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거의 시향

率巨明雲 2010. 9. 19. 23:44


데이트하던 날 
솔거 최명운 


소주 한 병에 꽃등심 2인분 
밥 두 공기 된장찌개
그와 외식이다
꽃등심 1인분 2만 천 원 
그것도 추석맞이 할인가격
둘이 먹기엔 비싸다고 할까
적당하다고 할까
즐겁고 맛있다면 그 돈 아깝지 않고
먹구름처럼 흐린 마음이었으면
비싸고 아까웠으리라
그와 데이트는 
그보다 더한 걸 먹어도 아깝지 않다
느티나무 감고 올라간 다래 넝쿨에
마음과 몸을 줘
주렁주렁 열매 달리듯
즐거움 충만한 시간
기분 좋은 하루
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처럼
너무 멋진 행복한 순간이었다
마주 보고 큰 소태나무 
가지를 걸치고 보듬어 자라듯
그는 모든 마음을 걸고 나와 데이트했고
나도 그의 마음에 기댔다. 





"도깨비뎐" 率享崔明雲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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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반가운 만남되시며

온 가족이 행복이 가득하세요
고맙습니다

건강한 만남은 행복의 열쇠입니다.
즐거운 만남 행복한 외식
가슴을 불타게 맹그는 한잔의 술
행복이 솔솔 묻어 납니다
가을빛 물들은 멋진 날 데이트에
부러움을 사게 맹급니다 ....
가을이캉 술 한잔 어때유 .....시인님
낙엽 뚝뚝 떨어지는
산야 어느 골짜기 신선당에서 ~~~~^^
호호 신선당 거기가 어디래요
혹 신선들만 가는 곳
거기 가면 나두 신선이 되나 헤헤 그럼 함 가입시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