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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my 2020. 5. 28. 15:24

[친절한 경제] 월급 모아 집 사기 힘들다…통계로 보니
 

 

위의 기사 한 번 읽어들 보세요.

물론, 이 정도 '상식'은 Sammy의 블로그 이웃분들이라면 이미 다 아는 내용이시죠? ^^

서울에서 중간 수준 주택을 하나 사려면, 월급을 한 푼도 안쓰고 숨만 쉬면서 무려 11.7년을 모아야 한다... 뭐 이런 내용입니다.

당연히 인간이 월급 한 푼도 안쓰고 숨만 쉬고 살 수 있나요.

결과적으로 20년을 직장생활해도 자력으로는 절대 서울에서 집 못산다고 보는 것이 타당한 결론이죠.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닙니다.

이미 십수년 전부터 그래왔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더욱 더 그런 방향으로 갈거에요.

다만, 팬데믹으로 인하여 이런 트렌드가 더욱 가속화될지, 완화가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보통의 서민들 입장에서는 마냥 기다리고만 있을 수는 없어요.

지금 당장 뭔가 특단의 대책이 없으면, 평생 성냥갑 아파트의 노예로서 이리저리 치이다가 인생 마감하는거에요.

참고로 저 Sammy는 사는 집에 대해서 걱정을 해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싱글 때야 내 한 몸만 편하게 살면 되니까 특히 더 걱정이 없었구요.

결혼한 이후에도 집 때문에 고민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처음 결혼해서 살던 집은 서울 강북 지역의 40평대 신축 아파트에서 살았구요.

두번째 집은 한강이 바로 앞에 보이는 서울 광진구의 50평대 신축 아파트에서 살았습니다.

세번째 집은 경기도 용인의 70~80평대 신축 타운하우스에서 살았구요.

네번째 집은 호주 퀸즐랜드 선샤인코스트의 70~80평대 수영장 딸린 단독주택 살았습니다.

다섯번째 집은 호주의 같은 동네 100평대 단독주택에 살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여섯번째 집은 독일 남부 하이델베르크와 슈투트가르트 중간 어디쯤 이름 모를 시골 동네의 120평대 단독주택에서 온가족이 오손도손 아주 잘 살고 있습니다.

위의 집들 한국에서는 전세였고, 해외에서는 월세에요.

아주 옛날 총각일 때 시드니에 아파트 한 번 구입해본 적 있고, 그 이후로 딱히 부동산을 직접 소유한 적이 없습니다.

그래도 웬만한 블로그 이웃분들보다 제 순자산이 훨씬 더 많을 거에요.

은행 대출, 빚이라는 것 자체가 없습니다.

저는 아직도 한국에서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는데, 제 은행 예금 이자를 보면 세무 업무하시는 분 등이 놀랍니다.

제 1 금융권 예금이자만으로 그 액수가 나오기가 정말 어렵거든요.

게다가 해외 주식 배당소득, 양도소득 뭐 이상한 기타 소득까지도 다 신고를 하고, 무슨 해외 주식 거래 내역서가 수십장 되니까 또 놀라고...

사실 해외 주식도 제가 직접 거래하지 않아요.

가족들하고 놀러다닐 시간도 아까운데, 트레이딩 화면을 어떻게 하루 종일 들여다보고 있어요. ㅋ

대신에, 전문적으로 이런 것 관리해주시는 회사에서 맡기고, 그쪽의 전문가가 알아서 전세계의 부동산, 금, 채권, 주식 등의 ETF를 관리 및 거래하도록 합니다.

즉, 딱히 부동산 몰빵 투자 안해도 자산관리 수익률 충분히 잘 유지하고 있답니다.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느냐...

저 Sammy의 전략은 간단해요.

1. 월급이 적으면 더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자기 자신의 커리어에 제일 먼저 투자한다.

학력, 전공, 경력, 어학능력 등을 업데이트, 업그레이드 하지 않고서 자신의 소득이 높아지기를 원하는 분들은요.

일종의 일확천금, 도박의 심리에요.

현재 별로 자산이 없는 분들은 가장 먼저 자기 자신에게 투자해야 합니다.

무슨 여유자금 2~3억 가지고 갭투자를 하겠다... 좋은 아이디어 아니에요.

