 따라 무안읍~목포 쪽으로 나오면 우측에 해제 방면으로 가는 팻말(60번 지방도)이 있다. 이 길을 따라 가면 24번국도와 만난다. 국도 따라 가면 길 왼쪽에 홀통해수욕장이 있다. 곧추 직진하면 도리포구 가는 길이 우측에 나선다. 길이 끝나는 지점이 도리포구.

숙식
도리포구는 겨울철이면 숭어회가 제철을 맞는다. 도리포 해안에는 10여곳의 횟집이 밀집해 있다. 그 중 도리포횟집(061-454-6890)을 꼽을 수 있다. 또 조금나루 가는 길목의 곰솔가든(061-452-1073)에서는 기절낙지의 진수를 즐길 수 있다. 또 항공우주전시관 주변에 있는 사창짚불구이 전문인 녹향가든(061-452-6990, 몽탄면 사창리)이 있다. 짚불에 생고기를 석쇠에 구워 무안 양파김치와 갯벌에서 잡아 만든 갯벌장과 함께 싸 먹으면 맛이 일미. 숙박은 도리포구 주변의 민박집을 이용하면 된다.

 

▶ 고흥 팔영산 낙조와 용암 해안길의 일출

전남 고흥군 동쪽으로는 순천만 건너에 여수반도가 뻗어 있고 서쪽에는 보성만을 끼고 보성군, 장흥군, 완도군을 마주보고 있다. 소록도, 나로도항 등 볼거리가 많은 곳이지만 고흥 여행의 백미는 팔영산(608m)을 비롯한 인근하고 있는 해안 마을을 찾는 일이다.

고흥읍에서 동쪽으로 25㎞ 떨어진 소백산맥의 맨 끝 부분에 위치한 팔영산(608m)은 8개의 봉우리가 남쪽을 향해 일직선으로 솟아있다. ‘중국 위왕의 관수에 팔봉이 비쳐 이름지어졌다’는 등 수많은 전설을 간직한 채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이 산은 산세가 험준하고 기암괴석이 많으며 정상에 오르면 저멀리 대마도까지 조망되는 등 눈앞에 펼쳐지는 다도해의 절경이 장관이다. 1봉에서 8봉으로 이어지는 암릉 종주 산행의 묘미도 각별한데 가장 최단 거리는 팔영산 휴양림을 통하는 방법이다. 달이 휘영청 떠오르는 날이면 낙조까지 보고 내려와도 좋다. 휴양림까지는 하산길이 짧기 때문에 그다지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400고지 정도에 자리잡은 시설 잘 된 휴양림(영남면 우천리)에서 하룻밤을 유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다.

이른 아침 서둘러 산막을 비껴 찾아갈 곳은 점암~남열리를 잇는 해안길이다. 이곳 해안길에서는 아름다운 일출을 만날 수 있다. 해안길은 예전 비포장이었다가 최근 들어서야 포장이 된 오지 마을. 특히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 용암마을(영남면 우천리)은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마을 앞에 떠 있는 섬과 그 뒤로 한없이 펼쳐지는 바닷가가 어우러져 그 모습이 가히 환상적이다. 이곳에서 사자바위~남열~영남면으로 이어지는 길로 해안드라이브를 떠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여행의 묘미다.

 

교통
서울~대전·진주간 고속도로~남해고속도로 진입해 호남고속도로 순천 나들목~순천 시내 거쳐 벌교 쪽으로 난 15번, 27번 공통국도 이용. 벌교에서 고흥으로 들어가는 외길 이용. 호남고속도로 승주IC(857번 지방도)~벌교(15, 27번국도)~고흥(15번국도) 혹은 서울~대전·진주간 고속도로 이용해 함양 분기점에서 88고속도로 이용. 남원에서 국도 따라 구례~순천으로 가는 방법도 있다. 국도라 다소 복잡하긴 하나 거리는 짧은 편.

