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8월 중순

2011. 10. 18. 11:30

 

이 친구들은 다들 땅에 엎드려 자라고 있더라.

아마 해변의 모진 풍파를 이겨 내기 위한 생존 전략이리라.

 

사실 부산꼬리풀은 국가표준식물목록(KPNI)에는 등재되어 있지 않은 종인데(2011년 10월 기준),

이 친구들을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Nature)에서 대조해 보아도 비슷한 종을 찾을 수가 없어서

흔히 이 친구들을 가리키는 이름인 부산꼬리풀로 불가피하게 호칭하게 되었다.

국가표준식물목록에 없는 이름을 이렇게 사용하는 일은

어쩔 수 없다고는 해도

결코 바람직한 모습은 아니다.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인 일탈이기를…

 

 

 

- 참고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