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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이 2013. 10. 28. 13:24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3차전 시구의 주인공으로 마운드에 섰다.

박 대통령이 이날 오후 2시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 시구자로 그라운드에 나서자 선수들과 관중들은 박수로 맞이했다.

박 대통령은 회색 운동화를 신고, 가슴에 ‘2013 KOREAN SERIES’라고 쓰인 남색 후드를 입고 그라운드를 밟았다. 특히 태극기가 그려진 파란색 글러브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박 대통령이 던진 공은 스트라이크존을 크게 벗어났지만, 관중들은 박수로 화답했고, 박 대통령도 관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퇴장했다.

박 대통령은 시구 후에 삼성과 두산 선수단을 격려한 뒤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했다. 한국 야구대표팀 모자를 쓰고 야구 꿈나무들과 함께 지정석에 앉았다.

한편 현직 대통령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시구는 지난 1994년, 1995년 김영삼 전 대통령에 이어 세 번째다.

앞서 이날 3차전 시구자는 다른 경기와 달리 경기 전까지 알려지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깜짝 시구자’가 등장할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데일리안 이충재 기자


대통령의 시구하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

한결 더 친숙해지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