 

숙식
녹동항에서는 싱싱한 활어회를 맛볼 수 있다. 고흥에서 나로도 가는 길목인 포두면에 있는 포두식당(061-834-5555)은 한정식이 꽤 괜찮다. 팔영산 자연휴양림 주변으로는 특별한 맛집이 없어서 영남면을 찾아야 하는데 향원(061-832-6607)의 생삼겹살이 괜찮다. 나로도 소영항 주변에는 어시장은 물론 진미회관(061-833-6615), 순천식당(061-833-6441)이 있다. 거리는 다소 떨어져 있지만 감미횟집(061-833-4316)의 붕장어(일명 아나고) 구이와 별천지식당(061-835-3468)의 참장어구이도 소문난 맛이다. 여흥수산(061-832-6271) 등에서는 자연산 굴을 판매한다. 숙박은 팔영산자연휴양관(061-830-5430(고흥군청 농림과), 빅토리아가족모텔(061-832-3711(도화면), 썬비치(061-844-7661 녹동항), 스카이모텔(061-843-0014, 녹동항), 하얀노을(061-833-8311 나로도), 프라자모텔(061-835-6599 나로도) 등이 있다.


▶ 전남 해남 땅끝마을
한반도의 최남단, 땅의 끝이자 시작인 곳에서 다도해의 비경을 배경으로 뜨고 지는 해가 환상적 풍광을 그려낸다.

경남 남해 금산 보리암
금산의 일출은 활짝 갠 날씨보다는 연무와 구름이 살짝 드리워진 하늘에 황금빛 태양이 물드는 모습이 아름답다. 금산 정상 부근의 보리암에서 바라보는 일출광경은 해와 바다 그리고 기암괴석이 한데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해돋이 명소

 

 

강릉 정동진 일출(왼쪽), 포항 호미곶 일출

 

▶ 울산 울주 간절곶 

 

 

한반도의 내륙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이다. 울주군 대송리가 바로 가장 해가 일찍 뜨는 일출 포인트로 매년 새해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간절곶의 하얀 등대가 명물.   

 

 

우리나라서 가장 빨리 해가 뜨는 곳-울산 간절곶


동해 어디서나 해돋이를 볼 수 있지만 새해 첫날이라면, 울산 간절곶이 조금 더 특별하다. 새해 첫 아침 우리 땅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이기 때문이다.
물론 해가 뜨는 게 그리 신기한 일도 아니지만 새해 해맞이는 여행이라기보다는 한 해를 여는 의식이자 축제에 가깝다. 수많은 사람들이 새해 첫 태양을 맞으러 밤길을 달려 바다로, 산으로 떠나는 것도 이런 까닭이다.
울산에 갔다. 간절곶은 동해의 맨 아랫자락으로 남해와 물을 섞는 귀퉁이. 바다에서 보면 긴 ‘간짓대(막대기)’처럼 보인다 해서 간절곶(艮絶串)이란 이름이 붙었다. 조선 초엔 이길곶(爾吉串)이라고 했는데 길하다는 뜻이 있으니 그 옛날에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첫 태양의 상서로운 기운을 알아챘나 보다. 울산지역 읍지에도 ‘울산 간절곶에 해가 떠야 한반도의 새벽이 온다’는 기록이 내려온다.
 

▶ 경북 포항 호미곶

 

바다 위 조형물 '상생의 손' 위로 떠오르는 일출이 웅장하다. 일출의 감동과 더불어 잘 꾸며진 호미곶 광장은 상생의 손을 중심으로 사진도 찍고, 산책도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에 그만이다. 

포항 호미곶 해돋이와 죽도시장 기차여행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일찍 뜨는 호미곶. 한반도의 동쪽 끝, 호미곶은 해돋이 축제가 열리는 새해 첫날뿐 아니라 1년 내내 사람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바다 한가운데에 솟아오른 상생의 손 너머로 보이는 일출은 여느 곳과 비교할 수 없다. 간절곶과 함께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이곳에서 맞이하는 신년 해맞이는 특별한 추억이다.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일출을 감상한 뒤 마을 전체가 문화재인 경주 양동 민속마을, 오어사, 죽도시장 등을 둘러보는 것도 좋다.

 

▶ 강원 동해 추암
추암해수욕장은 애국가속의 일출장면으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로 명성을 얻어 겨울 시즌 해맞이 여행객이 줄을 잇는다. 촛대바위 너머로 솟아오르는 장엄한 일출이 감상 포인트

 

▶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
남한 최북단의 일출 명소. 금강산의 구선봉과 해금강이 지척에 보이고 맑은 날에는 옥녀봉, 채하봉, 일출봉 등을 볼 수 있다. 통일전망대 일출행사는 인근 화진포해수욕장 송년 행사와 연계해 이뤄진다.

