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야기/고대.르네상스미술

금동이 2019. 8. 1. 06:30




Italian painter, Venetian school
(b. ca. 1480, Venezia, d. 1556, Loreto)

 


1480 이탈리아 베네치마- 1556 이탈리아 로레토
로토의 조금 낮설고 독창적인 스타일은 이탈리아 전역의 후원자들을 매혹시켰다. 조르조네와 함께 벨리니 형제의 제자가 될 뻔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그의 삶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없다. 작품 대부분은 종교적인 주제를 다룬 것이지만, 거기에는 대부분 자신만의 독창적인 무언가가 덧붙여졌다. 그의 해석은 예술의 역사에서 가장 개인적인 해석께 속한다고 할 수 있는데, 특히 인물화에서 명확하게 드러난다. 그러나 말년에는 한쪽 눈이 멀고 빛더미에 쪼들려 로레토 근처의 수도원에 평수사로 들어갔으며, 그곳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로토 [Lorenzo Lotto, 1480~1556]

베네치아 출생. 처음에는 안드레아 프레비다레에게 배우고, 이어 알비세 비바리니에게서 배웠다. 그러나 1509년 로마로 나온 후부터 베르가모(1526) ·트레비소(1532) ·마르케(1535) ·안코나 등 각지를 방랑하면서 활약을 계속하고, 때때로 고향인 베네치아에도 들렀다. 1509년부터 12년 동안 로마 교황 율리오 2세를 위해 일하였을 때 라파엘로의 영향을 받아 이에시미술관의 《그리스도 강가(降架)》의 작품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은 16세기의 새로운 이상에 불타는 작풍을 발휘하였다.

이탈리아 르네상스 최성기의 화가 조르조네의 작풍(作風)도 받아들여 명암의 색채효과를 추구하여 양식상에 새로운 변화를 보였다. 그것은 베르가모에 있는 성 바르톨로메오교회, 성 베르나르디노, 상트 스피리트교회 등의 제단화에 환상적인 채색법과 다이내믹한 구도법으로 나타났다. 작품은 라파엘로, 코레조, 뒤러와 함께 후년에는 조르조네, 팔마베키오 등의 영향을 받아 매우 복잡하나, 개성이 명확히 드러나 있어 독특한 은회색조 바탕 안에 세부에는 조금도 구애되지 않는 소박한 기운이 느껴지는 독자적 양식을 전개하였다.

초상화에 그와 같은 우수한 작품이 있다. 대표작으로 런던의 내셔널미술관 소장의 《줄리아노의 초상》《루크레치아로 분장한 귀부인상》 등이 알려져 있다. 이 외에 베네치아 아카데미 소장의 《서재의 청년》, 브레라미술관 소장의 《조각가 오도니》《라우라 다 폴라상(像)》 등이 있는데, 모두 인물의 깊은 심리묘사를 추구하는 동시에 은색조의 아름다운 색채를 빛내고 있다. 만년에는 영혼의 고뇌에 견디지 못하고 1554년부터 로레토의 산타 카사수도원에서 수도사로 지내다가 2년 후 그 곳에서 사망하였다. 주요작품으로 베르가모 성 바르톨로메오성당의 《성모와 성인들》(1516), 베네치아 아카데미 소장의 《청년상》(1524), 안코나 회화관 소장의 《마리아의 피승천(被昇天)》(1550) 등과 만년작인 《늙은 신사》《그리스도의 십자가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