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Sammy 2020. 6. 1. 16:59

초등생 보는데 "가슴 찢어" 中막장 광고···韓서 2조 벌어간다
 

 

오늘 또 너무 어이가 없는 뉴스가 있네요.

초등학생 보는 유튜브 등에 중국 저질 성인 게임사들의 막장 광고가 나오고, 심지어 그 중국 회사가 한국에서 2조를 넘게 벌어간다...

동네 아이들에게 마약 장사하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나요?

저는 이 기사에서 말하는 광고가 얼추 뭔지 알 것 같아요.

이상하게 한국에 갈 때 어쩌다가 새로운 앱 같은 것 다운받을 일이 있어서 하다가 보면, 위의 중국 저질 게임 광고가 나왔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독일 및 기타 국가에 체류하고 있을 때는 이런 광고가 전혀 안나온답니다.

Sammy네 아이들도 유튜브 엄청 자주 보는 편인데요.

한 번도 이런 저질 광고가 나오지 않아요.

그냥 일반 기업들의 건전한 광고가 나올 뿐, 애초에 전혀 불건전한 내용의 광고를 온라인 상에서 접할 수가 없습니다.

실제 Sammy네 아이들은요.

첫째의 최고 탈선(?)은 친구들이랑 스타벅스가서 커피가 아닌 무슨 핑크 드링크, 블렌디드 스트로베리 레몬에이드 같은 요상한 쥬스 사먹는거에요.

둘째의 최고 탈선은 친구들이랑 XBox Live 온라인에 모여서 게임하는 것이구요.

둘 다 한글 욕을 하나도 할 줄 몰라요.

엄마, 아빠가 욕을 안하고, 다른 한국 아이들하고 많이 접하지 않으니까요.

저희 아이들이 한국 욕을 처음 접한 것은 작년에 한국 방문 했을 때 뿐인데요.

압구정동, 청담동 PC 방에 아이들이랑 포트나이트하러 갔더니 주변 중고생들이 살벌하게 욕들을 하더라구요. ㅋ

다행히 저희 아이들은 그게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그냥 헤드셋 끼고 있으면 들리지도 않아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럼 영어 욕, 독일어 욕은 잘 하느냐...

그것도 아니에요.

첫째 둘째의 미국인, 캐나다인, 독일인 친구들 보면 그 나이 또래의 한국 아이들에 비하면 너무 순진하다고 해야하나... 그 중 미국 유타에서 온 맥스가 가장 말썽을 많이 피우는 문제아이기는 한데... 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욕 하는 것을 거의 본 적이 없어요.

그냥 영화나 유튜브 보다가 욕이 나오면 'F' Word, 'S' Word, 'N' Word 나왔다... 뭐 이렇게 표현하는 정도... 그 말들이 욕이라는 것은 알지만, 그 말들을 쓰면 안된다는 것을 확실하게 다 알고 있고 그렇게 실천을 합니다.

사실 독일 및 기타 선진국들 대부분이요.

심지어 성매매도 합법이고, 온갖 성인 컨텐츠가 다 합법이에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런 것들을 억지로 찾아서 보려고 하지 않으면, 도저히 어디서 이런 짜릿(?)한 것들을 접할 수 있을지 알 수도 없을 정도랍니다.

그만큼 인터넷 상에서 유해 컨텐츠들이 잘 관리가 되고 있다는 것이겠죠.

반면에, 한국은 성매매도 불법이고, 야동, 포르노 등이 다 불법이잖아요?

하지만, 이런 저질 컨텐츠들에 아이들이 24시간 내내 둘러쌓여있다고 봐도 과장이 아니죠.

스마트폰, 인터넷에서 클릭 몇 번만 잘못하면 어마어마한 팝업, 광고들이 난리가 나고, 그냥 길거리에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전단지, 광고들이 막 널려있으니까...

그래도, 학군이 좋은 곳은 좀 덜하다 뭐 이런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제가 직접 역삼동, 서초동 등 테헤란로, 강남대로 인근 유흥가 같은 곳도 아닌, 완전 주택가인 압구정동, 청담동의 PC방들 아이들하고 같이 방문해본 경험으로 보면요.

천만에 말씀입니다.

다른 지역들하고 별차이가 없습니다.

아이들 키우는 부모님들은 꼭 한 번 참고해보세요.

복지선진국들은 대체로 '심심한 천국'이고, 대한민국은 '신나는 지옥'이라는 말이 도대체 뭘 뜻하는지를요.

'Sammy의 이민자료실' 운영자 Sa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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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학원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어떤 업소의 광고에요. 학원 다니면서 열심히 공부한 남자 아이들이 나중에 성공해서 판검사, 의사, 치과의사, 고위공무원, 대기업 임직원 등이 되면요. 다들 어디로 모이는 줄 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