해넘이 명소

 

◆ 일출

 

정동진

 

 

해돋이의 명소

정동진과 삼양 대관령 목장 국내 최고의 해돋이 명소, 정동진은 해안에서 가까운 기차역과 드라마 ‘모래시계’ 촬영지로 유명하다. 무게 8톤의 모래시계 회전식 등 다채로운 해맞이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일출 감상 후에는 KBS 드라마 ‘가을 동화’ 촬영지로 유명한 삼양 대관령 목장에서 비료포대 눈썰매를 타볼 수 있다. 눈 덮힌 전나무 숲길을 지나 방아다리에서 철분이 많아 톡 쏘는 맛이 일품인 약수를 맛봐도 좋다. 

소백산 비로봉 충북 단양


소백산에는 새해 첫 날 새벽부터 일출과 눈꽃을 보러 일출 등반객들이 소백산 비로봉(1439m)을 오른다. 수묵화처럼 아련하게 멀어지는 산맥과 계곡을 붉게 불태우며 솟아오르는 장엄한 비로봉 일출은 한 해의 소원을 정성껏 비는 다양한 해맞이 등반객들의 모습과 함께 엄숙한 분위기까지 느껴진다.

위치 : 단양군 대강면 용부원리
찾아가는 길 : 중앙고속도로 단양IC → 5번 국도(풍기 방향) → 소백산국립공원 죽령매표소
문의 : 단양군청 문화관광과 043-420-3150, 소백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043-423-0708
맛집 : 소백산관광목장식당(단양군 대강면, 한우 043-422-9270), 맛나식당(단양읍, 올갱이해장국 043-422-3380), 금강식당(단양군 영춘면, 도토리냉명 043-423-7350), 서부냉면(영주시 풍기읍, 냉면 054-636-2457), 서부불고기(영주시 풍기읍, 불고기 054-636-2649) 
주변볼거리 : 고수동굴, 풍기온천(054-639-6911)  

 

▶ 전남 여수 향일암  

 

 

向日庵(향일암)은 유명한 일출 명소다. 南海(남해) 금산 보리암, 서해 강화도 보문암, 동해 낙산사 홍련암과 더불어 우리나라 4大 기도처다. 불교의 향기가 가득한 向日庵은 해바라기처럼 시원스럽게 펼쳐진 바다를 향해 넓은 가슴을 열고 제일 먼저 붉은빛을 받아들인다.

'해를 바라다 본다'라는 뜻을 가진 향일암(向日庵)은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이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금오산 기암절벽 사이에 있어 모습이 범상하지 않다.

向日庵과 남해 보리암은 주변에 기암괴석이 있고, 대웅전에서 일출과 일몰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向日庵은 기암괴석 주변마다 붉은 동백꽃이 울창해 겨울에 만날 수 있는 「꽃 대궐」이다. 또한 큰 바위가 서로 이마를 맞대면서 만든 작은 틈새를 지나야 向日庵 대웅전과 관음전에 올라설 수 있기 때문에 신비로운 경이감을 선사한다.

 

낙조명소

▶ 인천 강화 장화리
서해안 3대 낙조로 꼽히는 '장화리 낙조'가 유명하다. 동막리에서 장화리로 이어지는 강화도 남단의 해안도로는 드라이브를 즐기며 낙조를 감상하기에 그만이다. 석모도에서는 남단의 민머루 해수욕장이 주요 포인트이다.  

 

 

강화도 외포리항에서 서쪽으로 1.5㎞ 해상에 위치한 석모도는 작고 아름다운 섬으로 일몰이 아름답고 산과 바다가 조화를 이루어 경치가 좋은곳으로 영화 시월애(時越愛)와 취화선(醉畵仙)을 촬영한 곳으로 유명하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차로 1시간 반에서 2시간이면 강화 본섬의 서쪽 끝 외포리 포구에 닿는다. 여기서 맞은편 석모도 석포리 선착장까지 1.5km바닷길을 카페리선을 타고 건너가야 한다.
강화와 석모도를 잇는 약 1km의 바닷길은 수많은 기러기 떼가 동행한다. 여행객들이 던져주는 과자 맛에 길들여진 갈매기들이다. 석모도의 석양은 너무 아름다워 서럽다. 사람들은 코끝 시린 그 아름다움을 만나기 위해 뱃길에 오른다.

