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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my 2020. 9. 8. 14:34

Musée océanographique de Monaco


Sammy네 가족은 현재 남프랑스 여름별장에서 아주 재미있게 잘 놀고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놀기만 하면 좀 그래서...

아이들 공부 좀 하라고, 모나코의 해양 박물관에 데려가봤습니다.

가격은 삼성동 코엑스 아쿠아리움보다 오히려 저렴한데요.

볼거리는 생각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박물관 앞에 가보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이 바로 노란 잠수함입니다. 비틀즈 노래 중에 'Yellow Submarine'이라는 곡이 있죠. 저희 첫째랑 둘째에게 비틀즈 딱히 들려준 적도, 가르쳐준 적도 없는데, 이 잠수함을 보더니 바로 그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부르더라구요. 어디서 배웠냐고 하니, 자기도 모르겠다고... 그냥 어디선가 들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영어를 사용하는 문화권에서 자라다보니, 그냥 자연스럽게 여기저기서 들리는 것들을 주워 들으면서 학습한 모양이에요.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이렇게 아이들은 부지불식 간에 어떤 '문화' '사회' '예술' '가치관' '철학' 등을 습득한답니다. 아이들 키우는 부모님들은 참고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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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해양박물관의 아쿠아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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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가 정말 많은 아쿠아리움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신나서 구경했네요 ^^

 

정말 볼거리가 많은 아쿠아리움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더라구요. 쓸데 없이 사진들을 많이 찍어서 슬라이드 동영상으로 올려봅니다. 그리고 또 신기한게... 아이들에게 각각의 바다 동물들에 대해서 뭘 딱히 가르쳐 준 적이 없었는데요. 상당수의 동물들, 그 동물들의 특징들 등에 대해서 알고 있더라구요. 새로운 동물들, 사실들에 대해서 발견하면 또 열심히 그걸 읽어보고 습득합니다. 게다가 그 내용들 가지고 서로 토론해요. 무슨 동물은 이러고 저러고, 다른 동물이 이러쿵 저러쿵... ㅋ 역시 박물관이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 계발 및 향상에 최고의 장소가 맞는 것 같습니다.

아쿠아리움은 이렇게 대충 마무리하고, 윗층으로 올라가서 일종의 해양탐험 역사 관련 전시실로 가봤습니다.


참고로 모나코 해양박물관은 건물 자체가 완전 예술작품입니다. 바닷가 절벽에 거대한 석조 건물이 들어서 있는데요. 무슨 궁전의 느낌에 더 가까워요.


위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천장에 대왕 오징어가 걸려있네요. 그리고 바닥이 무슨 조그마한 대리석 타일 같은 것으로 해양생물들을 그린 모자이크 작품이 깔려 있습니다.


이건 옛날 초창기의 해양탐험에 쓰였던 잠수함인 것 같습니다.


무슨 전형적인 근대 유럽 왕족, 귀족의 연구실(?) 같은 이미지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실제 모나코의 알베르(Albert) 1세가 1910년에 이 박물관을 설립했다는 것 같습니다.


확실치는 않은데, 바다사자(?)인 듯 합니다.


해양 탐험선 모델이에요. 실제 탐험선의 축소모형입니다.


이것도 탐험선


또 다른 탐험선


마치 해양탐험선의 내부에 들어온 느낌이었습니다.


옛날 해양 탐험 관련 흑백사진들을 슬라이드로 볼 수 있습니다.


해저의 모래, 광물들을 채집하는 방법을 체험해보는 장치입니다.


이건 무슨 기상 풍선(?)을 날려서 뭔가 데이터를 수집하는 장치 체험하는 것인 듯 해요.


이건 어떤 케이지를 물속에 집어 넣어서 뭔가 연구에 활용하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과거 해양탐험 사진에 자기 모습을 합성시켜서 인증샷(?)을 만드는 장치에요 ^^


이건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ㅋ


박물관 내부에 탐험선 모양의 인테리어를 구현했습니다.


뭔가 큰 해양동물을 잡는 작살들인 것 같습니다. 무시무시하게 생겼어요


이 분은 모나코의 알베르(Albert) 2세. 엄마가 그레이스 켈리(Grace Kelley)죠. 엄마가 그레이스 켈리여도 머리는 벗겨지는 걸로 판명... ㅋ


모나코가 워낙 작은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해양 탐험에 관심이 많은 모양입니다. 뭐 사실 모나코하면 수퍼요트들의 고향이기는 하니까요.


초창기의 잠수복입니다.


이건... 인어...?? 아이들이 보고 많이 놀랐네요 ㅎㅎ


좀 더 개량된 잠수복인가요?


그리고 해양박물관의 옥상으로 올라가봤습니다. 이건 아마도 고래를 잡을 때 쓰는 포경용 작살총이겠죠?


해양박물관 옥상에서 바라보는 모나코의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옥상에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준비가 되어 있어요. 그런데 프랑스쪽은 이미 여름방학이 끝나서 박물관에 아이들 및 기타 방문객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Sammy네 가족이 거의 전세 내서 즐기다시피 했네요. 그리고 뒷산 보이시나요? 무슨 강아지 혹은 거북이 머리같이 생긴 바위 부분이 있죠? 여기를 'Tête de Chien', 영어로 번역하면 'Dog's Head'라고 한답니다. 여기에 올라서 모나코를 내려다보면 풍경이 그렇게 죽인다네요. 그래서 Sammy네 가족도 가봤습니다. 이에 관한 사진은 별도로 또 올려볼게요 ^^


미래의 요트 세일러가 되는건가요?


옥상에는 카페, 레스토랑도 있어요. 아이들은 요즘 목테일(Mocktail), 즉 무알코올 칵테일에 꽂혀서 맨날 이거만 먹네요.


이제 해양박물관 방문을 마무리 합니다.


기념품 쇼핑을 빼먹을 수 없죠. ^^


잡다하게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많았습니다. 사고 싶은 것들이 꽤 있었지만, Sammy네 가족은 해양박물관 건물 모형이 들어 있는 스노우볼 하나만 샀습니다. ^^


기념품 샵 나오기 전 마지막으로 한 장~

 

이렇게 모나코 해양박물관 나들이를 잘 마쳤네요.

아이들이 박물관 다녀오더니 지적호기심들이 좀 더 많이 뿜뿜하는 듯 합니다.

놀면서 공부한다는 것이 바로 이런건가요... ㅎ

블로그 이웃분들도 주말에 가족, 연인, 친구, 특히 자녀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실 수 있기 바랍니다.

'Sammy의 이민자료실' 운영자 Sa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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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해양박물관의 산호초 체험관 'Immersion'입니다. 호주의 Great Barrier Reef 를 시뮬레이션으로 구현한 것이에요. Sammy네 아이들의 고향이죠. ^^

 

모나코 해양박물관 산호초 체험관 'Imm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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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의 최신 전시시설로 'Immersion'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호주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해주는 일종의 시뮬레이션 시설이에요. Sammy네 아이들이 호주가 고향이잖아요? 아이들이 오래만에 고향(?)의 느낌을 맛보았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