일단 자신의 몸값을 올려야 자산을 모으고 관리할 수 있는 토대가 됩니다.

2. 굳이 모든 사람들이 몰려드는 비싼 동네에 살 필요가 없다.

자기 자신, 그리고 가족들의 실질적인 필요사항, 요구사항 등이 뭔지 분석을 해봐야 해요.

강남 8학군 출신(?)인 저 Sammy가 신혼 초기에 연고도 없는 서울의 강북, 경기도 용인까지 가서 살 수 있었던 이유는요.

아이들이 어디 학교는 커녕, 유치원도 다닐 필요가 없던 나이들이었어요.

그리고 저는 이미 그 당시부터 직장 생활은 때려친 상황이었거든요.

어디를 열심히 출퇴근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이미 저 스스로의 디지털 노마드적, 프리랜서적 비지니스를 마련해놓은거죠.

그래서 그냥 그 시점에 전세값이 저렴한 신축 아파트, 타운하우스를 찾다보니 그렇게 낯선 동네에까지 자연스럽게 흘러간거에요.

3. 그럼 자녀들이 커지면서 제대로 된 교육이 필요한, 즉 '좋은 학군'이 필요한 시점부터는 어떻게 되느냐... 그래서 호주를 거쳐서 독일로 온것임.

한국에서 써야할 아이들 각종 교육비를 고려하면, 전세 제도가 없는 호주에서도 차라리 월세 내고 사는 비용이 훨씬 저렴합니다.

물론 호주 역시 시드니, 멜번 같은 대도시에 가보면요. 당시 부동산 매매가격, 임대료 등이 어마어마했어요. 지금도 그렇구요.

중국, 인도 등 전세계의 이민자들이 이런 대도시로 집중이 되니까요.

그래서, 오히려 주거 환경, 양육 및 교육 환경이 열악해진다고 할까...

물론 엄청난 돈을 들여서 같은 호주 시드니에서도 더블 베이(Double Bay) 같은 동쪽 부자동네에 거주하고, 아주 비싸고 좋은 사립학교를 보내면 좀 더 좋은 환경을 얻을 수 있기야 합니다.

하지만, 항상 투자 대비 효과라는 것을 생각해야 하는데, 호주의 대도시 부자동네에서 써야할 생활비, 사립학교 학비 등을 고려하면, 초등학교 저학년을 둔 가정의 'ROI'가 그리 좋다고 할 수 없어요.

그 어린 아이들이 배워봐야 뭘 그리 대단하게 배우겠어요 ㅋ

그낭 호주 퀸즐랜드의 중소도시, 시골동네 휴양지 같은 곳에 살면서, 동네 공립학교 보내고, 그 자금 아껴서 다른 더 좋은 곳에 투자하는 것이 아무리 계산기 돌려봐도 더 이득이랍니다.

게다가 휴양지에서의 삶은 훨씬 더 여유롭고, 또 어린 아이들 양육 및 교육에도 오히려 대도시보다 더 좋으면 좋지,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 환경입니다.

대체로 복지 선진국들의 특징인데요.

대도시와 중소도시의 각종 사회적 인프라 차이가 크지가 않아요.

그 시골동네 살면서도 저희 아이들 피아노, 테니스, 수영 등 충분히 다 잘 교육을 시킬 수 있었습니다.

영어야 원어민이구요.

또, 시골이라고 병원 및 의료시스템이 낙후된 것도 아니고, 대형 쇼핑몰이 없는 것도 아니고, 수퍼마켓이 부족하지도 않고...

그리고 지금 아이들이 조금 큰 이후에는 독일로 이사를 왔구요.

현재 독일 경우는 특히 좋은 점이 호주보다도 유럽의 여러 나라, 도시들 저렴하게 놀러다니기 너무 좋구요. ^^

또 교육 인프라가 독일이 호주보다 좋아요.

저희 첫째 경우 지금 초등학교 6학년인데요.

영어, 독일어 원어민급에 이미 스페인어, 프랑스어까지 배웠어요.

스페인어는 저는 개인적으로 비추라서, 과목 더 수강하지 말라고 했고, 프랑스어는 중장기적으로 배웠을 경우 여러가지로 도움이 되는 언어이니 계속 수업들으라고 했습니다.