배가 닿는 곳은 석모도 석포리 선착장.
석모도는 본래 세 개의 섬으로 나뉘어 있었다. 이것을 70년대 간척사업을 통해 하나의 섬으로 묶었고, 행정명칭도 삼산면(三山面)으로 하였다. 토끼(석모도의 모양)의 머리 부위에 해당하는 지역에는 해발 264m의 상주산이 솟아 있고, 목 부위에는 시원하게 펼쳐진 간척농지, 몸통부위에는 해발 300m를 넘는 상봉산과 해명산이 솟아 있다. 일주도로는 바로 이 섬의 약 3분의 2정도 면적을 돌아 나오게 돼 있는데 차로는 40여 분, 자전거로는 2시간 30여 분이 걸린다.

가장 먼저 천년 고찰 보문사. 선착장에서 석포리쪽으로 자동차로 15분쯤 걸리는 보문사 가는 길
큰 사찰은 아니지만 보문사가 유명해진 것은 낙가산 중턱 눈썹바위 밑에 조각된 높이 10m, 폭 3m의 마애석불좌상 때문. 영험하다고 소문이 입에 입을 타고 전해진 탓이다. 하지만 꼭 불자가 아니더라도, 그리고 420개에 이르는 계단을 올라야하는 다리품을 팔아서라도 보문사는 찾아갈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눈썹바위 전망대에 서면 모든 것을 잊게 된다. 발아래 펼쳐진 짙푸른 바다, 그 위로 이름 모를 점들이 점점이 뿌려져 있고 산 아래로는 염전이 드넓다. 
보문사  눈썹바위에서 보는 노을은 석모도 최고의 아름다움으로 태양을 삼킨 바다는 진홍빛으로 물든다. 
 
▶ 인천 용유도 을왕리 해안

 

서울 및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다. 용유도는 과거 서해 앞바다의 작은 섬이었다. 예쁜 해안선을 갖고 있으면서도 연안부두에서 여객선을 타고 두 시간 이상 가야 했던 탓에 찾는 이도 몹시 드물었다.

그러나 이젠 더 이상 섬이 아니다. 인천국제공항을 만들기 위해 영종도와의 사이를 간척했고. 이를 고속도로로 김포와 연결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비싼 고속도로 이용료(편도 7100원)가 부담스러워 크게 각광받지 못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가까운 바다인 까닭에 횟집만 늘어서 있고. 볼거리가 별로 없다는 편견이 더 큰 작용을 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실제 용유도 해안을 자세히 뜯어보면 오밀조밀하게 볼거리가 많다. 고운 모래가 양탄자처럼 펼쳐진 을왕해수욕장이 있고. 무의도와 실미도가 지척에 있다. 해안도로를 따라 즐기는 드라이브도 색다른 즐거움이다. 낙조는 용유도해변 선녀바위 옆이 좋다. 기둥처럼 솟은 바위 옆으로 넘어가는 ‘탱탱한 홍시’는 보기만 해도 가슴이 후련하다.
 
▶ 충남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와 황도 일출 

 
대한민국 대표 낙조 포인트이다. 꽃지는 안면도의 중간에 있다. 소나무가 자라는 할미바위 너머로 해가 진다. 모래밭도 단단해 백사장을 거닐기에도 좋다.

안면도가 있는 태안반도는 리아스식 해안에 펼쳐지는 수많은 해수욕장을 만날 수 있다. 백사장, 꽂지, 삼봉, 바람아래, 샛별 등 해수욕장이 산재해 있다. 크고작은 포구에는 고깃배가 물때에 맞춰 드나든다. 안면도에서 낙조가 가장 아름다운 곳은 꽃지해수욕장이다. 해질녘이면 많은 사람들이 이곳으로 모여든다. 지는 해를 더 가까이 보기 위해 바위 옆으로 가기도 하고 해변을 거닐면서 하염없이 떨어지는 낙조를 바라본다.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 신라 흥덕왕 4년인 838년 장보고가 활약하던 시절, 출정 명령을 받고 곧 돌아오겠다는 말만 남기고 떠난 남편을 기다리던 부인이 매일매일 젓개산에 올라가 바다를 바라보며 기다리다가 그만 산에서 죽고 말았다고 한다. 그 후 부인이 앉아 있던 산이 바위로 변했는데 이 바위가 바로 할미바위다. 지는 해는 계절에 따라 위치를 달리한다. 전설을 간직한 채 수문장처럼 앞바다를 바라보고 우뚝 솟아있는 바위 두 개.

