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야기/고대.르네상스미술

금동이 2019. 5. 31. 11:23



루카스 반 레이덴 (Lucas van Leyden, 1494~1533)


네덜란드 레이덴 출생. 본명은 Lucas Hugensz or Jacobsz. 화가인 아버지 푸고 야콥스(Huygh Jacobsz)에게 미술교육을 받은 것으로 여겨진다. 반 레이덴의 초기 활동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그는 인간 본성에 대한 자신의 이해가 반영된 심리적인 깊이를 인물상에 부여했다. 반 레이덴은 1521년 안트베르펜에서 뒤러(Albrecht Dürer, 1471~1528)를 만난 후에 그의 주제나 기법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1520년 중반에는 얀 마뷔즈(Jan Mabuse, c. 1478~1532 Jan Gossaert)를 만났고, 그의 작품으로부터 영향을 받아 역동성과 에너지를 띠게 되었으며, 인물들이 좀 더 고전적으로 묘사되었다. 


그의 초기 판화는 네덜란드 판화가들의 영향 하에 있었는데 열네 살의 나이에 제작한 《무하메드와 수도사》(1508)나, 《원형(圓形)의 수난》(1509)에서 이미 치밀한 관찰력을 나타내었고, 대작인《이 사람을 보라》(1510)에서는 집단초상화적 경향이 뚜렷하다.  


반 레이덴은 당시의 대표적인 판화가로 판화 발전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작품은 독보적이었고, 네덜란드, 이탈리아의 미술가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그는 168점 이상의 판화뿐만 아니라, 그의 천재적인 재능을 보여주는 목판화, 드로잉, 회화, 삽화, 동판화들도 제작했다. 


  유화는 적지만《성(聖)안트완》(1511) 《성모자와 막달레나와 희사자(喜捨者)》(1522)에서는 로마니스트의 화풍을 엿볼 수 있다. 이 밖에 사본삽화(寫本揷畵)와 스테인드글라스 디자인도 하였다. [위 그림은  Albrecht Dürer가 그린  Lucas van Leyden의 초상화  June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