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유치찬란 2017. 3. 21. 12:46




안녕하세요. 유치찬란입니다.


'영스낵'은 광주 시 서구 양림 동에 위치한 *약 33년 전통의 분식집으로 그곳 떡볶이 맛이 궁금해 찾아가봤습니다.


* 칠순이 넘어 보이시는 주인할아버지와 주인할머니는 주방 안에서 바쁘게 음식을 만들고 있었고. 홀 손님을 받던 아드님에게 여쭤보니. 약 33년(32~34년)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2017년 2월 25일. 3월 3일 방문하다.


오후 3시 정도에 방문하니. 가게 문이 닫혀져 있었습니다. 다른 곳과 달리 쉬는 시간에 샷다 문을 내리고 영업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오후 4시가 가까워지자 손님들이 가게 앞에 한 두 팀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기다린 후. 오후 4시에 가게 안을 들어가 보니. 5분여도 안 되어  8개 정도 놓인 테이블에 손님들이 모두 앉았고. 밖에서 기다리는 손님도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떡볶이를 판매했던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었던 메뉴판. 김치 볶음밥. 김치찌개. 김밥 등 가격이  전체적으로 저렴했습니다. (김밥은 2인분. 세 줄 가격이었습니다.) 


손님 모두 공통적으로 떡볶이를 기본으로 밥과 김치 볶음밥 등을 함께 주문하고 있었습니다.




(주방 안에서 주인할머니는 김밥을. 주인할아버지는 떡볶이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아무 말 없이 음식을 만드시고. 손님들이 있는 가게 안 분위기도 시끌벅적하지 않고. 조용했기에.) 분식 집이 처음 방문 한 저에게는, 미스터리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아드님이 음식을 담아내는 모습을 보니. 떡볶이는 깊게 패인 둥근 프라이팬에 만든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떡볶이 1인분입니다.


통깨가 뿌려진 떡볶이. 가지런히 놓인 모습에 정성이 느껴졌고. 떡볶이 색깔은 주황에 가까운 붉은 빛을 띄고 있었(다.)습니다.




떡볶이 소스를 맛보니. 일반적인 고추장 소스 맛이 아니었는데요. 집 고추장에 +& 고추장을 더한 양념장이었습니다.




떡볶이를 먹어보니. 기분 좋은 달콤함에 더해진 매콤(매운 맛)함이 있었고, 그 맛 속에 산미가 (가려지기는 했지만) 있었습니다. 함께 구수함도 공존, 풍성한 풍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맛 밸런스에서 매운맛이 감춰질 정도로 단 맛이 도드라(져)졌고. 구수함이 함께 어우러진 떡볶이산미와 구수함이 맛을 좀 더 풍성하게 느껴지게 하고 있었습니다.



* 떡볶이를 먹다보니. 입 안에서 기름짐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조리 시 기름을 좀 사용하나? 싶어서 여쭤보니. 떡 자체에 있는 기름이 입 안에서 느껴진 것이었습니다.



쌀떡은 단단한 (압축되어진) 느낌의 식감이었는데요. 이 떡 식감에 익숙하게 다가온다면, 이 떡볶이에 품은 다양한 풍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 못할 경우 뇌에서 맛 보다는 떡 식감이 먼저 인지될 수도 있습니다.)




어묵도 함께.




떡볶이를 주문하면, 기본으로 제공되는 어묵 국물.




꽤 시원하게 다가오면서도 깊은 맛을 내고 있었습니다. 떡볶이와 마찬가지로 두 가지 간장을 쓴 어묵 국물이었습니다.




방송 등에 알려지는 것에 부담스러워서. 그 동안  방송국 출연제의를 거절해 왔다고 말해주었는데요. 칠순이 훌쩍 넘어 보이는 노부부와 아드님이 운영하고 있었던 이 분식집은 분위기 등 왠지 저에게 낯설게 다가온 면이 있기도 했지만, 서울과 광주. 두 차례 왕복 KTX 교통비가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로 (다른 곳과 다른, 차별화된 이곳만의 맛이 있었기에) 만족스러운 방문이었습니다.  두  차례 방문. 각 3천 원씩 계산했습니다.





매운 맛을 가릴 정도로 단 맛이 도드라진 쌀 떡볶이대중적인 맛을 가지고 있었(다.)으며. 산미를 감출 정도로 구수함도 더해져 있습니다.



영업시간  매주 월요일 휴무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오후 4시~오후 8시

주소        광주 남구 양림동 355

연락처    062-672-6486

* 당분과 나트륨이 많이 함유된 떡볶이는 열량도 높아서 반복 섭취 시 비만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클릭 해 주시면 이동 한답니다. ^^


정겨운 분식집이네요..이런 분식집들이 계속 이어지면 좋겠어요..저기 메뉴에 보이는 라면밥은 제가 다니던 학교 앞 분식점에서 자주 먹던 메뉴인데 영양소는 그닥 없지만 추억의 맛이지요..
네. 말씀처럼 정겨운 곳이더라고요. 가격도 저렴해서 학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곳이었고요~^^
학창시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것 같네요~^^
네.가격이 저렴하고 푸짐해서인지 학생들이 많이 찾아오더라고요!~^^
정말 옛생각 나는 분식집이네요~ 떡볶이도 어쩜 저렇게 가지런히 나오는지 신기하네요^^
저희 동네에도 저런 추억의 분식집이 있었으면 좋을텐데..ㅠㅠ
오랜만에 추억을 떠올리며 블로그 구경하고 갑니다^^
네~고맙습니다.^^ 말씀처럼, 떡볶이를 어쩜 그렇게 가지런히 놓는지 신기힌기도 했고요. 이런 예스러운 분식집이 저희동네에도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네요!!^^;
좋은하루 되세요~~!ㅎㅎㅎㅎ
ㅎㅎ 네~고맙습니다. ^^
브레이크 타임에는 아예 셔터를 내려 놓는가 봅니다.
네~주인할아버지 할머니가 연로하셔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는데요.
중간에 쉬는 시간을 확실하게 두고. 영업준비를 다시 한 후 오후 손님을 받더라고요^^;
가격도 착하고 노부부의 정성도 들어간거같고 떡복이, 오뎅, 라면 김밥 다 먹어보고 싶네요ㅎㅎ
ㅎㅎ 네. 저도 이곳에서 인기있다는 김밥이랑 김치볶음밥도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
양념색이 장난 아니네요~^^
글쵸? 일반적인 떡볶이 색이 아니더라고요!!^^
떡볶이 색이 저렇게 예뻤나요~?
넘 맛있어 보입니다ㅜㅜ
네. 집 고추장이 들어가서 색감도 이쁘더라고요ㅠ
맛도 매력있는 떡볶이였네요!!^^;
잘봤어요!!
제가 갔을때 노부부가 아니고 젊은 남자분이 계신던데요? 저녁 7시20분에 갔더니 영업끝났다고 손가락질 하시면 문전박대 당했습니다. 고객에게 친절한 말 한마디가 필요한 분식집인듯~ 저렴한 가격에 친절까지 기대한거 무리였나봐요 제가 욕심이 컸나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