눈을 들어 멀리 바다를 보면 자연방파제가 있는 내파수도, 외파수도가 바라보인다. 그 외에도 사구가 발달되어 있는 운여해수욕장의 낙조도 괜찮다. 일출은 황도에서 바라보면 된다. 안면도에서 유일하게 동쪽을 향해 있는 황도는 펜션천국이기도 하다. 나오는 길목에서는 곰섬이나 마검포구의 한적한 바다를 경유하는 것도 좋다.

 

교통
서해안고속도로~홍성 IC~서산 AB지구(천수만 방조제)~안면대교~백사장에서 해안길을 따라가면 꽃지 가는 길과 만난다.

숙식
백사장해수욕장 근처에 가면 싱싱한 활어회를 싼 값으로 맛볼 수 있다. 그 중 복음횟집(041-673-5349)이 괜찮고 방포 쪽에는 다미횟집(041-673-1124)이 있는데 직접 맛은 보지 못했다. 간월도를 거쳐가는 길목(갈산 주유소 앞 포장마차촌)에서는 옥경이네(011-209-3572)의 굴밥을 기억하면 된다. 숙박은 안면도 꽃지 주변을 비롯하여 여럿 있다. 오션캐슬(041-671-7070)은 회원제로 이용되며 황도 쪽에 펜션이 다수 있다. 승언리 마을에 있는 안면도 자연휴양림(041-674-5019)을 이용해도 되고 안면비치하우스(041-672-1800)에는 찜질방이 있다.  
 
▶ 전남 신안 증도 장뚱어다리 

 

  
얼마 전 TV 드라마에 등장하면서 관광명소가 된 섬이다. 원래 전증도·후증도로 나뉘어져 있었으나 그 사이를 간척. 염전을 조성하면서 하나가 됐다. 165만㎡나 되는 염전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은 1만 5000여 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6%에 이를 만큼 엄청나다.

염전 서쪽으로 돌아가면 두 섬을 이어주는 방파제 너머로 너른 갯벌이 모습을 보인다. 갯벌에는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다리가 놓여 있다. 장뚱어다리다. 다리 밑에 남도 해안의 명물인 장뚱어가 집단 서식하고 있다. 다리 위에서 보면 수를 헤아릴 수 없는 장뚱어가 인기척에 놀라 후다닥 숨는 모습이 재미있다. 해가 넘어갈 때 다리 위나 방파제나 어느 곳이든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 전북 부안 솔섬 

 

 
전북의 대표 낙조 포인트. 외변산은 전체가 일몰 감상포인트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북쪽으로는 새만금간척지의 방조제 입구에서 남쪽의 모항 해수욕장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바닷가가 다 일몰 포인트이다. 변산반도에서 으뜸으로 꼽히는 비경이다. 궁항과 모항 사이 도청리 전북학생해양수련원 앞바다에는 물이 빠지면 걸어서 닿을 수 있는 작은 섬이 있다. 솔섬이라 불리는 섬은 머리에 20여 그루의 소나무를 이고 있는데. 모진 해풍에 가지가 비틀어져 기묘한 형태를 이루고 있다.

평소 별로 볼품 없는 듯한 섬은 해질녘 진가를 드러낸다. 뉘엿뉘엿 해가 서쪽으로 넘어갈 무렵이면 밋밋해 보이는 수평선에 한 자리를 차지하면서 한 폭의 멋진 동양화를 그려내기 때문이다.

 

▶ 전남 진도 세방
꽃지해수욕장 못지 않은 유명 낙조 포인트이다. '세방 해안일주도로'가 감상 포인트. 특히 한반도에서 가장 늦은 해넘이를 볼 수 있는데다 떨어지는 석양이 가장 오래도록 머무르는 곳이다.

 

▶ 전남 순천 순천만 갈대밭

칠면초보다 더 붉게 타는 게 순천만의 노을이다. 뱃길투어, 갯벌체험, 갈대산책을 위해서는 별량면쪽이 수월하지만 순천만을 한눈에 굽어 보려거든 순천만 최고의 전망대이자 낙조 포인트인 해룡면 용산에 올라야 한다.

 

올해도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갯벌과 갈대 사이로 비치는 일몰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전남 순천시 순천만이 해넘이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순천만은 누런 색으로 갈아입은 5.4㎢에 달하는 갈대밭 군락과 갈대밭 앞으로 광활하게 펼쳐진 21.6㎢의 갯벌이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연말이 가까워 지면 갈대와 바다가 어우러진 일몰을 보려는 관광객과 이를 카메라에 담으려는 사진 작가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지는 태양빛에 반짝이는 갈대와 갈대 사이를 날아드는 철새, 수면 위에 길게 드리워진 붉은 석양을 보고 있노라면 세상 시름을 잊을 수 있다.
순천만 곳곳이 해넘이 `포인트'지만 그 중에서도 사진 작가들과 관광객들이 유독 선호하는 곳이 있다.