저희 첫째가 고등학교 졸업할 즈음이면, 영어, 독일어 원어민급, 프랑스어 외국어로서 중상급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가 장담해요. 게다가 라틴어도 배우게 될텐데, 이건 더 배우도록 시킬지 말지 아직도 고민이 좀 있습니다.

제가 독일 학교들의 학업 수준 및 커리큘럼 등을 호주는 물론 미국 동부 좋은 학군들의 공립학교 및 비싼 사립학교들하고도 얼추 비교를 해봤는데요.

미국 동부 사립학교들의 1/2에서 심지어 1/3 수준의 학비면 독일에서 비슷한 레벨의 사립학교를 얼마든지 보낼 수가 있어요.

왜냐하면 독일은 사립학교들도 정부 지원금을 받기 때문이죠.

정부의 학교 운영비 + 학부모가 내는 학비까지 추가되니 더 양질의 교육 환경이 아이들에게 제공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그냥 독일 공립학교만 무료로 보내도 전혀 문제가 없구요.

심지어 공부를 좀 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학비가 무료인 공립 영재 김나지움(고등학교)들이 있을 정도니 뭐... ^^

4. 그리고 남는 자금은 모두 안정적인 금융 투자에 분산투자해라.

요즘 미국 달러 환율 막 오르고 있죠?

미국 달러뿐이 아니에요.

유로화도 오르고, 호주 달러도 오르고 그래요.

즉, 원화 표시 자산에 몰빵하지 않고 이러한 외화 표시 자산들에 분산투자했으면, 불과 1~2달 만에 지금 10% 이상도 수익이 나는 상황이랍니다.

반면에 원화 표시 부동산에 몰빵하신 분들은 눈에 보이는 시세가 떨어지지 않았더라도, 그냥 앉은 자리에서 10% 손해본 것이나 마찬가지구요.

이런 것을 이해 못하시면 절대 평생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는 수준의 부자가 되시기는 힘들어요 ^^

결국...

대한민국 서울같은 대도시의 비싼 성냥갑 아파트 하나 마련하겠다고, 평생 은행 대출금의 노예로 살다가 저세상 가기 싫은 분들은 위의 Sammy와 같은 전략들을 참고해보시면 좋아요.

다시 한 번 요약정리해드릴게요.

1. 항상 자기 자신의 커리어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에 가장 먼저 투자해라 - 그래야 소득을 늘릴 수 있는 방법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2. 사는 국가, 도시에 구애받지 않고서 취업할 수 있는 수준의 커리어 혹은 프리랜서 비지니스 능력을 갖춰라 - 즉, 디지털 노마드적 경쟁력을 갖추는 순간 대도시의 비싼 부동산, 은행 대출금의 노예에서 탈출 가능하게 됩니다.

3. 자금이 여유가 생기는대로 안정적인 금융 자산들에 분산투자를 해라 - 이게 진짜 자산관리에요. 부동산 몰빵은 절대로 안정적 방법이 아니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금리가 영원히 오르지 않을 것이다, 부동산은 절대 우상향이 꺽이지 않을 것이라는 착각으로 은행 대출금, 남의 전세자금 등으로 레버리지 잔뜩 줘서 도박을 하고 계신겁니다.

특히, 서울 및 수도권의 성냥갑 아파트 중에서도 재건축 기다리면서 전재산 걸고서 몸빵하고 계신 분들...

도대체 자산 관리를 왜 하는지 곰곰히들 생각해보세요.

인생의 목표가 자산관리는 아니잖아요?

그렇게 힘들게 자산을 관리하는 이유는 가족들과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랍니다.

그런데 평생 그 자산의 노예가 되어서, 은행 대출금에 허덕이고, 자기 아파트 값이 떨어질까봐 안절부절 못하고 동네 복덕방, 아줌마들끼리 열심히 여기저기 모여서 담합행위하고...

주객이 전도된 이런 이상한 상황을 인지 못하는 수많은 부동산과 은행 빚의 노예분들...

좀 더 빨리 깨달음을 얻고서 다람쥐 챗바퀴 도는 삶에서 탈출하여 경제적으로 자유로운 인생으로 한 발 더 나아가실 수 있기 진심으로 바랍니다.

'Sammy의 이민자료실' 운영자 Sa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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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천장이 높은 집에 익숙해져서, 층고가 낮은 아파트에서는 못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