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nJ 안테나/'북한·동북아'동향

GSnJ 2014. 9. 28. 17:05

북한의 곡물과 비료 수입 동향(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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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까지 북한은 중국에서 총 58,387톤의 곡물을 수입하여 월 만 톤 정도의 곡물만 수입하였으나 7월에는 19,559톤, 8월에는 25,217톤의 곡물을 수입함으로써 올 들어 월 단위로는 가장 많이 수입하였다.

 

○ 금년 8월까지 수입된 곡물은 총 103,163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74,020톤과 비교하면 59%에 지나지 않으며 수입액도 60%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 7월 이후 북한이 곡물 수입량을 늘린 것은 금년 6월 말에 수확한 이모작 작황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데다 가을 작황도 지난해에 비해 저조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미리 곡물을 확보하겠다는 의도가 담겨있을 것으로 보인다.

 

○ 올 8월까지 북한이 중국에서 수입한 곡물은 옥수수가 8.9%, 쌀이 42.3%, 밀가루가 46.6%로 쌀과 밀가루의 비중이 높았으며 지난해와 비교하면 옥수수의 비중이 감소한 대신 쌀 비중이 증가하였다.

 

○ 8월에 북한은 중국에서 요소 162톤과 유안 56톤만을 수입하여 금년 들어 가장 수입량이 적었다.

 

○ 올 8월까지 북한은 중국에서 총 115,337톤의 화학비료를 수입하여 지난해 같은 기간의 183,639톤에 비해 37% 감소하였다.

 

○ 7월 이후 북한이 중국으로부터의 비료 수입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것은 계절적으로 비료 수요가 줄어든 데다 비료 시설 개선을 마무리 하면서 비료시설의 가동률이 높아졌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 따라서 올해 북한의 화학비료 총사용량은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이며 비료 사용량 부족으로 인한 곡물 생산량 감소요인은 특별히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올 들어 중국에서 수입하는 비료 가격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는 추세이다.