굽이치는 순천만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용산 전망대가 첫번째다. 순천시가 전망대를 새롭게 단장, 한결 해넘이 구경하기가 편해졌다.
또 한 곳은 해넘이 행사가 예정된 별량면 화포마을로 석양을 받으며 갯벌에서 꼬막을 캐는 아낙네, 마을 뒷산 중턱에 자리한 초가집 사이로 비치는 태양은 한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
마지막으로 해룡면 와온해변에서 솔섬(松島)쪽으로 지는 태양을 보면 이국적인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자연관찰과 탐조를 위한 자연학습장과 국제적 학술 연구의 장인 순천만이 이제 남해안 해넘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 제주도 북제주 차귀도
성산 일출봉에서 솟은 해가 한라산을 넘어 수평선과 황홀한 입맞춤을 하는 곳이다. 차귀도 일몰 포인트는 자구내 포구. 자구내 포구에서 2㎞쯤 떨어진 수월봉 정상의 깎아지른 절벽에 서면 죽도 지실이섬 와도 등 세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차귀도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아름다운 낙조… 연인과 호젓하게 

푸른 바다와 하얀 파도는 일상에 찌든 우리의 삶을 해방시킨다. 해변에서 뜨거운 태양은 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밤하늘 별무리는 추억의 매개체가 된다.
솔숲 아래서의 독서는 상상만으로도 날아갈 듯한 기분을 만들어 준다. 올여름 가볼 만한 해변과 섬 7곳을 추천한다. 웬만큼 알려졌지만 그다지 피서객이 북적대지 않는 곳이다.

 

▶ 비금도

한 폭의 그림 같은 낙조  

 

 

섬 모양이 날아오르는 새를 닮았다는 비금(飛禽)도는 소금과 낙조로 유명하다. 한국에서 가장 먼저 천일염을 생산한 곳으로 ‘소금의 섬’이라고도 불린다. 전국 천일염의 5%가량이 이곳에서 생산된다. 대동염전은 지난달 문화재로 등록됐다.

섬 북쪽의 원평해수욕장은 비금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다. 희고 고운 모래밭이 십리쯤 뻗어 있다고 해서 ‘명사십리’로도 불린다. 이곳 해넘이는 꼭 봐야 할 진경. 수평선 아래로 내려앉는 빨간 해는 시조시인 이태극이 ‘낙조’에서 읊조린 모습 그대로다. 지난해 문화재로 등록된 내촌마을 옛 담장길, 하트 모양을 닮은 하누넘해수욕장 등도 그냥 지나치기 힘든 곳이다. 섬 서쪽이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목포항에서 하루 2회(짝수일은 3회) 쾌속선이 왕복하며 50분 정도 걸린다. 신안군청 문화관광과 (061)240-8355

 

▶ 영흥도

서해 해변에서 맞는 일출

행정구역은 인천시에 속하지만 경기 화성, 안산에서 더 가깝다. 서울에서 두 시간 거리. 2001년 대부도∼선재도∼영흥도가 다리로 연결돼 자동차로도 접근할 수 있다. 그래서 해마다 많은 인파가 몰리지만 대부분 당일치기 여행객이 많아 하룻밤을 묶는다면 한적한 섬의 낭만을 제대로 맛볼 수 있다.

영흥도의 가장 큰 매력은 바다 일출을 볼 수 있는 서해안의 몇 안 되는 곳이란 점이다. 북쪽 끝에 있는 십리포 해수욕장에서는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다. 해변 뒤쪽에 대규모 서어나무 군락지(약 2970㎡)가 있어 더위를 식혀 준다. 영동고속도로 월곳나들목에서 시화방조제를 타고 대부도를 거쳐 들어오거나 서해안고속도로 비봉 나들목에서 사강, 탄도를 거쳐 대부도로 들어오면 된다.

옹진군청 관광문화과 (032)899-2212∼3

 

일출 일몰 명소 더보기 http://blog.daum.net/koreasan/13346129 

 

출처 : 한국의산천
글쓴이 : 한국의산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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