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강경 가볼만한 곳, 강경노동조합과 강경 젓갈시장의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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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충청도여행

2019. 1. 13.


날씨가 추워서 밖으로 나가는 것도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오후에는

영상의 기온을 되찾으면서 따뜻한 햇살이 걷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강경의 여행은 자박자박 골목길을 걷다 보면 구수한 젓갈 내음과 함께

근대문화유산이 곳곳에 남아 있어서 골목길 걷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이번 강경 골목길은 등록문화재인 "구) 강경노동조합"에서

출발하여 벽화보면서 강경을 알 수 있는 골목길 여행입니다.




구) 강경노동조합은 어떤 곳일까요??

구) 강경노동조합은 1920년대 당시 내륙지방으로의 수산물 유통은

대부분 강경 포구를 통하여 전국으로 운송되었기 때문에

노동조합의 규모나 세력은 대단했다고 합니다.

현재 건물은 1925년에 신축되었으며 건축 당시 한식 목구조의

2층 건물로 지어졌으나 1층만 남아 있습니다.

현재 구) 강경노동조합은 "강경역사문화 안내소"로 운영하고 있어서

실내에는 강경의 역사와 강경 가볼만한 곳들을 사진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해설사님도 계시고~~ 많은 사진들 속에서

방금 봤던 구) 강경노동조합 사진이 먼저 눈에 띄었습니다.




그동안 강경을 여행하면서 몇 번 방문했던

눈에 익은 사진들을 하나둘씩 보고 있으면 반갑기만 했습니다.


 


구) 강경노동조합 맞은편 벽에 그려져 있는 벽화는 젓갈의 고장 강경과

강경젓갈전시관을 감상하고 "상업문화코스 안내문"이 있는 공원으로 걸어갔습니다.




공원에는 주민들의 운동할 수 있는 운동기구와 쉼터 등을 볼 수 있었지만

공원 한쪽에는 이색적인 조형물이 있어서 다가갔는데 젓갈의 고장답게 젓갈 종류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국 제일의 젓갈 맛을 자랑하는 강경젓갈시장 모습으로 김장철에는

강경 젓갈을 사려고 많은 사람들이 붐비던 곳이지만 지금은 조금 한산한 편입니다.




염천교에서 바라본 모습인데요. 아파트가 염천교에 비친 반영도 아름답고~~

염천교 중간에는 왕래를 할 수 있는 돌계단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염천교 도로 옆으로 강경의 옛 모습과 소소한 일상을

재미있게 그려 놓은 벽화가 길게 그려져 있습니다.




벽화를 보고 있으면 평상에서 잠시 쉬어가고 싶은 마음도 생기고요.

한참 번성했던 옛 강경젓갈시장을 떠올리게 하는 그림들이 많은 곳입니다.






천천히 걷다 보면 집 한 채가 연분홍색으로 갈아입은 벽화가 있는데요.

알록달록한 풍선들을 보면서 사진 찍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경로당이 있고요~~




추운 겨울에 예쁜 꽃을 보니까 봄이 다가오기를 벌써 기다려지기도 하는데요.

비록 추운 겨울이지만 벽화 보면서 강경을 알 수 있는 골목길 여행을 추천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