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이민 Q&A

Sammy 2020. 6. 26. 14:49

youtu.be/YE4cwEy2q_A

 

독일에도 아주 비싼 사립 기숙학교들이 있습니다.

위의 동영상은 그런 학교들 중 하나를 소개하는 내용이에요.

1년 수업료 + 기숙사 비용이 무려 45,000유로 안팎입니다.

상당히 비싼 편이죠.

그래도 미국 동부의 명문 보딩스쿨보다는 약간 저렴한 편입니다. ㅋ

경제적 능력이 되시는 분들은 이런 귀족스러운 학교 보내는 것 나쁘지 않습니다.

자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보다 더 좋은 유산은 없으니까요.

그리고 이런 비싼 학비를 감당하기는 어려운 부모님들도 결코 실망할 필요가 없으세요.

설사 이런 비싼 학비를 내지 않더라도 저렴하면서 아주 양질의 명문 기숙학교들이 있습니다.

주로 바이에른주에 많아요.

바이에른주에 무슨 관련된 특별법이 있습니다.

공립 김나지움 + 기숙사 시스템이에요.

공립학교니까 학비는 무료구요.

기숙사 비용도 월 500유로 안팎 정도이니 저렴합니다.

결국 연간 6,000유로면 아주 괜찮은 교육 환경을 자녀에게 제공할 수 있는 것이죠.

참고로 독일의 김나지움은 그냥 한국의 보통 인문계 고등학교로 보시면 안되요.

정말 공부에 소질이 있는 상위권 학생들만 입학할 수 있습니다.

국어(독일어), 수학, 영어 등의 점수가 일정 수준 이상 나와야만 받아줘요.

실제 독일 학생의 20~30% 정도만 김나지움으로 바로 입학할 수 있습니다.

결국 한국으로 치면, 과학고, 외고, 자사고, 기타 특목고 레벨 정도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그럼 이런 학교에 들어가려면 얼마나 준비를 해야 하느냐...

통상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독일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는 한국 아이들은 대부분 김나지움 5학년에 잘 진학합니다.

대게 4학년 정도부터 뒤늦게 독일 초등학교를 다니기 시작한 경우는 바로 김나지움 가는 것이 좀 어렵다고 봐야하는데요.

그러나 신기하게도, Sammy가 정착 도와드린 가족분들 중에 이렇게 늦게 독일에 왔는데도 김나지움에 1년 만에 척척 입학하는 경우가 꽤 됩니다.

한국인 특유의 독함(?)을 가지고 공부한 모양이에요 ^^

오늘도 고객분들 중 한 분의 자녀가 독일 입국 1년 만에 이런 바이에른주의 기숙 김나지움 학교에 입학 허가를 받았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었어요.

그것도 그냥 그저 그런 동네가 아니라, 독일에서 가장 부자들이 많이 몰려산다는 슈타른베르크(Starnberg) 호수 인근에 있는 명문학교인데요.

한국으로 치자면 뭐 강남 8학군에 있는 명문 고등학교인데 기숙사가 있어서, 전국의 인재들이 모일 수 있는 그런 분위기...??

이 정도 느낌으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실제 그 학교 건물들 중 하나의 역사를 찾아보면, 독일을 대표하는 유명한 작곡가 '리하르트 바그너'가 머물던 별장이고 그럴 정도에요.

아무튼, 한국에서 공부에 좀 소질이 있는 아이들 경우는 의외로 1년 만에도 현지 아이들보다 더 좋은 학업 성과를 내고, 이렇게 좋은 교육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는 점을 꼭 알려드리고 싶네요.

이게 저 Sammy의 의견이 아니라, 이 학교에 실제 자녀를 입학시킨 부모님의 말씀이세요.

한국에서 자녀들을 독일로 데려와서 제대로 잘 공부를 시킬 수 있을까 걱정이 되는 부모님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다면서, 저희 동료직원을 통해서 메세지를 전해오셨답니다.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서 용기가 필요하신 학부모님들은 참고해보세요.

'Sammy의 이민자료실' 운영자 Sammy

 


1800년대에 지어진 별장 건물이에요. 바이에른 왕국 당시 루드비히 2세가 리하르트 바그너에게 작품활동에 전념하라고 내어줬답니다. 그리고 현재 기숙학교에서는 이 건물을 아직도 학교의 일부로 사용하고 있다고 하구요. 이런 것이 바로 전통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