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향 그리고 음악

率巨明雲 2008. 7. 11. 13:40
    詩의 명상/제작:최 명운
       
      
      울타리에서 벗어난 임자
      최명운
      
      
      
      길섶인가 
      곡식 가꾸는 밭인가
      주인 잃은 산전 밭떼기에 잡초 우거졌다
      붉게 익은 토마토 심어진 채
      해충의 먹이 되어 터졌고
      오이는 
      울타리 거치대에 매달린 채
      누렇게 익어 씨받이가 되어버렸다
      
      
      
      
      
      잠시 떠났을 터인데
      인적 느끼지 못한 산전 밭
      동물의 초지 되어버렸다
      
      대나무 열매 먹고 
      영천(靈泉)의 물을 마시며 사는 봉황도
      전설의 한 토막이고
      
      임자 잃은 산전 잡초만 무성하다.
      
      
      
      
      
      시와 사랑 향기의 바다 "도깨비 같은 놈"  率享明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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