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여행길

아네스 2016. 6. 27. 15:08

 

친구의 소개로 인터넷가입했는데 어쩌다가 당첨이 되었다는 문자가 왔다..

한번도 이런 경험이 없다가 처음으로 당첨되었다는 문자를 받아보니 기분이 완전 UP되었다..

친구와 같이 당첨이 되었다는 얘기를 듣고 "야~~호~~" 

낮선 사람들과 여행을 가는 것이 처음이라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새벽에 친구와 만나 사당역에 도착하니 7시도 채 안되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도착해서 버스에 타고 있었다..

여행을 갈려면 부지런 하는구나....^^*

 

 

버스가 출발하여 고속도로를 질주하는데 하늘의 구름도 우리를 반기는지 

잘 갔다오라는 손짓으로 둥실둥실 흔들어 주고있다. "고마워 구름아~~~"

 

 

 

 

달리는 차 속에서 보는 고창은 길이 깨끗하고 공기마저 무공해 산소처럼 느껴졌다.

3간을 달려 제일먼저 도착한 곳은  복분자 생산지라 연구소에 들러 소장님의 고창 소개를 전해 들었다.

서울에서 고창으로 귀농을 해 복분자 농사를 짓는 분들도 많이 있다고 한다. 그만큼 고창을 살기 좋고 물 좋고 공기도 좋아서 복분자 농사가 잘 된다고 한다.

 

 

 

한눈에 복분자 종류와 효능을 알 수 있게 홍보관도 마련되어있다.

 

 

 

 

가지에 하얀꽃이 피고 지고 연한 붉은열매가 맺고 적색으로 익으며 가지치기를 한다

 

 

 

연구소 바로 옆에 있는 해외 수출까지 하는 상희복분자 농장으로 갔다.

부부가 복분자 개발에 많이 힘쓰고 계셨다.

 

 

 

 

귀여운 항아리는 복분자 자연 발효시켜 식초로 만드는 항아리라고 한다.  식초는 공기 들어가는 것을 최대한 작게 해야하기 때문에

다른 항아리보다 아구리가 작게 해야 한다고 한다..항아리가 참 귀엽다...

 

 

 

 

우리들이 온다고 생산자 대표님께서 이렇게 복분자를 넣어 약밥도 해 주셨다..

복분자 약밥하고 복분자 식초와 복분자 화채랑 복분자 즙도 우리한테 시식을 해 주셨다...

복분자 식초는 내가 먹어본 것중에 제일 진하고 맛도 좋았다.. 대표님께서 우리가 나오는데 복분자 식초를 1병씩 선물도 주셨다.

"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다~~~^^*"

 

 

 

 

고창에서 맥주도 생산을 한다고 해서 그 곳도 견학을 갔다...이런 곳을 견학을 한다는 것도 아주 즐거운 시간이다..

 

 

 

 

우리가 한눈에 볼수 있도록 맥주 만드는 과정을 표시판을 만들어 걸어 놓있다...

맥주의 나라 독일도 이젠 고창에서 만드는 맥주에 꼼짝 못할 것 같다....

 

 

 

 

 

4가지 맛 맥주가 나왔다. 내가 먹어본 맥주는 오른쪽 끝에 있는 복분자 맥주를 시음을 하는데 맛있어서 끊을수가 없어 한번에 주~~욱~~~ 캬~~아~~~.

내 앞에 놓여진 맥주를 다 마셨는데도 아쉬워 있는데 옆에 친구는 술을 못해서 친구가 한입 마신것을 내가 가져다 주~~욱~~ 마셨다.

내 주량은 맥주 2잔인데 맥주 맛이 넘 좋아서 세잔 네잔도 마실것만 같았다... 사진을 보니 또 생각이 난다....^^*

 

 

 

 

4팀으로 나눠서 장어 먹으러 갔다 우리는 장어 학교로 갔는데 그곳의 경치가 넘 아름다웠다...

마을 입구 느티나무 쉼터가 있고 앞엔 바다가 보인다.. 마을 경치에 우리는 또 한번 환호성을 지렀다..

마을이 어쩌면 이렇게도 깨끗하고 정겨울까?

 

 

 

 

장어학교 교장선생님이 직접 장어를 구워주셨다 장어를 굽고 자르고 하는 손 동작이 아주 예술이고 달인이시다..

먹음직 스럽게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주셨는데 우리는 달인이 구워 주신거라 다르다 하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워다...

장어 그 맛도 단백하고 깔끔하고 잡내 없이 아주 배불리 잘 먹었다..

 

※ 풍천장어란?  실뱀장어가 민물에 올라와 7~9년 이상 성장하다가 산란을 위해 태평양 깊은 곳으로 회유하기 전 바닷물과 민물이 합해지는 지역에

                       머물게 되는데 이때 잡힌 장어를 풍천장어라고 일컫는다.

 

 

 

쌈에 깻잎, 무우저림, 칫거리 무침, 마늘, 생강, 복분자 소스를 찍어서 한입에 쏙~~ 장어 맛이 기가 막히게 좋았다...

어쩜 이렇게 단백하고 느끼함 없이 깔끔할까?  내가 서울에서 먹은 장어는 몇점만 먹어도 느끼해서 못 먹겠는데 여기 장어학교 장어는 얼마든지

먹을 것 같은 맛이다...  교장선생님이 직접 담그신 복분자 술과 같이 먹으니 그 맛 또한 일품일세....

입이 호강일세....^^*

교장선생님 말씀에 풍천장어 연기만 맏아도 기운이 펄펄 뱃속의 아이까지 다섯이라고 자랑도 하신다...^^*  축하 합니다...ㅎ

 

 

 

 

장어를 다 먹고 입가심으로 바지락 칼국수가 나왔다..

와~~우~~~ 칼국수도 일품일세....^^*

내가 먹어본 칼국수중에 바지락이 제일 많이 들어가 시원하고 깔끔한 칼국수였다..

교장선생님한테 장어 맛이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워주며 아주 잘 먹고 간다고 인사를 하며 우리는 다시 버스에 탑승했다...

 

 

 

 

 

 

 


하하하~~~
너무너무 재밌네요...ㅎㅎ...
점심까지 1탄으로 했어요?
글이 이어지면서 명랑만화를 보는 듯 즐거웠습니다...^^*
참 부담도 큽디다..
그래도 사명감을 갖고 해야 햇기에...
평산님이 재미있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 내 나름대로 했는데
명량만화 보듯이 했다니 참 다행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