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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규 2006. 12. 1. 01:48
괴로운 생리통 때문에 매번 진통제에 매달리고 있다면? 아니면 무작정 참기만 한다면? 간단하고 쉬운 요가로 고통에서 탈출할 일만 남았다. 하루 5분 투자로 생리통도 없어지고 몸도 가뿐해진다. 요가 전문가에게 직접 배우는 생리통 탈출 요가 레슨.


action 1 <현자세> 골반을 바로잡아 생리통을 막아준다

how to
오른쪽 다리는 바깥쪽으로, 왼쪽 다리는 안쪽으로 접어서 무릎이 일직선이 되도록 앉는다. 그런 다음, 오른손은 바닥을 짚고 왼손은 사선방향으로 쭉 뻗어주면서 허리를 구부린다. 이때 숨은 들이마셨다가 내쉬고, 왼쪽 팔의 위치는 귀 위쪽에 있도록 한다.


효과
몸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면서 복부를 강하게 자극해 대장 속 노폐물도 배출하고, 골반의 위치를 바로잡아준다. 자연스럽게 생리통을 예방해주는 것.



action 2 <나비자세> 심한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에 효과적

how to
양 발바닥을 붙이고 양손으로 발을 잡는다. 그리고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상체를 아래로 숙인다. 이때 뜨는 무릎은 팔꿈치를 벌려 눌러준다. 그리고 등은 펴지도록 노력한다.


효과
고관절을 부드럽게 해 생식기능과 방광기능을 향상시킨다. 특히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을 막아주고 몸 전체의 피로를 풀어준다.



action 3 <비둘기자세> 생리통과 생리 전 증후군까지 한꺼번에 해결

how to
현자세와 같은 포즈로 앉은 다음, 오른쪽 무릎을 살짝 뒤로 보내서 세운다. 그런 다음 머리 뒤에서 깍지 껴서 잡고 오른쪽 팔꿈치에 오른쪽 발끝을 걸어준다. 시선은 발끝이나 천장을 본다.


효과
복근에 힘이 생기고 생리 전에 생기는 증후군을 완화시키는 데도 좋다. 등과 엉덩이의 근육을 풀어주기 때문에 군살을 정리하고 슬림해지도록 도와준다. 꾸준하게 해주는 게 포인트.



action 4 <골반 들어올리기> 자궁을 튼튼하게 해 생리통을 예방해준다

how to
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세우고 발은 되도록 몸 안쪽으로 가까이 가도록 한다. 무릎 간격은 골반 너비만큼 벌린다. 그런 다음 천천히 숨을 내쉬고 마시면서 골반을 들어올린다. 손은 바닥을 짚거나 깍지 껴서 잡는다.


효과
자궁을 강화시켜주기 때문에 생리통을 방지한다. 여기에 골반과 엉덩이의 군살을 빼주면서 탄력을 높여준다.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자세라 익숙해지기까지 걸리는 기간이 짧다.



action 5 <코브라자세> 생리통뿐만 아니라 군살까지 정리

how to
먼저 엎드린 자세에서 팔꿈치를 몸에 밀착시키고 양팔은 바닥을 짚는다. 이때 가능하면 발뒤꿈치를 모으고 천천히 숨을 내쉬고 마시면서 상체를 일으켜준다. 시선은 위쪽을 보고 가능한 정도까지 상체를 올려준다.


효과
심한 생리통을 완화시켜주고 생리불순을 막아준다. 여기에 허리에 힘이 모아지므로 허리가 튼튼해지고 등과 허리의 군살이 제거된다. 앞으로 휘어진 척추를 교정하는 데도 좋다.



action 6 <아기자세> 생리통을 줄여주고 부기를 빼준다

how to
오른쪽 다리를 몸 안쪽으로 접고 왼쪽 다리를 양팔로 잡아 올린다. 그런 다음 왼쪽 다리를 오른쪽 팔꿈치에 걸고 몸쪽으로 밀착시키면서 끌어안는다. 이때 왼쪽 팔은 왼쪽 다리 아래에서, 른쪽 팔을 왼쪽 다리 위에서 잡는다. 등은 펴고 어깨에 힘을 빼줄 것.


효과
골반뼈와 주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자궁을 보호해준다. 만성 생리통이나 생리 전 증후군이 심한 타입에 좋다. 신장과 방광을 건강하게 자극해 몸의 부기도 빼준다.

마술에 걸린 여자의 통증 제거법

최영철/동아일보 신동아 의학담당기자/ftdog@donga.com 

 ‘마술이라고요? 시간만 지나면 괜찮으니 마술이죠.’
전체 여성들의 50%가 경험하고 있다는 생리통. 배는 물론이고 허리까지 아파 정말 죽을 것 같다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심한 경우에는 구토, 현기증 등 다른 증상까지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비록, 한달에 한번 걸리는 ‘마술’ 이지만 남자 직원이 많은 직장에선 말 꺼내기가 조차 어려운 게 현실.


생리통은 질병으로 인해 생길수도 있지만 대부분 특별한 질환 없이 나타난다. 평소 몸이 차거나, 추운 환경에 오래 노출되면 골반 내 장기는 그 온도가 떨어지면서 자궁 내 혈액의 흐름을 방해한다. 이는 자궁 속에 피를 모이게 해 울혈(鬱血, 피가 정체되 막히는 것) 현상을 심화시키고, 골반 주위의 근육을 과도하게 수축시킴으로써 통증을 유발한다. 


진통제 없이 생리통을 줄이고 싶다면 무조건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게 중요하다. 직장여성이라면 배 부위에 핫 팩을 붙이는 것도 한 방법. 업무 중에도 배 주변을 마사지해 줘도 도움이 된다. 귀가 후에는 아랫배 위에 뜨거운 물주머니를 얹어 놓는 것도 좋다. 


꽉 죄거나 통풍이 되지 않는 옷은 혈액순환을 방해해 생리통을 부추길 수 있으며 배를 차게 하는 배꼽티나 미니스커트는 당연히 피해야 한다. 품이 넉넉하면서 통풍이 잘 되는 면 소재의 옷이 좋다.

적당한 운동은 근육을 이완시키지만 과도한 운동은 몸을 피로하게 하므로 피한다. 규칙적인 식사는 생리통의 증상을 완화시킨다. 간혹 생리통 때문에 무작정 음식을 멀리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오히려 통증을 심화시킨다. 식단은 비타민 B가 함유된 탄수화물과 비타민 C,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류가 기본. 식사 후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면서 근육 피로를 풀어주는 생강차, 인삼차, 쑥차, 꿀차 등이 권해진다. 반면 직장인들이 즐겨 마시는 차가운 청량음료, 카페인이 든 커피와 녹차는 피하도록 한다. 몸을 차게 하고 철분흡수를 방해해 생리통을 부추길 수 있다.


생리통은 여성 건강의 적신호다. 이 신호를 무시하면 불임이나 자궁근종 난소낭종 자궁내막증 등 여성건강 전반에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한다. 특히 손발이 차거나 잘 체하는 사람, 신경이 예민한 사람은 생리통이 장기화될 우려가 크다. 한방에서는 생리통을 자궁의 기혈순환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고 이를 바로 잡는데 중점을 두고 치료한다. 자궁 속을 깨끗하게 정화하면서 동시에 따뜻하게 해 주는 약물을 처방한다. 더불어 침, 약침, 뜸 그리고 부황과 같은 물리치료 및 마사지, 좌훈 치료 등으로 기혈의 순환과 생리통을 개선시킨다.  

 

도움말/정주화/율한의원 원장/www.youl.co.kr

출처 : 김씨네 이야기
글쓴이 : 마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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