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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의 강 만경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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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2020. 10. 31.

풍요의 강 만경강 이야기

만경교는 익산시 목천동과 김제시 백구면을 있는 다리로 일제강점기 일제가 곡물을 수탈하기 위한 통로로 19282월에 준공되었습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만경강의 큰 포구였던 목천포를 잇는 다리라 하여 '목천포다리'라 하였고, 1990만경교 옆 새로운 다리가 놓이면서 () 만경교라불렸습니다.

만경교는 기나긴 시간 동안 마을주민의 교류통로가 되었던 지역의 추억이 담겨 있는 장소입니다. 이 지역 출신인 윤흥길 작가의 소설 기억 속의 들꽃의 배경이 되었고, 마을 축제의 장이었으며, 물장구치며 물고기 잡던 추억을 간직한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날에는 세월의 흔적을 속이지는 못하고 노후와 안전사고의 위험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지만, 이곳을 찾는 우리 마음속에 만경교는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만경교는 우리 기억 속에 존재합니다.

시간의 흐름속에서 만경교를 기억합니다 1928년 2월~2015년6월

만경교(구 만경교) 연장 550m  경간장 : 12.5m  형식 : 철근콘크리트 T 형교

기억 속의 들꽃중에서

푸른 하늘 바탕을 질러 하얗게 호주기 편대가 떠가고 있었다. 비행기의 폭음에 가려 나는 철근 사이에서 울리는 비명을 거의 듣지 못했다. 다른 것은 도무지 무서워 할 줄 모르면서도 유독 비행기만은 병적으로 겁을 내는 서울 아이한테 얼핏 생각이 미쳐, 눈길을 하늘에서 허리가 동강이 난 다리로 끌어 내렸을 때, 내가 본 것은 강심을 겨냥하고 빠른 속도로 멀어져 가는 한 송이 쥐바라숭꽃이었다.

명선이가 들꽃이 되어 사라진 후, 어느 날 한적한 오후에 나는 그때까지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는 모험을 혼자서 시도해 보았다.

윤흥길, 기억 속의 들꽃(1979) 중에서

 

만경강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곡창지대인 호남평야를 적셨던 중요한 강입니다.

만경강의 이름은 백만이랑 이라는 뜻의 넓은 들을 의미합니다.

일제 강점기에는 이곳의 비옥한 곡창지대를 노리고 일본인의 대규모 농장이 들어서기도 했습니다

만경강의 강다운 모습을 보이는 것은 이곳 익산 춘포에 이르러서입니다 만경강이 완주지역을 상류로하여 춘포에 이르면 강폭은 넓어지고 고운 퇴적층을 따라 낮게 나는 물새의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이곳의 지명 춘포는 당시 만경강 포구로서 크게 번성했던 까닭에 봄개(봄나루)라고

불렀던데서 유래 하였습니다

갈대와 억새의 차이 갈대와 억새는 생김새가 비슷하여 흔히 혼동하지만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갈대는 습지나 물가에서 자라지만 억제는 주로 산이나 물에서 자란다.

 

또한 갈대는 갈색인데 반해 억새는 은빛이나 흰색을 띠며 가끔 얼룩무늬가 있는 것도 존재한다.

잎에서도 뚜렷한 차이가 나타나는데, 갈대는 잎이 부드러워 잘 꺾이는데, 억새는 잎 중앙이

딱딱한 심이 있어 스치면 베일 정도로 날카롭다.

갈대는 2m이상 자라는데 반해 억새는 1m 20cm내외로 자란다는 점도 다르다.

만경강 나루터 이야기

전라북도 북쪽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만경강은 예부터 관개와 조운에 이용되어온 강으로 익산의 옥포,

월포,목천포, 춘포와 김제의 율포, 백구정나루터, 완주의 비비정나루터 등 많은 나루터가 있었습니다.

 

이곳은 호남대로 옛길이 통과하는 곳으로 삼례역과 비비정을 지나며 인근에 비비정나루터가 있었다고 전해집니다.“기러기가 쉬어가는 곳이니 비비낙안(飛飛落圈)이라" 비비정은 옛부터 완산팔경 중 하나로 기러기가 내려앉아 쉬어갈 정도로 아름답다 하여 '비비낙안'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비정 아래는 유유히 흐르는 강과 드넓은 호남평야가 아름 답게 펼쳐져 있으며,

충무공 이순신이 백의종군한 마지막 길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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