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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은퇴식은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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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겨자씨

2020. 7. 28.

[겨자씨] 은퇴식은 있지만…

 

 


얼마 전 바다에서 물질을 마치고 갯바위로 올라오는 해녀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 보이는 해녀는 자신이 잡은 해산물이 무겁다며 저에게 도와달라 했습니다. 저는 갯바위에서 트럭이 있는 곳까지 짐을 옮겨드리며 연세를 여쭈어보았습니다. 해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내 나이는 85세고 해녀로 일하신 지는 65년이 됐어요. 우리 해녀에겐 은퇴가 없어요. 앞으로 10년은 더하려고요.”

목사 선교사 장로 권사 안수집사 등 교회 직분은 은퇴하는 나이가 있습니다. 교단이나 교회마다 은퇴 나이는 조금씩 다르지만, 은퇴할 나이가 가까워오면 은퇴 후엔 푹 쉴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은퇴가 없습니다. 구약의 대제사장들도 죽는 순간까지 은퇴 없이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스데반 집사, 사도 바울, 사도 요한 같은 분들의 은퇴는 순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은퇴하면 쉴 수 있다는 생각보다는 은퇴 후에도 어떤 모양이든지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자는 생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은퇴식은 있지만 은퇴는 없는 사명자의 길을 지금부터 걸어갑시다. 할렐루야!

차진호 목사(여의도순복음서귀포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49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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