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돌아줌마의 여행일지

고돌아줌마 2018. 9. 1. 12:30

그렇게 소나기를 피해 다시

썬텍씨티, 시아홉온버스 정류장에 도착했어요

버스도 오래타니 조금 피곤하기도 하고

쉬다가 그래도 마지막 날이니

다른 곳도 둘러보기 위해

색을 바꿔서 다른 라인을 탔어요~

표 사면 24시간은 무료라서 

4개의 라인에 한해 마음껏 탈 수 있어요



운치있는 비오는 싱가포르

그래도 다행히 마지막날이네요~




리틀인디아 차이나타운 등 

안가본 곳을 눈으로나마 구경해봅니다

그러다가 차이나타운에서

딸이 내리자고 해서 내렸어요~


다른 라인으로 바꿔탄다고 했어요

계속타면 우리가 간 곳이랑 또 겹친다네요

그렇게 내렸는데 간판을 보더니 가보자면 간 곳.



통행페스트리라고 

에그타르트로 유명한 곳이라고 해서

우리도 한번 먹어볼 겸 가봤지요

그렇게 직원에게 추천받은 메뉴들..

그런데 고돌아줌마에게는 별로;;;

맛있는 맛은 아니었는데

다들 한박스씩 사가는 걸 보니

싱가포르 사람들 입맛에는 맛있는 집인가 보네요~



예정에는 없던 곳이지만

정취를 느낄 겸 해서

푸드스트리트와 관광지를 둘러봅니다




그러다가 문득 들어가게 된 기념품가게

정말 크기도 크고 초콜릿, 과자, 기념품 등 

다양한 선물들을 싸게 팔고 있어서

겸사겸사 샀어요~

그랬더니 생각지도 못하게 한짐가득;;;

그래도 덕분에 기념품도 저렴하게 사고

재미있는 구경도 했답니다~

그리고 가든스바이더베이에서 살까 하다 말았던

예쁜 앞치마가 이곳에서는 훨씬 저렴해서

2개나 샀어요~


생각보다 재미있었던 차이나타운 거리였네요~

옆에 힌두교사원도 있었는데

딸은 무섭다고 구경하려다 말았어요 ㅎ




그렇게 버스를 타고 다시 돌아돌아

오차드로드에 도착

호텔에 가서 오늘만큼은

도저히 빵먹기도 싫고 

너무나도 한식이 먹고 싶어서

남은 누룽지와 컵라면, 캔김치, 밑반찬들로 

맛있게 저녁을 먹었답니다.

그래도 역시 한국사람은 밥심!


딸은 근처에 또다른 크랩과 꼬치를 

먹으려고 계획했었다는데~

그래도 이날은 너무나 한식이 먹고싶었어요!




이렇게 행복했던 싱가포르에서의 마지막 밤이 지나가네요

아프고나서 처음 온 나름의 장거리 여행이었지만

그래도 어디아픈데 없이

건강하게 잘 여행을 마칠 수 있음에 

감사하네요~


이제 짐 정리하고 푹 쉬고 

내일 일찍 나서야 하니 잠을 청해봅니다!

아쉽기만한 밤이 지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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