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향 그리고 음악

率巨明雲 2008. 9. 3. 10:17
      시의 명상/제작:최 명운
         
        추석 대목 오일장
        최 명운
        
        오곡백과 풍성한 결실의 가을
        추석 앞둔 언양 대목장엔
        아름다운 삶의 웃음
        햅쌀 고추 생선 채소 과일 
        오일장에 유난히 빛이 나고
        경운기 타고 장에 오신 
        할아버지 할머니 
        이웃끼리 빈자리 없이 
        트럭 몰고 온 아저씨 아주머니
        알밤이 터지듯 
        꽉 찬 추석 대목 오일장 
        화기애애한 웃음소리 
        바람의 세월 앞질러
        우수 같은 가슴 
        벌판 벼 이삭에 눌려 누그러지고
        햅쌀 송편 만큼이나 
        장돌뱅이 얼굴 반질반질
        추석 앞둔 오일장에 뿌려진 
        가을만이 간직한 구릿빛 선물.
        
        
        
          

        시와 사랑 도깨비 같은 놈 e조인스

사업자 정보 표시
| | | 사업자 등록번호 : -- | TEL : --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